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이런 질문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써볼게요.. 15살 학생이구요 요즘 진로에 대해서 고민 중입니다ㅠ 원래는 상담하는 직업이 하고 싶어서 소아청소년 정신과 의사를 희망했는데 최근 상담 진료보다 약물 치료의 비중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 심리학자나 심리 상담사로 진로를 변경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곤란한 점이 현재 의사를 희망해서 이과 쪽으로 모든 걸 진행하고 있는데 심리학자나 상담사로 진로를 변경해 문과로 전향한다 다 새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여러 면에서 어려워진다는 겁니다ㅠ 게다가 지금 자사고도 희망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진심 어린 격려도 감사할 것 같고 아주 현실적인 방안이나 조언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현재 시험 기간인데요 공부를 쫌 오래하고 안 풀리는 문제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너무 답답해요 속이.. ㅠ 미치겠습니다... 심장도 빨리 뛰구요... 왜 이런거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숨이 잘 안 쉬어지기도 하나요..?
이번엔 되겠지? 아니 꼭 붙어야 한다!!! 용기를 내자 꺾이지 말자!!!
곧 중간이 다가오면서 여러가지 시험 준비를 하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이해가 안가는 것도 있고 잘 알겠는 것 도 있는데 수학 문제나 영어문제 등등 풀다 보면 친구들보다 많이 틀려 있고 내 자신이 높은 결과를 원하는게 이기적인건가? 내 뇌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건데 너무 욕심을 부렸던걸까 라고 계속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가족들은 너라면 잘볼수 있다고 하고 심지어 친언니도 니 나이땐 90점은 넘었다 하시며 부담을 주세요. 그래서 무리를 해서라도 잘 안먹던 커피까지 먹으며 공부를 하여도 잘 못하는 기분이에요. 만약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성적이 잘 안나오면 어떨게 될지 ,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난 진짜 노력하는데 나보다 노력 안 하는 얘들이 더 점수가 잘나와..이러는데 어떡해 자존감,자신감이 살아나
내일모레에 바로 중간고사를 보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전 이번이 첫 시험인 중1이고요, 진지하게 공부하는것도 처음이고 이 시험이 나중에 취업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니 너무 떨립니다. 공부에는 집중이 안되고 걱정은 많고 미치겠는데 혹시 조언해주실 선배님들 없을까요?
진짜 학기 시작하고 나서 하루에 한 3시간씩 자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한번씩 알람 못듣고 자면 학원 늦게가서 혼나고.. 부모님께도 혼나고.. 그럼 그 날 못한 공부 마저 하다가 자고 반복이에요 너무 피곤하다 보니까 조금 예민해져서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장난에도 괜히 욱하게 되고요. 그렇다고 해서 잠을 8시간씩 자면 자습할 시간이 모자라서요...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최근에는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차피 이렇게 해서 대학에 가도 그 안에서 경쟁하며 공부하고, 취업도 나름의 경쟁이잖아요? 결국 경쟁만 하다가 죽는거잖아요. 그럴바엔 그냥 지금 끝내버리고 싶어요. 진짜 자살하고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해요 도와주세요
지금 고3인데...수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높은 목표를 바라보며 지금까지 달려왔거든요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것도 많았고 진짜 진짜 잘 의욕 있이 달려왔는데 방학때 쉬지 못해서 인지,쉬지 못하고 공부했는데도 결과가 잘 안나와서 인지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는 자신때문인지 ,지친 몸 때문인지,열심히 노력을 쏟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 때문인지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번아웃이 너무 심하게 왔어요. 수시 특성상 한번 잘못하면 목표가 멀어지는데 이번학기만 버티면 되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됩니다. 사실 이게 어쩔 수 없다는 건 머리로 아는데,해결도 그냥 잘 버티면 되는 것 뿐 인 걸 아는데 자꾸만 후회하면서도 늘어지고 싶고 자꾸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추가로,부모님께서 제가 고3이라 더 신경쓰시는데 전 그게 좀 부담스럽고,전 제 스스로 제가 어떻게 공부해야 잘 하는지 알고 있는데 부모님은 제가 필요에 의해서 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공부 못하면 정말 인생 망하나요 분명 저도 작년까진 정말 성실한 학생이었는데 올해부터 모든 의욕이 사라져서 이번 시험에서 평균 50점대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이 성적이면 망했다 보는게 맞을까요 제가 정말 원하는건 따로 있는데도 공부를 하려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인생은 정말로 성적순인가요 공부를 못하면 정말 망한 인생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시험치는 중 2 입니다. 저희 학교는 중간고사를 안 보고 기말고사를 바로 쳐서 기말이 첫 시험인데 중간을 안 보니 범위가 더 넓어져서 언제부터 시험대비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아직 시험 기간까지 65일 남았는데 시험 몇 주 전부터 대비해야 할까요?
전 공부가 죽도록 싫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 지금 당장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중위권은 나오지만 중학교에 진학한다면 어찌될지 걱정됩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보려니 정말 너무 싫어요. 공부를 위해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괴롭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이 강제로 시켜서 공부중인데 너무 짜증나요. 혼자 공부를 해보려고 중학교 2학년 한국사 문제집을 샀는데 한 3일 푸니까 풀기 싫어졌어요. 그리고 먼 예습도 아니고 6학년 1학기 문제집에서 조금이라도 학교 진도보다 빠르면 풀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해요. 공부도 못하는데 특별히 좋아하거나 잘하는것도 없어요. 근데 공부가 너무 싫어요. 친구들은 다들 꿈도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다들 느려도 중학교 1학년 2학기 문제집을 푸는데 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이러다가 최하위권 문제학생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돼요. 그러면서 공부는 하지않는 모순된 제가 싫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내가 과연 잘해낼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께 이런 못난 제가 너무 죄송스럽고 너무 한심해서 미칠것같고 대학은 스스로 해야하는게 많아서 수업시간이 바뀐것도 꼭 tsm로 봐야알게되는경우도 있어서 모르고있다가 나중에 수업이나 시험이 바뀐걸 깨닫고 놓치게 되고 그 한번의 실수로 멘탈이 완전 나가버리고 정말 열심히 사려고 마음먹었는데 자꾸 의도치않게 실수해서 놓쳐버리는게 너무 우울하고 자책감이 너무 들어서 의욕도 없어지고 힘들어요...
폰이나 다른 재미있는 일에 빠져서 공부를 시작하기 너무 어려워요 공부를 한 번 시작하면 어느정도 집중은 가능한데 하다가 문뜩 다른 생각이 들면 그대로 집중이 흐트러지고··· 무엇보다 최근 몸 컨디션이 좀 안좋아졌는데 이거 하나 안좋아졌다고 골골댐서 자느라 공부가 너무 밀려있어요 해야할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하고 집중력을 어떻게 높여야할까요 모르겠어요
너무 축축 처지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할 수 있는 데까지 모든 일을 미뤄버리곤 울면서 일을 처리하느라 밤을 새워요. 의욕도 없고요 다 내팽개치고 딴 데로 도망치고 싶어요. 다른 친구들은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현타 온다는 말을 하던데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해서 현타가 와요. 계획을 다 세워놔도 그걸 지켜야 할 시간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손톱 옆 살이랑 입술 뜯는 버릇이 조금 나아졌나 했더니 다시 뜯기 시작했어요. 제가 너무 미워서 아주 많이 힘들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또 저라서 힘든 이상한 굴레에 빠졌어요..
중2때부터 학원 다니던 수학 빼곤 다 30~60 대였고 고1때는 수학도 포기해서 전과목 8~6등급이에요 제가 미대갈거라서 성적이 30~40 만 들어가긴 하지만 적어도 3~5등급은 만들어놔야하는데 지금 5일뒤가 시험인데 어제도 하루종일 폰만했어요 한심한얘기 겠죠 지금 폰을 놓고 공부를 하러 가면 되는데 저는 집중력도 너무 약해서 10분 앉아있으면 다른거 하고 싶고 그래요 아 진짜 제가 너무 한심하고 ㅂ:ㅅ 같아서 왜 이렇게 사는지 의문이 들어요
모든 과목을 다 못합니다..공부를 잘하고 싶습니다 너무 슬퍼요..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가고 싶어요 그리고 꼭 서울대 가서 저를 괴롭혔던 애들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왜냐면요, 제가 내일 월요일날에 시험보거든요? 그래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공부를 하려고 하면은 자꾸 이게 불안해지면서 하기 싫어져요. 공부해야 되는데 공부하기 싫고 이런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자꾸 이런식이여서 쉬다가 또 마음 편해지고 다시 하면은 또 이렇게 공부하기 싫어지고 자꾸 하기 싫어지고 이게 딴 생각 들고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죠?... 불안하고 걱정인데도 하기가 싫어요. 그런 저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저희 부모님이 약간 공부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특히 아빠가 조금 심해요 그리고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더욱 심해졌습니다 저번에는 매일같이 시험 이야기만 하고 몇 점은 당연히 나와야 한다면서 그러다가 너무 부담감을 느껴서 위경련이 와서 한동안 약을 먹었던 적도 있었고 그리고 가장 스트레스 받는건 시험을 하나라도 못볼 때마다 동생 앞에서 놀리고 계속 전 머리가 안좋은 애라서 그렇다고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시험 뿐만 아니라 갑자기 학원 갔다 왔는데도 학원에서 몇개 틀렸냐고 계속 물어보고 그냥 매일같이 그러니까 너무 짜증나고 집에 들어가서 아빠를 만나는게 너무 싫어요 곧있으면 중간고사인데 이번에 망하면 그런게 더 심해질까봐 그리고 혼날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전에는 그래도 제 의지로 성취감 때문에 공부를 한 적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냥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아무 걱정없이 하루종일 누워있고 싶어요
안넝하세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고2 여학생입니다. 설명하기에 앞서 저는 정신과를 다니고 있고 adhd의 경계선에 있어서 약물을 복용중이고, 우울증약도 먹습니다. 저는 중2 때 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정말 공부에 집중이 안될 정도로 노래가 계속 생각나고 이걸 귀벌레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이무튼 그걸 겪으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로지 공부만 죽어라 열심히 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이데로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겨울방학때 극복하기 위해 발버둥 쳤고 오랫동안 연습하고 노력해서 다행히 지금은 노래 생각을 조금은 떨쳐낼 수 있을 지경에 왔습니다. 그래서 전보다 삶의 질이 정말 높아졌고 여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만큼 공부에 쏟아붙는 마음이 식은 것 같아요. 이번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야 말고 정신을 차리게 되려나요.. ㅠㅠㅠ 참고로 현재 등수는 5등이고 내신은 1점 후반대입니다. (( 84명 중에 ))
안녕하세요 유학 중인 학생입니다 어디서 부터 말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내일 파이널인데 이제 하루 남았는데 너무 막막하네요 노력도 없고 한국에서 못 버티고 여기 까지 왔는데 하루에 수도 없이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반복하는거 같아요 노력도 없고 어디서 부터 시작 해야 될지 어떻게 해야 될지…그냥 이번 파이널 통과 못 하면 자살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이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