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중에 효녀라고 자부할정도로 희생했어요 왜냐구요? 엄마가 가정부노릇을 톡톡히 하고 희생을 엄청 하면서 저한테 피해자라고 시댁식구들이 자기를 힘들게 한다고 하소연을 맨날했어요 이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불쌍했어요 제가 결혼도 안하고 벌어오는 돈은 다엄마줘야지 호강시켜줘야지라고 결심했어요 나이들어서 알게되었죠 엄마가 모든걸 선택한거구나...피해자가 아니구나 오히려 내가 피해자구나...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위로까지 받아가고 나한테 돈까지 받아가고... 정작 저한테는 따뜻한 말 한번 안해주고 지적비난만 했어요 엄마가 힘들어서 그런거지라고 스스로 가스라이팅했어요. 이젠 안속아요 엄마가 제일 악랄해요 자식의 영혼을 쪽쪽빨아갔어요 자기살자고 전 에너지가 없어요 평생쓸정신적에너지를 엄마한테 다 빨린거같아요 부모한테 사랑받고싶어서 모든걸 희생한 저한테도 화가나고 약한 아이를 감정배설시 키는용도로 쓴 나이많는 성인여자가 증오스러워요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안되고 용서하기싫어요 욕먹어도 싸요 그 년은 자식팔아먹은년이에요 부모대변인은 댓글달지마세요 더 화나니까 죽이고싶은거 참고있는중인데 진짜 죽일꺼에요 엄마가 사고나서 죽을뻔한적이있는데 슬프지않았고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소리가 듣기싫었어요 죽었어야했는데 너무 아깝네요 솔직히 슬프지않아서 제가 저한테 놀랬어요 후련하고 복수한느낌? 통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