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냥 평소에 들었을때는 그게 말처럼 쉽나 같은 가벼운 거부 반응이었는데 받아들이지 않고 더 나아가는게 낫지 않을까라고 반골기질만 뱉었을텐데 어제 느꼈다 내가 날 받아들일 수 없는 건 지금 당장 그 무엇도 잘 할 수 없는 나를 받아들이는게 무섭고 두려웠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걸 인정해버리면 그나마 있던 과거의 자존감 우월감마저 놓아버리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게 될 거 같아서 나는 무조건 잘해야하고 나는 재능이 있다라고 나에게 걸었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하는게 너무 아프고 쓰라려서 그럼에도 이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을 것 같다는 무의식적인 느낌에 정말 복잡한 느낌이 들어온다
이미 나빠진 시력은 좋게 만들 수 없나요? 시력이 좋아지는 좋은 습관 같은 것은 없나요?
나도 모르게 질투가 났나보다. 질투는 소용 없는 것. 나는 또 내가 가진 게 있으니까. 그냥 한 번 미소짓고 끝내자.
내 자신이 너무 싫다.. 너무 부끄럽고 짜증난다.. 번아웃도 오는것같다.. 이제 지치고 다 내려놓고 싶다.. 아직 나이도 어린데 내가 왜 이런걸 겪어야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다 내 자신을 모르겠다..
우울증을 오랫동안 앓다가 뭔가 결정을 하려하고 결심이 서려고 하지만 아직은 자잘하게 이런저런 고민이되어서 털어놓고 이야기하고싶어도 같이 이야기 나누고 고민해줄 사람이 없구나 하….ㅋㅋ 착잡하기도하고 용기가 나려다가 더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이중적인 마음이에요 지금 일하고 있는곳에 짤리길 원하면서 또다른 마음 한편엔 기냥 다니고 싶고 그렇네요
해보고싶은것이 많은데 금방 싫증나고 포기 하게 된다 나의 장점이 솔직함 꾸밈없음 이지만 단점은 의지없음, 끈기 부족 이다 조금이라도 끝을 보기 위해 노력하자
'공사중입니다' 내 마음에도 팻말을 걸어놓을 수 있다면 좋겠다. 적어도 상대가 미리 안전모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내 마음 안에서 애꿎게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나의 붕괴로 인해 주변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을 다치게 하는 사고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 일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나는 내 마음의 기초공사를 단단히 하는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팻말을 걸어두었다. '공사중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재료를 모으고, 망치질을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언젠가 '완공' 팻말을 걸어둘 수 있게 되면 그때는 누군가를 마음에 초대하는 게 두렵기보다는 설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왜이리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까 누구에게도 털어놓지못한 사연 때문일까 사는게 답답하다
제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저는 13년간 첫회사에서 근무를하다가 정신적을ᆢ 너무 힘들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친 고모가 이사님으로 계시는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끼리 일하는게 쉽지는 않을꺼라 생각했지만 막상 부딪혀보니 힘든 상황이 많았습니다 상황을 설명하려면 너무 장문의 글이 될것같아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1. 제 친고모라는분이 엄마는 꼭 재혼을 했어야되니~ 라고 말하더군요(참고로 아버지는 10년전에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재혼을 하신지 얼마 되지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재혼을 하면 자식들이 거지가돼 라고 말하더라구요(그순간 저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습니다) 2. 엄마가 재혼을 하시기전 의도치않게 일이 잘못되어 거의 전재산을 날려먹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고모 왈~ 엄마 이제 개털이네 라고 했습니다 3. 회사 특성상 일요일빼고는 출근을하는 날이 많은데 크리스마스날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출근을 했고 출근시간이 한참지나도 아무도 출근을 하지 않자 전 속으로 억울하기는했지만 다들 쉬나보다하고 그냥 일을했습니다 참고로 고모와 고모아들도 같이 회사에서 일을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오후 3시쯤되서 고모가 회사로와서 소고기 한상자를 주더니 고모로써 주는거야 하더라구요 지아들은 교회도 가야하고 총각이니 쉬라고했다고하더라구요 교회안가고 유부남인 저는 당연히 일해야되나봐요?그래서 전 나만 출근 시켜서 미안해서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받았습니다 그런데 훗날~ 제가 없는 친척들이 모인자리에서 아빠 돌아가시고 불쌍해서 소고기도 챙겨줬더니 고맙다는말도 안하더라고 했다더군요(알고보니 저 말고 제 와이프가 고맙다는말 안해서 그렇게 뒷담화를 깟더라구요) 물론 와이프가 고맙다 전화도 할수는 있지만 전 절대 고맙게 생각안했습니다 4.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결국 퇴사를 결정하고 퇴사하는날이 되었습니다 화사차로 출퇴근을하고있어서 마지막날 회사차를 반납해서 퇴근할차가 없었습니다 대중교통이 윈활한 지역이아니라 자차 아니면 이동하기가 쉽지않은위치입니다 그래서 전 퇴근시간전에 고모 아들인 사촌동생에게 차가 없으니 버스터미널까지 좀 태워줄수있냐 물어보니 약속이 있어서 안된다고하더라구요 그래 알겠다했죠 그래서 이전에 다니던 직장이 가까운곳에 있어서 친한동생에게 태워달라고 부탁하고 퇴근시간 이후에 밖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사촌동생이 형 안가세요 그러면서 본인도 안가고있더라구요 약속이 있어서 버스터미널까지 못데려준다는 놈이 안가고 제가 먼저 가기를 기다리는 상황이더라구요 제가 회사에서 나가니 그제서야 차시동걸고 나오더라구요 그게 퇴근시간이 이미 30분 지난 상황이었어요 그렇게 더러운 직장생활을 마치고 퇴사를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상황은 이제 부터입니다 제가 퇴사이후 가족모임때 제가 없는 상황에서 고모가 다른 친척들한테 제 험담을하고 회사 나갈때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하고 개판을치고 나갔네~ 엄마 없어서 불쌍해서 챙겨줬는데 고맙다고도 안하네 이러쿵저러쿵 했다더구요 가족행사때마다 친척분들이 제가 안올줄알았는데 와줘서 고맙다는둥 이상한 얘기를 하길래~ 도데체 왜 저런말을 하나싶어서 제가 여기저기 수소문끝에 제 친고모가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는걸 알게 됐습니다 그 친고모라는 사람이 제가 퇴사이후에 3~4번정도를 전화해서 월급 더줄테니 회사에 다시오라고 얘기하더군요 전 계속 거절했는데도 3~4번을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정말 개판을치고 회사를 퇴사했다면 고모가 저한테 다시 회사로 오라고 얘기를할까요? 너무 억울하고분해서 친척들 단체 카톡방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 사실을 바로 잡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하는게 좋을까요? 더할얘기가 많지만 너무 많아 이정도로 줄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아할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날 다들 있으신가요 아침부터 약속 어긴 팀원을 시작으로 하나씩 일이 꼬여서 마음 다잡고 다음 스텝으로 나가려했는데 그게 또 꼬이고 다시 마음 다잡고 다음 일을 하려고 했는데 그게 또 꼬이고 이 일로 엉뚱한 사람이랑 트러블 생기고 그게 죄책감에 자괴감으로 오네요.. 오후엔 좀 나아지려나요 ㅠㅠ....
필라테스에서 1대1 레슨 받고 있는데 강사님이랑 같이한지 대략 1년 정도 됐습니다. 이 강사님은 항상 주말에 톡으로 다음 주는 몇요일, 몇요일 몇시 가능한데 괜찮으실까요? 이렇게 톡을 보내셨는데 저번 달쯤 부터 깜빡하시는지 안보내실 때도 있어서 제가 일요일 밤에 톡을 보낼때가 있습니다. 저번주 강사님이 또 톡을 안보내주셔서 일요일은 이미 늦은 시간이라 월요일 아침 일찍 톡을 보냈습니다. 제가 1년간 빠지지 않고 필라테스 가는 요일은 월요일 5시라 평소처럼 그 시간 예약을 하고 싶다 말씀드리니 이미 월요일은 다 차서 안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이 말 듣고 좀 황당했는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그리고 인바디 재는 것도 다른 강사님이랑 할때는 한달 또는 두달에 한번씩은 권유하셔서 인바디 재고 상담도 짧게 진행했었는데 이 강사님은 인바디 잰지 4달이 지났는데 말씀을 안하셔서 제가 인바디 재보고 싶다 하니까 아 인바디 재시게요?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고요. 이 분이 성격이 안좋으신건 아닌데 뭔가 이런 것들을 보면 회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그나마 우울한 기분이라도 느꼈는데 요즘은 우울한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즐겁거나 행복하지도 않아요. 슬픈지도 모르겠고 정말 심하게 무례한 말을 들어도 화도 안 나고 그냥 적당히 웃어 넘기기만 해요. 예전에는 분명히 화를 낼 때도 있었는데... 그런 면 때문에 누군가가 저를 만만하게 봐도 이제는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요. 무뎌진 건지, 아니면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온 건지 모르겠어요. 갖고 싶은 것도, 원하는 것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요. 뭔가 이상하다는 게 느껴지긴 하지만 왜 그런 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뭘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목표도 자꾸만 바뀌거나 사라져서 목표 의식이 약한 편입니다. 개강일은 점점 다가오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자존감이 내려가고, 자꾸만 뭘해야 할것 같은 강박은 생기지만 정작 뭘해야 할지 스스로 잘 몰라서 멈춰있네요 제가 뭘하면 좋을까요? 대도록 소비적인 일보단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네요. 알바도 쿠팡 말고도 한달에서 두달 정도 할수 있는 알바 종목들이 있을까요??..
어떤 이유로 눈물이 났을때 진정이 안되면 또 속상한 일 생겼을때 감정이 더 격해져서 눈물이 더 나와요 이럴땐 그냥 우는게 나을까요 아님 참는게 나을까요
요즘 잠을 늦게 자서 온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학교 가방도 겨우 들고 복도를 걸어다니는 것도 금방 다리가 풀릴 것만 같아 힘들어요. 정말 툭하면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이랄까..? 이번 주말엔 일찍 자고 좀 휴식을 취할 수 있겠죠? 주말에도 과제가 많고 고민해볼 것들도 있어서 그런지 아무리 주말 생각해도 한숨만 나와요.ㅠㅠ
며칠째 부모님이 부부싸움으로 서로 대화도 안 하는 상태입니다 매년 초마다 싸우고 작년에는 이혼까지 갈 뻔한 상황에서 겨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잘 지내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저는 대학생으로 나갈 때빼고는 현재 집에 있는 상태인데 둘이 싸우는 소리도 들리고 거실에 나가면 한마디도 안하고 냉전 상태인 상황을 계속 마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안좋은 생각만 들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우울해지네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둘 사이를 풀고 싶은데 그럴 용기도 안나고 그냥 제가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에요
마음이아프고 눈물이난다 소녀와 가로등을 들으면 내처지에울게되고 아픈내상처가 곧이곧대로 아프다 .내가죽어야 엄마아빠가바뀔까 억울하지만 들어주는이가잇을까 들어주는이도없네 ㅠㅜㅠㅜ
성인인대 집밖에 안나가고 아무것도 안하려고해요 그냥 모든게 귀찮아서 잠만자요 우울증인것같아 약물치료 받고있는대도 좋아진게 없어요 기본으로 1주일째 집밖에 안나가고 취업을 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알바도 안하려고 해요 그냥 사람만나는게 무섭기도 해요 사실 버스타는것도 너무 식은땀이나요 그냥 친구들 약속있을때만 집밖에 나가고 집에만 계속 있어요 너무 답이없어서 죽는생각만 해요
내는 이때까지 늘 다른 사람들의 의견 얘기하는것들에만 집중해서 살았는데.. 이제와서 온전한 내생각만 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