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같은 아파트에 살았는데 어느날 이사를 갑자기 갔어요 그래서 이사를 간 친구에게 제가 이유를 물어봤더니 모른데요 친구가 저의게 잘해줬는데 너무 속상해서 밤에 울었는데 엄마와 같이 마트를 갔는데 그 친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전 만나서 너무 기뻐어요
요즈음 계속 머리카락을 뜯을때가 많아서 그러는데... 중학교 1학년때쯔음...?부터 시작해서 무의식적으로 머리카락 만지다가 한가닥 잡히는게 있으면 계속해서 뽑는데 뽑을때마다 약간..뭔가 답답한게 풀리는 기분이랄까...?싶어서 그냥 혼자 가만히 머리만지고 있을때면 무의식적으로 뽑거든요...그리고 지금은 이제 중학교2학년인데 아직까지도 무의식적으로 뽑게되더라고요... 뽑을때마다 약간 안심...?되어서 바닥에다가 뽑은거 버리는데 어느날 거실에서 머리카락 뽑다가 바닥을 봤는데 머리카락 뜯은게 한가득 있는거에요... 그래서 약간 이정도면 탈모오는거 아닐까..싶기도하고... 머리카락 뽑을때마다 뭔가 안심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속으로는 약간 불안하더라고요...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전 15세 중학생 소녀입니다. 13살때부터 머리를 너무 많이 뽑아서 힘들었던 적이 있는데 좀 잠잠하더니 또 그러더라구요. 발모증인가요?? 저도 또래 친구들처럼 예쁜 머리하고 예쁘게 치장하고 싶은데 머리가 이러니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요. 전 아직 15살 밖에 안됐는데 외모문제로 자해하고... 발모증이 강박증의 종류 중 하나라고 하는데 전 사실 강박이라는... 그런걸 아직 못느끼고 있거든요... 제가 자각하지 못한걸까요? 위서 제가 자해 언급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 밖에있는 시간이 많은지라 밖에선 자해 대신 슬쩍슬쩍 머리를 뽑거든요. 지금 글 쓰는 와중에도 뽑으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뽑게 되네요. 나중된다면 약이라도 처방받고 싶은데 정말 효과가 있나요? 벌써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것도, 어디든 말 할 곳이 없어 앱 설치해서 한탄하는 제가 참 불쌍합니다. 현실을 망각하고 싶어요. 14살땐 대학 교수랑도 상담을 해봤는데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엔 저보다 힘든 분들이 당연히 많겠지만 14살에 미술치료하고 대학교수랑 상담하고 위클래스 갔다가 급우들한테 별로 힘들어보이지도 않는데 혼자 수업 빠진다고 뒷담까이고... 새벽이라는 분위기에 취해 이러는건진 몰라도 평소엔 저도 잘 웃고 우울하다는 생각이 안들거든요. 근데 한번씩은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머리는 계속 뽑고 스트레스 받고 삶의 이유를 계속 찾게 되고. 앞서 말했듯 현실을 망각하고 환상을 구허날조하고 싶습니다. 하다하다 힘들어서 타이레놀도 한번에 5개 씩 털어먹고 엄마한테도 나 이 정도로 힘들다. 병원에 가서 약을 먹든 해결방안을 좀 알고싶다고 했는데 안아주면서 하는 말이 니가 무슨 병원이냐. 다 지나갈거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전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무서운 소리지만, 제 친구도 자살시도하고 응급실 실려가는데 나라고 못할게 뭐있냐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제 자신이 우울하다고 느껴서 이러는걸까요?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이런걸로 병원에 가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가서 해결책을 찾고 싶어요. 제가 오바한걸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트레스받는 상황에 놓이면 끝도없이 자책하고 죽을거다, 라고 습관적으로 말하는 지인이 있어요. 듣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지쳐요. 무작정 자책하고 죽는다고 말하고. 진지하게 공감해주며 들어도 봤구, 지치는 절위해서 자책할 일 아닌것 같은데 라며 이성적으로 맞다 아니다 라고 말도 해봤는데 둘다 위로가 안되나봐요 현재 그 분 상황이 스트레스 받고 힘든상황인건 맞는데 힘들어서 난 쓸데없는 사람이고 사라져야하고 죽을거다 라며 남들과 비교하는 사람에겐 어떤게 위로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직장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36살 여성입니다. 마음이 답답할 정도로 고민인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두서 없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직장내에서의 갈등, 그리고 확대해보면 일반적인 대인관계에 갈등이 있는데요. 직장내에서는 나에게 무례하거나, 나를 이유없이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액션을 한다던지, 엄청 날이 서 있는 편이고, 제가 평소 상대방에게 잘 대해줬는데, 기업의 필수 교육을 들어야 한다던지, 외부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야 한다 던지 중요한 업무가 있는 경우에 저보다 늦게 들어온 직원들이 저를 제외하고 본인들끼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커피를 마시러 가고, 어쩌다 서로의 생일인 경우 식사도 자주하고, 속에 있는 얘기도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제가 필요한 상황이나, 중요한 상황에서는 저를 배척하더라구요.. 물론, 너무나 감사하게도 다른 부서에서 저를 챙겨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예 사람이 없는거 보다는 훨씬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죠. 회사가 또래모임도 아니고, 친목도모의 장소도 아니니까요.. 문제는 이겁니다. 이성으로서는 제가 정신 차리고 회사에 다녀야 하고, 실력을 쌓아야 하고, 자기개발에 열중해야하는거 정말 잘 알고, 정신 차리는 날은 여러가지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동료들의 저런 모습을 보게 되면, 저를 잃어버립니다. 누구나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더 많이 신경 쓴다고 하지만, 저는 정말 제가 불쌍할 정도로 신경을 써서 퇴근을 하고 나면 그 시간들이 아깝고 원통하기도 해서 또 울며 시간을 보냅니다. 비단 직장 뿐 아니라, 지금 사귀는 사람과도 7년째 연애중이고, 제게는 너무 소중한 사람인데, 갈등 관계에 놓이게 되면, 여지없이 정말 남보다 더 못할 정도로 상처를 주고 돌변합니다. 정말 나쁜 말을 하고 그 나쁜 말을 함으로써 그게 너무 속상해서 또 울고, 울었으니까 내가 굽히기는 싫어서 또 속으로만 끙끙하고.. 그래서 제가 스스로 솔루션을 만든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갈등 상황에서 솔직하게 표현하고 담백하게 말 하는 것을 연습하자 라고 다짐해 봤는데 이거 또한 맞는 행동인지 모르곘습니다. 돌이켜보면 회사 생활 내리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굴레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여기서 핑계 아닌 핑계를 하자면, 저와 갈등이 있는 사람들 모두 저를 이용하거나, 어떤 특정 상황 없이 욕을 하거나, 제가 부정적인 상황을 제시했던 사람들 입니다. 갈등 상황에서 좀 유하게 해결하고 싶고, 저의 결핍이 무엇인지, 이제는 그 고민을 좀 개선하고 싶습니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가 분명 들었고 봤던 일인데 시간이 지나면 정말 그랬나? 그게 아니라 들었던 그 말이 다른 뜻이면 어떡하지? 불은 다 껐나? 등등 계속해서 제가 했던 것들이 정말 그렇게 됐는지 계속 걱정해요.. 이걸 고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최대한 좋은 결정, 후회없는 결정, 잘못되지 않은 결정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요 하지만 결국 결론은 못내요 이것 때문에 주변에서도 좀 답답해하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제가 가장 답답해요 제가 옳고 그른 것에 대한 생각이 많은데 항상 옳은 삶을 살려다 보니까 이런것 같기도 해요 잘못된 선택을 하는게 두려워요 잘못될 거 알면서도 잘못 될 선택을 하려는 제가 싫고요 주변에서는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 라고" 하는데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결정에 대한 책임을 피하려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네요 좀 단순하게 생각할 순 없을까요
지방에 사는데, 이번에 대학교를 서울로 가게 되어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3월 3일에 올라가는 거라 시간이 많이 안 남았는데 아직 혼자 살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가서 친구를 못 사귀어서 내내 혼자 지내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자꾸 생겨요.. 의지할 곳 없고 모든 걸 나혼자 헤쳐나가야 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너무 싫고 불안하고 도망가고 싶어요 그래서 하루하루 갑갑한 심정으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긍정적으로 의지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계속 떨리고 불안하고 패닉이 올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상담사님 요즘따라 시도때도 없이 울컥하고 눈물흘리는 일이 잦아져서 고민이에요 취업준비중이라 그런가 항상 마음이 급하고 예민해져서인지 주변에서 툭 던진 한 마디에 저도 모르게 상처를 받나봐요 최근에는 전혀 눈물을 흘리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을 흘린적도 있어요 그리고 늘 울컥하고 난 다음에는 내가 왜이럴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 자신이 싫어져요 그럴때마다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된다는 위로를 받는데 어떻게 하면 마음이 단단해질 수 있을까요 저는 힘들다고 느껴질때마다 그냥 죽어버리는게 마음 편하겠다,내일이 안왔으면, 이대로 잠들어서 안깨어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고요 하루하루가 버겁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을 이겨내야할텐데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의지도 생기지 않아요 마음이 답답하기만합니다.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는 부모로부터 제대로 사랑 받지 못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태어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자존감이 낮고 제목에 있는 친구들이 가진 사랑받은 자신감? 여유 있는 자신감이 부럽고 닮고 싶습니다. 비록 부모님에게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저는 항상 불안에 떨고 움츠러들곤 하는데 저런 친구들처럼 바뀔 수 있을까요?
혼자있을때 공상에 빠질때가 많은데 공상이 많은것도 문제가 될까요? 어느순간 저도모르게 공상에 빠져있고 점점 그 시간이 길어져 최근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게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빠져있다보니 제가 줄이고자하면 의지로 되는건지도 잘모르겠고 이런것도 상담이 가능한가요?
곧 3월 대학 입학하는데 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위장 상태 다 뒤집어지고 너무 힘들어요 소심하고 할줄아는게 없고 남 눈치 엄청보고 자신감도 없어서 남들 보통만 따라가려고...대학생 옷 화장 대인관계 등등 찾아보고 하는데 그냥 다 모르겠고 두렵고 대학가기가 너무 싫어요 생각만 하면 진짜 토할거같이 불안해지고 배가 너무 아파와요 머리가 정지된것같이 버벅거리는것같아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그냥 대학생활에 대한 걸 더 찾아봐야할까요 그냥 다 불안하고 걱정돼서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이제 대학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대학 다니는동안 학업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지치고.. 경제적 상황을 신경쓰다보니 너무 쉬고싶다고 생각하며 졸업하면 난 꼭 여행을 떠나야지라는 생각했습니다. 취업도 포기하고 쉬는걸 선택했지만 지금 제가 놓인 경제적 상황에 종강하자마자 바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알바하며 일은 하지만 대학다닐때보다는 쉬는게 맞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보내고있는데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학과 특성상 취업은 잘 되는데 그 직업은 너무 하기싫고.. 사실 쉰다는건 아직 사회로 나가기 싫어서 취업을 안한것도 하나의 이유중에 있는 것 같아요. 몇 달전부터는 생각으로만 ‘ 난 너무 일하기 싫은데 그냥 일찍 죽으면 좋겠다’ 라고 한번씩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단순한 알바를 하면서 살고싶다라는생각도 들고 제가 멀 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주짓수 학원을 다니기로 했는데 너무 무서워요 저 앞구르기도 뒷구르기도 기본 체력도 뭐 하나 되는 게 없어요 근데 운동이 너무 좋아서 하고싶은데 누군가와 마주하고 하는 운동이 하고싶은데 막상 하려고 하니 자꾸 숨게 돼요 학원 결제만 하고 한 하루 이틀 나가고 안 간다던가 이런식으로요 제가 하는 모든 게 웃음거리일 거 같고 모든 게 같이 하는 사람들한테 민폐일 거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비웃음 당하면 어쩌죠 저 진짜 너무 불안해요 쟤는 뚱뚱한데 이런 운동이나하네 라고 생각하면 어쩌죠 저랑 하기 싫어하면 어쩌죠 저 진짜 용기가 안나요 무섭고 떨리고 어제 하루 했는데 죽고싶었어요 어쩌죠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세서 모든 잘하고 싶어요 그런 사람있잖아요 이쁘고 착한데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잘하고 그런 완벽한사람 어릴때부터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노력을 엄청 했어요 외모도 엄청 가꾸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상위권이고요 근데도 채워지지 않는 흠이 있잖아요 이번에 학원에 새 애가 왔는데 너무 이쁘고 목소리도 손도 예쁘고 공부는 너무 잘하고 머릿결이나 사소한 것도 너무 예쁘고 부럽더라고요 공부도 잘해서 선생님이 제게만 했던 칭찬들이 다 그친구한테 갔고요 그래서 괜히 그 애도 제 자신도 너무 싫어져요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고 완벽하기는 무슨 그냥 어줍잖게 따라하려는 패배자 같아요 제 얼굴도 너무 마음에 안들고 열등감이 너무 심하네요 ㅜㅜ 그친구를 목표로 내가 더 잘해야지! 라고 마음을 다잡아봐도 그 친구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제가 생각해오던 완벽한 사람 그 자체네요 어떻게 해야 완벽해지려는 강박도 줄이고 제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수 있나요?
어느 순간부터 할일을 계속 미루고 누워잇거나 티비보거나 하는데 재밌는게 아니고 그냥 강박적으로 티비보는거같아요..그냥 일어나서 하면 되는데 그걸 미루는 나 자신이 이해가 안돼요 막 가슴이 답답하고 자책도 하는데 안고쳐집니다.
제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테블릿으로적는거에요) 아빠께서 화가단단히나신것 같아요 저는계속 반성을 하고있는데 제가 선생님한테 핸드폰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왔는데 아빠한테 아빠 라고불러도 말이없었어요 심지어 재 동생이 말하니깐 바로대답하는대 동생이 형아가 불러 라고말하니깐 제말을 들어주는거에요 저는 선생님한테 들은거 그대로 말했는대 그건 안돼 하면서 시도도 안하는거에요 그일로 서운해서 그날밤 펑펑 울었어요 재가 밤에 하도 몰래 울어서 이젠 소리없이 맨날 우는것 같아요 언제는 엄마 품에안겨서 조금 울었는데.. 엄마가 핸드폰을 보고있어서 제가 우는것도 모르는것 저희동생은 자기가 반칙써넣곤 나 안해이러거나 재가혼나면 아빠한테 다말해요 맨날 게임할떼 저만 봐주고.. 이젠 다포기하고싶네요 제가너무 예민한거일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취준생입니다. 예체능쪽이라 포트폴리오가 많이 필요해요. 사람과 단절돼서 매일 포트폴리오를 쓰다가 점점 슬럼프를 느낀 건지 손이 잘 안 가고 설날이랑 이런저런 일 때문에 손을 떼다보니까 이제는 프로젝트를 열어도 아무것도 못해요. 하루종일 유튜브에 좀 잔인한 영상 하나 틀어놓고 멍때리면서 산지 일주일이 좀 넘은 것 같아요. 밥은 오히려 더 챙겨먹어요. 폭식하는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쓰레기 같아요. 몸을 움직이는 것도 힘들고... 하루종일 영상 틀어놓고 멍때리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해요. 밥 먹어야지 정도만 생각해요. 저도 심각한 것 같아서 글을 써봤는데 잘 쓰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 뿐이에요. 기댈 사람이 딱 한 명이에요. 근데 너무 미안해서 미안해요. 어떻게 해야하죠 이제?
실패의 실패의 실패를 겪은 후 요즘엔 새벽 5시쯤 잠들어 오후 2-3 시에 깨서 라면으로 한끼를 때우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핸드폰을 하는 삶을 보내고 있네요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매일 매일 쉬는 날 없이 하루에 14시간 정도 실기를 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인생 절반을 스트레스 받는 환경 속에서 경쟁하며 살아왔고, 어린 나이에 일찍 겪은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아픈 기억들 많지만 항상 미래를 위해 억지로 힘내며 살아갔었는데 이번엔 쉽게 나아지지가 않네요 해가 든 방 안을 보는 것도 고통스럽고 잠만 자고 싶네요 씻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밖에 나가는 것도 할수 없고 모든게 두렵습니다. 멍 좀 그만 때리고 싶어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다시 하려면 무엇부터 해나가야 될까요?
내가 사회생활 시작과 현재까지 .. 아님.. 앞으로도??? 계속 듣던 말이 있다. 유두리가 없다.. 일 머리가 없다. 눈치가 없다. .. 요령껏 해라... 아니.. 근데.. 이거. 정말 사회생활하다보면..... 하나씩 학습되는 거 맞나? 왜.. 어제도.. 유두리없단 얘길 들은거지? 열심히와? 열정과 오버한다.. 본인역량에 맞게 일한다.. 그.. 미세한 차이를 모르겠다. 언제쯤 알게될까? 난 나이먹어서도.. 처세술이 좀 부족한 데. 이런거 어디서 배우지?... 제발. 듣기싫어.. 나도. 같은 실수 하긴 싫은데.. 도대체.. 유두리가 있을려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이나 대안을 좀 알려주면 안되나? 누구한테 알려달라고 해야하나? 솔직하게 상관에게. 유두리없단 말을 들었는 데.. 유두리 있단 말을 들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물어봤어야만.. 했나? 나이는 많은 데.. 대처가 쉽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