공부하면서 눈물이 계속 나오고 잘 때도 눈물 나오는데 정상인가요?잠도 잘 안들어요 1시간 동안... 아직 한달도 공부 안했어요.근데 벌써부터 너무 잘해야지..숙제해야지..라는 강박때문에 계속 울컥하고..."학원 다닌지 며칠밖에 안되었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강의 들으면서 혼자 열심히해야겠다"라고 해버리면..끈기 없는 건가... 혼자 할 때는 학원 다니는 지금처럼 숙제나 테스트에 대한 강박이나 긴장감같은 건 안들것같아서...근데 그게 나쁜건지 좋은건지 모르겠다.. 원래 다 이런건가요? 예비 고1인데 이런식으로 공부 안하면 대학 못가는건가요...강압적인 공부는 아니고 학원 때문에 어떻게든 해봐야지 하고, 스스로 하는거긴한데...하.... 그냥 대학이고 뭐고 현타와서 히키코모리로 살고싶네요
저는 현재 고3입니다. 공부를 할 때마다 '이런 걸 왜 하는거지?' '어차피 확실히 내 미래가 보장되는 건 아닌데 공부를 해서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래서 포기할려 할때면 저를 보며 힘내시고 저를 위해 힘써주시는 부모님을 볼 때면 공부를 하지 않는 저의 모습이 역겨워 죽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살다보니 삶이 무기력 해지고 인생도 부질없는것 같고 부모님에게 괜히 해만 끼치는것 같고 저만 없으면 가정을 좋을것 같더라고요. 너무 힘듭니다. 부탁드립니다. 해결책 좀 주실수 있으십니까?
제가 특성화 고등학교를 집에서 멀리 갔습니다. 꿈을 찾아 간다고 멀리 간 주제에 자격증을 따지도 못하고 학교에선 자격증을 못따면 사람취급을 안해주고, 집에선 당연히 버스비, 저녁비를 포함해 돈을 들이는데 이 빌어먹을 아들이 하는게 없어 보이겠죠. 주위 친구가 넌 뭣하러 여기왔냐, 넌 그 직업 못가져 할때조차 너무 힘듦니다. 그렇다고 제가 시험 공부를 안했는가? 시험만 4번 보러 갔습니다. 다 떨어졌구요. 주위 친구들은 한두문제로 아쉬워 할때 저는 46점 그런식으로 발전된 모습이 없어 시험 보러 가는거 조차 무섭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공부에 손을 떼버린지 2년 이나 지났어요..그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공부 하나도 안했어요 이러다가 고등학교 갈 성적조차 안돼서 다른곳 가게 됄것같에요..미술 쪽으로 특성화고 갈건데 성적이 안돼요.저도 노력하고 싶어요..공부하고 싶어요..그런데 너무..의지력이 없어요. 핸드폰도 자주 보고..너무 게을러요. 온갖 걱정을 태산인데 실천으로 못옮겨요..도와주세요...이러다가 노력도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큰일날것 같에요...지금 방학인데 지금부터 시작하면 늦지 않았죠?..너무 게을러요..노력도 안해요..하고 싶은데 의지력이 없어요..도와주세요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서 털어놓읍니다 작년에 열심히 공부해서 1학기 땐 차석, 2학기 땐 수석을 했습니다 이제 3월 초에 있는 산업 기사 시험을 준비해야 돼서 얼른 공부해야 됩니다 근데 작년 11월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쓰는 것도 귀찮고 생각하는 것도 싫습니다 학기 중에는 담배를 이틀에 한 갑 폈었는데 요즘엔 귀찮아서 안 피다보니 4~5일에 한 갑 핍니다 학기 중엔 밤새거나 해 뜨기 직전에 잠들었었는데 요즘엔 하루에 17시간 자도 졸리고 12시간 이상 못 자면 정신 못차릴 정도로 졸립니다 그냥 단순히 피로 누적인지 번아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얼른 이 문제를 해결해야 공부할텐데 지금은 도저히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겠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럴 거면 왜 사는지 궁금합니다 죽고 싶은 게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안 하는 대학생들을 볼 때마다 너무 한심해서 그렇습니다.. 그들처럼 살빠에는 태어나지 않는 게 다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면 지금까지 쌓아올린 커리어가 공중분해될까 두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중3 올라가는 여학생 입니다. 제가 중학교 초반부터 진도를 놓쳐서 수학 성적이 말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공부를 하려고 해도 계속 못 맞추거나 이해가 안 가면 너무 화가 나서 얼마 못 가서 책을 덮어요. 진짜 속이 막 뒤집히면서 그냥 다 찢어버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공부 안 하면 고등학교 못 갈 것 같고... 부모님은 공부랑 관련된 학원을 안 보내주세요. 진짜 성적 스트레스 때문에 죽어버릴 것 같아요. 진짜 머리에 문제 있나봐요 와 진짜 죽어버리고 싶어요
제가 춤추는 걸 좋아해서 전문적으로 배우고있어요 처음엔 춤을추러 빨리 학원에 가고싶을만큼 좋았고 아픈데도 학원에 갈 만큼 춤추는걸 좋아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춤추는게 힘들고 학원도 가기 싫어져요 최근엔 이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들구요 그렇다고 그만두자기엔 또 춤추는게 좋고 지금까지 해 온것들이 아까워서 그만두기가 쉽지않고 후회할것같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어요 학원까지 거리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학원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항상 12시를 넘기거든요 제가 멘탈이 약한건지 제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라면 이런 것도 견뎌야 하는건데 너무 힘들어서 모든 걸 다 내려놓고싶어져요 최근들어선 잘려고만 하면 걱정거리가 생각나고 뭔가 너무 불안해요 누군가 절 쳐다보고있는것 같구요 그래서 항상 해가 뜨고서야 잠이들어요 춤때문에 놓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전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좋아서 포기를 못하겠어요 남들처럼 제 나이대에 맞게 친구들과 놀면서 추억을 쌓고 싶고 제 시간도 보내고싶은데 그렇다고 춤은 포기를 못하겠는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걸까요?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3자녀로 30분거리 중학교를 지원하셨는데 결과는 안나왔는데 진짜 너무 가기싫어요 바로 옆 중학교있는데 왜 30분까지 가라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부모님 바램때메 제 인간관계도 부서지고싶지 않아요 먼곳을 매일 왔다갔다할 책임도 없고 그냥 편히 중학교생활 하고싶다했는데 안된데요
전 부모님이랑 학업에 관한 이야기를 세세하게 자주 나눠요 근데 요즘에 공부를 하기 싫은 나 자신에게 향한 투정인지 그저 정말로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은 건지 헷갈려요 저희 언니들은 의료쪽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도 우리 ***가 의사하면 엄마 아빠는 진짜 성공한거야 그런 말도 자주 해요 근데 저는 그 일을 하면 좋죠 하지만 즐거울 것 같지 않아요 또 언제부턴가 학업 스트레스가 쌓이면 혼자서 몰래 노래방에 가는 일이 많아졌어요 근데 저는 그때마다 너무 기준이 좋아지고 잘 못 부르면 진심으로 나 자신이 짜증난 적도 있고 잘 부르면 나도 성공한 아이돌들처럼 무대 위에소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예쁘지도 않고 착하지도 않고 재능도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진심으로 아이돌이라는 꿈을 꿔도 되는 걸까요?
중학교 배정 망했어요. 1지망에 쓴 중학교 떨어지고 집이랑 걸어서 1시간 넘게 걸리는 중학교에 배정되었어요. 친구들이랑은 다 떨어지고 저만 그 중학교에 가요. 친한 친구들도 없는데 어떡하죠?
이제 곧 고등학교도 가야하고 성적은 지금보다 더 챙겨야하는데 할줄아는건 없고 시간은 너무 뻘리 흘러가고 점점 남들한테 뒤쳐지는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미래에는 얼마나 더 크고 거친 파도가 다가올지 상상도 안되고 자꾸 걱정되고 불안해서 너무 힘들어요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야한다면 별로 살고싶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조금 후회스러운 일을 한 적이 있어서 머리가 너무 복잡해 적어봅니다... 실은 제가 저번년도부터 사이가 안좋아지기 시작한 친구가 있는데요, 싸우기도 싸웠고 평소에는 아는체도 안하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오늘 한 학기의 마지막인 만큼 반 친구들과 함께 롤링페이퍼를 돌아가면서 작성하는 시간이 왔는데, 저는 제가 싫어하는 그 친구에게는 롤링페이퍼를 작성하지 않았어요 사실은 내심 그 친구도 제게 작성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고, 기대도 안했거든요... 그런데 종이가 돌고 돌아서 제 종이가 왔는데 사이가 안 좋아도 글을 남겨줬더라고요 그에 반해서 저는 글을 쓰지도 않았으니... 뭔가 난처하면서도 그래도 마지막인데 조금 쓸 걸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글 하나 쓰는게 뭐가 대수라고... 이제 생각해보면 너무 웃기더라고요... 그냥 제가 너무 속좁은 인간이 된 것 같고 여러므로 마음이 착잡해서 글 남겨봅니다
고1을 마치고 이제 예비고 2입니다 고1때 여러힘든일. . . 고통 등을 겪으며 1학년 내신을 1.00으로 마무리했어요. 친구들 시선도 두렵고 부모님도 실망***고 싶지 않고. . 학원,친척 등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고, 고 2에 대한 선행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두렵고 조울증 반복에 우울에 늪에 다시 빠지네요. . 하 . . .언제까지 울며 지새우는 반복일까요. , 그리고 너무 너무 불안해요. 공부때문에요 내신 잘해도 수능 최저가 안되거나 면접에서 다 떨어질것같은 불안도 계속 들고 죽고 싶어요
남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걸 밖에서 공부하는 게 좀 창피해요.. 그래서 밖에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저 쉬운걸 왜 하루종일 외우지?왜 공부하지?저런 건 바로 외워지지 않나..저런건 초딩때 이미 끝냈는데.. 라고 남들이 생각할까봐...ㅠ실제로 몇번 들은 적도 있고요..그럴 때마다 너무 창피하고... 애들이 공부하는 저를 보고 기습문제 내고 막 그러는데 그럴 때마다 대답도 못하니까 더 수치심 느껴지고...지금 공부하는 내 자신이 ***같고ㅜㅜㅜㅜ 혼자 공부하고있는데 왜 자꾸 와서 기습문제 내고, 뭐 푸는지 문제집 마음대로 보고, 풀고 있는 문제 답 말해주고 그러는 건지 하..현타오는데... 내가 멍청이라 모르니까 지금 공부하고 있는거잖아 이 3대 노망날 것들아 그만 좀 오지랖부리고 날 좀 내버려두라고ㅜㅜㅠ
저는 이제 중학생이 되는 예비 중딩입니다. 저는 우물 안 개구리일 수도 있지만 공부를 잘해요. 제가 방금 말했듯 잘 못할 수도 있지요. 그래도 이때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부모님이 기대를 많이 하셔요. 요즘 우리 집이 힘들어요. 그래서 엄마가 학원을 조금만 쉬는 걸 제안했어요. 저도 힘들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욕심을 좀 부렸어요. 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말이에요. 그래서 학원에 다니는 데 엄마가 이번에 대출까지 받아서 학원을 보내준다고 했어요. 대출까지 받으시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정신이 바짝 차려졌어요.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제가 잘할 수 있는지 계속 부담이 가더라고요. 제가 한부모가정이고 엄마 혼자 애 두 명 키우는 게 힘든 걸 알고 욕심 안 부리던걸 이번에 부린것도 맞는 선택일지 고민이 돼요. 제가 잘할수있을까요? 용기를 좀 주세요. 그리고 공부 잘하는 방법을 알고계시면 알려주세요
중3 막 올라오고 학교에 막 적응하려 노력했던 게 엊그제인 거 같은데 벌써 새해에 졸업도 코앞이네요. 제가 2023년에서 2024년 넘어오면서 많은 게 해결돼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처럼 여기 계신 분들도 힘들게 했던 것들이 꼭 해결되어 힘든 고민 더 이상 안 하시고 작고 소소하면서 행복이 가득한 고민 많이 하실 수 있음 좋겠어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과 웃음 가득한 해 되시길 바래요.🍀
전에 그래도 중상위권 정도였는데 왜 그러는건지 자꾸 점수가 떨여져요 그래서 더 공부 더 많이 해봤는데도 나아지는게 없는것 같고 나한테 자꾸 실망하게돼서 힘드네요
저는 매일 실제로 하고 싶은 얘기를 잘 못하고 속마음, 상상속으로만 화를 내고 당당하지가 않은 저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원래 공부 안하던 애가 뭘 하겠다고 나대가지고 그냥 평소처럼 놀기만 하지 괜히 시작해서 그만두기도 애매하게 이 지경을 만들어 대체 왜 시작한거야 짜증나게 막막하다 솔직히 그냥 포기하고 싶다 그냥 평소처럼 공부 안하던 애로 살지 왜 갑자기 하고 싶은 게 생겨서 왜 시작한거야 왜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 두렵다 안하고 싶어 해도 안될 것 같다 그래서 안하는 거야 하고 싶은데 안 하고 싶어 이것도 그냥 변명이니까 난 왜 이러고 살지 나도 내가 너무 싫다
매번 마음을 다잡는다. 이번에는 점수가 모두 A+가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는 NHS 단체에 들어가야하는데... 벌써 10학년이다. 대학 원서 제출까지 2년, 졸업까지 2년 반. 지금부터는 점수가 생명이다. 한문제라도 덜 틀리고, 0.1%라도 더 받고. 아무도 내게 강요한 적 없다. 근데 왠지 모르게 난 어렸을때부터 그랬다. 무조건 1등, 무조건 특출난 아이, 무조건 대견하고 멋진 아이가 되자.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가족이 일어날때까지 2시간 가량을 독서했고, 캐나다에 살때는 이를 악물고 전교 1등을 거머쥐었다. 지금도 만점을 향해 달려간다. 근데 부족하다. 뭐가 부족한거지? 난 첫째니까. 난 우리가족중에서 미국으로 가는 첫 아이가 될거니까. 난 동생, 사촌들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장녀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공부할때가 제일 편한거다, 대학까지만 고생하면 된다라고 하는 말이 진짜라고 생각했다. 난 목표가 뚜렷하니까, 일찍 진로를 정했으니까, 또래 애들보다 성숙하고 속이 깊으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좋았다. 다른 애들과 차별화 되는것이, 어른들의 칭찬을 듣는것이. 그런데 어느날 의문이 들었다.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난 무엇을 위해 학생회를 하고 있지? 난 무엇을 위해 리더쉽은 있는대로 하고, 구설수 하나도 없이 생활하려고 남들에게 방실거리고 있지? 난 무엇을 위해 어른스러운 척을 하고, 담담한 척 하지? 난 무엇을 위해 공부하며, 선생님들께 인사 한번이라도 드리겠다고 6:30에 등교를 하지? 그 다음에 든 의문은 왜? 였다. 난 왜 점수가 0.1%만 떨어져도 스트레스를 받지? 난 왜 사람들이랑 북적북적하게 있는걸 싫어하면서 나설 수 있는 자리에는 당연하다는듯이 올라가고 있지? 난 왜 선생님들에게 친한척을 하고, 공감대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곁에서 서성이지? 난 왜 잘하는것도, 꿈도 없으면서 점수에 집착하지? 어짜피 나보다 이쁜사람, 똑똑한 사람, 돈 많은 사람, 매력적인 사람, 재능있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데 나는 왜 이 수렁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을까. 평소에는 괜찮다. 그냥 우유단지에 빠진 쥐일 뿐이야, 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발버둥 치면 우유가 치즈가 되고, 그럼 난 식량과 목숨을 둘 다 얻는거야, 라고 생각한다. 근데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나같이 보잘것없는 쥐가 끝이 안보이는 깊은 우유단지를 치즈로 바꾸려면...아니 애초에 가능한 건가? 그냥 빠져서 죽는게 더 나은 방법 아닌가? 단지를 벗어난다고 해도 우유단지 밖에서 기다리는 고양이는 없어지지 않는데... 지금도 그렇다. 당장 5시간 뒤면 내 기말은 시작된다. 기말을 위해, 라며 인스타와 유튜브를 지웠다. 근데 그럼 뭐하는가. 10분만...20분만.... 금쪽같은 주말을 모두 흘려보냈다.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보여주기식만 하는것 같다. 10일 후면 성적표가 나오는데 과연 내 성적은 무사할 수 있을까. 요즘 들어 생긴 입버릇이 있다. ‘관 둬, 괜찮아. 나 하나 그만둔다고 세상 안망해.’ 라던지 ‘이번 시험 망하면 안돼~ 망하면 그냥 죽지 뭐 ㅋㅋ’ 같은 말들. 난 죽기 싫다. 아직 못먹어본 음식도, 못입어 본 옷들도, 못 사본 물건도, 못 만나본 사람도, 못 가본 곳도 너무 많아.. 근데 나도 모르게 아무렇지도 않게 망하면 죽자, 살 가치가 없다, 그만두자, 이럴꺼면 자퇴하자 라는 말들을 내뱉고 있다.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