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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엄마랑나는 앙숙인가 자꾸싸운다 마스크로가림

아 짜증나요 엄마바지 맡기러갈려면 이따가라고 그러고 나는 지금가고싶은데 애들 어린것들 보기 싫어서 내얼굴 노출되는게 싫어가지고그런걸 대인기피증처럼 싫엇다고 어떻게얘길해요 화도나는데 분출할까봐 불똥 튈거 같아 거리두고잇어요 진짜 너무 한게 삐진이유가잇잖아여 내게 보이면서 속삭이듯이 얼굴보고 말하는거보면 어린것들은 못됬어요 증말 지역 갈려고 시외 버스에서 탈때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모른척 햇습니다 근데내가이런걸눈감아줘야되요 ? 참나 늙은 사람이 아닌데도 청춘인데 이런것도 내가 참아야되나고요 .. 씩씩거리는게 감정적이지만 너무 감정적은아니에요 그치만 오늘까진 감정적이고싶네요 아후 열받아 .. 내가 싫은건 안해요 근데 보기싫은건 싫더라고요 내가상처받으면 너무 싫고 얼굴 보이는건 더더욱 싫어요 감추고살고싶어요 그정도로 못생긴건아닌데 진짜 사구별하면서 다 알아서 보잖아요 얼굴 안보는사람없으니까 다본다쳐요 그럼 얼굴보고 얘기할맛잇겟어여 !? 없지 나같아도그러겟네요 .. 그러니 제가 감추고 다녀요 마스크로 ..학교폭력도 소외감 맞지않나요 ??학교폭력으로 인해다쳐진마음으로 보기싫엇나봐요 눈물낫어요 유아때부터 지금까지혼자엿는데 초중고를 다쳣으니얼마나 아프겟어여 ㅠㅠ유아때부터친구없엇고 남자애들과 신나게노래부른장면사지만잇어요 그리고 초중고를 학교폭력으로 많이다쳐진 마음이에요

newangel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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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저는 태어난게 죄인가요?

요새 너무 힘들어요 인생의 고통중 80%는 가족에서 나오더라구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전에 엄마아빠 끼리 싸우다가 언쟁이 커져서 몸싸움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경찰에 제가 직접 신고했어요 물론 엄마아빠는 아직도 이웃이 신고한걸로 알아요 아무튼 저는 그래서 끝난 줄 알았거든요? 근데 최근에 엄마가 연락으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는 아직 미성년자여서 그때 일 때문에 상담을 받아야 한다. 경위서 같은걸 작성해야 한다'는 의미로 말을 하더라고요 기분이.. 좀 묘했어요 그때 알았죠. 아 나도 가정폭력 피해자구나 저는 그 뒤 부모님의 태도에 죽고싶을 정도로 화가나고 힘들었습니다 본인들 때문에 자녀가 이렇게 피해를 보는데도 불구하고 제게 대하는 태도는 달라지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화를 내고 때릴려고 손찌검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아까도 잘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난데없이 엄마가 잘자라 하더라고요? 왠일. 그래서 건성건성하게 대답만 하고 문 닫으려니까 꼽을 줬어요 그래서 건성하게 잘자라고 하고 문을 좀 세게 닫았거든요? 소리 들어보니까 딱보니 아빠가 제 행동에 지 혼자 화나서 또 젓가락을 집어던졌더라고요 아빠랑 저는 닮았어요 그래서 저 행동을 알거든요 '내가 이렇게 함으로써 네가 보고 듣고 눈치껏 행동해라' 이거에요 본인이 꼭 티를 다 내서 상대방이 알아채야 하길 원하더라고요 물건 집어던지는건 부모 양쪽 다 똑같아요 술만 마시면 편소보다 더 과격해져요 싸움도 늘 술만 마시면 그랬죠 평소에도 많긴 하다만. 그리고 엄마가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너가 상담 받으러 가서 진실만 얘기하면 엄마 아빠랑 못 사니까 거짓말을 해라'라는 식으로 말을 했어요 전 솔직히 두 사람이랑 사는거 싫거든요 죽도록. 저는 선택지도 없어요 이 삶을 살면서 어떻게 안 고통스럽게 살아야 할까 싶어요 전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나봐요

#공황 #불안 #트라우마 #의욕없음 #불면 #충동_폭력
Sorry486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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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웃는 게 힘들어요

친구가 뭐라고 하면 재밌지 않아도 웃어주고, 부모님 말씀에 싫어도 웃어주고, 선생님 말씀에도 억지로 미소짓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저희 부모님은 어른스러운 아이를 좋아해서 저는 집에서 마음대로 울수도 없어요. 언제까지 억지로 웃고, 억지로 착한 아이를 연기해야 할까요. 이렇게 사는 게 너무 힘드네요. 진짜 저를 잃어가는 느낌이에요.

#눈물 #연기 #부모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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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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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싸우고 싶지 않아요

그냥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요. 이제 부모님이랑 사소한 일로 다투는 것도 지쳐요. 제가 뭘 할 때마다 태클걸고, 시비 걸고.. 그럼 제가 맞받아치다가 말싸움이 벌어져요. 근데 항상 제가 져요. 반박할 틈도 없이 몰아붙이니까, 지면 불이익이 돌아오죠. 저에게든, 제 주변 사람들에게든. 더 이상 부모님과 싸우고 싶지도 않고, 싸워서 지고 싶지도 않아요. 그런데 그렇게 싸움을 피하다 보니 괜히 제가 도망치는 듯한 기분도 들고, 계속 참기만 하다 보니 답답해서 화병 걸릴 것 같아요. 그냥 부모님과 함께 산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성격이 안 맞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 자체가 좀 힘드니까요.

#다툼 #화병 #답답함 #부모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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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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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갑자기 심한 욕을하고 태연하게 휴대폰녹음기를 켜는 아버지를 어떡하나요

감당못할 일을 벌여서 가족한테 떠넘기고 욕설폭탄을 날리더니 태연하게 휴대폰녹음기를 켜는 아버지를 어떡해야되나요? 오늘 엄마랑 안방에서 같이 TV를 보고 있었는데 엄마 번*** 아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받아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짐을 너무 많이 사와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라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많이 샀길래 엄마까지 내려오라고 ***는건지 의아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감당 못 할 만큼 짐을 사 와서 주변에 떠넘기는 버릇이 있던 터라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다음부터는 올 때 혼자서 들 수 있을 만큼만 사서 오세요." 그랬더니 아버지가 갑자기 발끈하길래 제가 혼자 들 수 있을 만큼만 사오라고 대답했습니다. 상식이 통할 줄 알았는데 그 순간부터 아버지가 갑자기 돌변해서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쏟아붓기 시작하더라구요. "너한테는 1원 한푼도 안 준다" "개XX, 시X***가" "너는 이거 처먹지마 개XX가" 감당 못할 일을 벌여놓고 가족들에게 ***지 말라고 한 게 이렇게까지 심한 욕을 듣고 싸울 일인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대화를 안하고 곧바로 휴대전화 녹음기를 켜더라구요. 아버지는 무슨 일만 생기면 자식을 우습게 보면서 "돈을 1원도 안 준다", "이***가 어디서 건방지게 토를 다냐" 이런식으로 윽박지르고 녹음기를 켜는 게 아주 습관이 되었습니다. 본인이 감당 못 할 일을 벌여놓고 주변 사람들에게 떠넘기는 걸 잘못이라고 생각도 안 하고 잘못을 지적하면 식구들을 윽박지르면서 절대 인정하려고 안하는 이런 태도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랑 같이 안살고 아버지 고향인 목포로 내려가겠다고 틈만 나면 떼를 쓰는데 정말 지치더라구요. 자식이라서 만만하게보고 가족이라서 만만하게 보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끊어낼 수 있을까요? 여건이 되면 따로 살고싶은데 아직까진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너무 답답하네요.

익명상담11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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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진짜 부모 개짜증남

제발 꺼졌으면.그냥 내 눈앞에서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음. 하 *** 언제나가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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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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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독립

부모가 늘 말합니다 너 4살 때는 야무졌는데 지금은 도대체 왜이래? 라고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부모는 제가 크면서 한번도 제 의견을 들으려고 하거나 응원과 지지를 해준 적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 장래희망을 적을 때 조차 제거 적은 장래희망을 보며 왜 많은 직업 중에 하필 저거라는 멘트나 눈빛이 아직도 생각납니다.하다못해 옷 살때 맘에 드는걸 아빠한테 제대로 말 못해 나중에 엄마랑 다시 온 적도 있고 저도 이런 제가 ***같은거 압니다 하지만 20년 가까이 제 의견에 아무 조건 없는 지지를 느꺄본 적이 없으며 하물며 부모의 통제 하에 살아왔는데 이제는 제가 성인이니 자기 의사표현을 할 줄 알아야합니다 분명 맞는말이지만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의 통제에 따르고 눈치를 많이 봐서 의견을 좀처럼 강하게 표출하는게 힘들다 얘기했더니 어릴 떼야 그럴수 있다고 쳐도 이제 성인이니까 말을 하라더군요 문제는 막상 얘기를 하면 왜 상의를 안하고 너 마음대로 결정을 하냐고 합니다 언제는 자립적으로 살아야지 언제까지 물어볼래라고 하더니 아 제발 저를 포기 좀 랬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되면 빨리 독립해서 살고 싶어요 부모도 제 멋대로 할거면 나가살라고 자꾸 얘기하는데 저 또한 빨리 나거고싶어 안덜너 미치겠습니다 부모랑 대화가 안돼서 답답해 죽고싶어요 말음 통제안헌더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통제안하는게 없다고봐요 전

#독립 #의견 #지지 #자립 #부모
도그립하자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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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눈물이 너무 많아졌어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즘따라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이 너무 많이 나요 어렸을 적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맞벌이를 시작하셨어요 오빠는 운동을 시작해서 저는 집에 혼자 있었던 시간이 많았고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어요 운동하는 오빠 때문에 돈문제로 많이 싸우시기도 했어요 고등학생때부터 20살 초반까지 사춘기(?)로 부모님과 많이 싸우고 1-2주간 집도 나가버리고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20살 중반쯤에 저랑 부모님이랑 서로 대화를 많이 하면서 미안했다는 말을 전했어요 그리고 제가 대학생때 할아버지댁에서 둘이 지냈었는데 성격이 내향적이라 방안에서만 지냈던거 같아요 대학생활을 끝내고 일을 하는 와중에 외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제가 눈물이 너무 많아졌다고 느꼈어요 할아버지께는 더 많이 다가가지 못하고 잘 챙겨드리지 못한 점이 크게 후회로 남아서 많이 울었던거 같아요 그 후에 일을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흘러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병원으로 갔는데 약 3일치 먹고 괜찮아져서 후에 병원을 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최근들어 부모님생각하면 눈물이 하염없이 나고 죄송하다는 생각과 제가 사춘기 시절에 부모님께 했던 행동들과 화내고 짜증냈던 모습들이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많이 납니다.. 친구들과 부모님 이야기를 해도 눈물이 나는데 이게 병원을 가면 나아지는건지 병원을 가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어 작성해보았습니다. 저랑 같은 분이 계신가요..?

#눈물 #대화 #부모님 #후회 #감정
윰닝에여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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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ㅇㄴ

여기 다시 들어올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연어마냥 다시 들어옴;;

rjrjrj123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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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싸ㄱ지 없는 ㅅ끼

남동생은 뭐가 문제냐? 그냥 나가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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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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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너무 힘들어요

저 너무 화가나고.. 힘들고.. 슬프고.. 한번에 터졌어요... 특히 엄마한테 너무 화가나요. 매번 자기가 혼자 추리해서 생각하는데 그거 다 틀렸어요. 진짜... 근거도 없는 생각으로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화가나고... 자꾸 사람 떠보는것도 화나요

#슬픔 #화 #감정 #고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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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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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야구부는 인성 쓰레기들만 모였냐고;;

지 좋아서 야구하면서 갔다오면 힘들다고 이거해달라 내가 야구하니까 저거해달라*** 무슨 야구를 누가 억지로 ***는것마냥 쳐 말하고 있어 ***끼가 니가 좋아서 하는거잖아 ***아?? 훈련이랑 재활 안하고 핸드폰만 붙들고 있으니까 실력이 안늘지; 그래놓고선 엄마한테만 화풀이야 ***이 아빠한텐 쫄아서 한마디도 못하는게 엄마랑 나 앞에선 *** 나대냐 죽여버리게 니 말도 안되는 화풀이 참는것도 *** 지친다 니가 야구하다 부상당한게 우리 탓이냐? 감독한테 혼나고 친구들한테 꼽먹는게 우리 탓이냐고 아오; 야구부 ***같은거 그냥 나오라고 그따구로 할거면;;; 거긴 정신연령 10살 미만밖에 없냐? 애들 ***애비라는 작자들이 학년별로 편가르고 '쟤네 엄마는 얼마밖에 못벌고 성격도 더러우니까 친하게 지내지 마' 이게 어른들이 어른을 상대로 하는 짓임?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냈길래 나이 30, 40 쳐먹고 학부모들 끼리 편 가르고 뒷담하고 신고하고; 서로 끌어내리려고만 하냐고 같은 학교 같은 팀이잖아요 병1신들아 제발 좀;나잇값좀 하자고요 한명이 잘하면 쟤는 따로 코칭받았고 뒷돈을 줬고 약을 했다고 서로 소문 퍼뜨리고 앞에서는 아닌 척 하는게 초등학교 애들 상대로 걔들 부모님 상대로 할짓이냐고 진짜 싫다 학생때 일진노릇 하던 버릇을 아직도 못 고치고 자기들처럼 쓰레기같이 굴지 않으면 연기한다고 따돌리는 정신상태가 너무 단순무식해서 말도 섞기 싫어;; 이게 자식들 있는 부모들의 행동라는게 안믿겨진다

#편가르기 #훈련 #동생 #야구 #부상 #부모
rjrjrj123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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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성범죄 피해자인 엄마를 미워해도될까요

저는 현재는 표면적으로 가족과 잘 지내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아버지는 그냥 무식하게 다혈질적이고 때리기만 해서 사실 응어리가있긴해도 크진않은데 엄마한테 복잡한 감정이 큽니다. 엄마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친족***, 가정폭력 피해자이고 가난한 딸딸아들집안 딸로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않았고, 백수에 화풀이로 자식을 패던 아버지를 대신해 뼈빠지게 일하고 집안도 돌봤습니다. 승진 욕심이 크셨고 지금은 커리어적으로 이룰거 다 이뤘지만 한때는 학벌로 차별도 당하고 많이 우셨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 엄마의 모든 과거사, 문제들을 약 10살 쯤 될 무렵부터 다 알게된 것입니다. 남녀관계에 대해 대강 알 나이에 엄마가 9살때 친척이 끔찍한 짓을 했단걸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외할아버지가 술마시면 자식들을 때리고 아들딸 차별을 한다는걸 알게되었고, 엄마가 학벌, 직장으로인한 고민을 얘기하면 어떻게 답해야할지 쩔쩔맸어요. 어떻게 대답했는진 기억안나는데, 보통 우는걸 달래야했고, 항상 대화가 끝나면 엄마는 역시 저(초등학생)랑 고민상담하면 마음이풀린다고 상쾌해하더라고요. 당시엔 똑똑한척하고 책읽던 학생이라 엄마 도우려하고 그랬던거같아요. 엄마는 제가 통금에서 한시간만 늦고 반항으로 연락을 안하면 바로 경찰이나 선생님 불렀어요. 어릴때는 친구집에서 잠도 못자게했어요. 친구집에 남자(친구 아버지)가 있으니 강X당할거라고. 자꾸 성범죄 뉴스를 보내며 모든 남자는 위험하고 제게 유일하게 안전한 남자는 제 아버지뿐이라는데 그 아버지는 절 때렸어요. 아빠가 싫다 불평하면 아버지와 살게된 본인이 더 불쌍하대요. 본인이 그사람하고 더 오래살았다고. 근데 엄마는 최소한 선택권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이혼하라하니 본인은 또 그래도 본인 남편이 물건은 던져도 자길 안때려서 좋대요.(애초에 그게 장점인지도 모르겠고 딸은 맞고있었는데 그건 신경안쓰나..) 이거때문에 여전히 남친도 있으면서 남자에 대한 편견이 있고 남자와의 관계가 불편한데, 범죄피해자도아니면서 엄살부리는 스스로가 한심하네요. 관계를 가지려하면 엄마의 자세한 성범죄 묘사가 떠오르는데, 이거 오바하는건가요? 엄마는 본인이 정말 가고싶어했던 특정 대학 특정 과를 못간 것에 대한 한, 가난해서 배우지못한 음악 같은 결핍을 제게 쏟아부었어요. 저는 엄마가 원하는 학과에 다니고있고 악기배우는거 관심도없었고 전혀 행복하지않은데 엄마는 그 학과다니는 저를 자랑스러워해요. 제가 원하던 학과 포기하고 그 학과 선택할때까지 계속 돈으로 협박과 부드러운 회유를 반복했는데 이건 강요아닌가요. 결국 독립하고 해외가려했을때 여권숨기고 아빠 옷을 제 옷장에 넣는 행동들을 했는데(아빠랑 친해지도록 미신?), 그냥 제가 떠나는게 싫었나봐요. 울고불고 싸우다 결국 타협해서 단기어학연수 잠깐갔다오는걸로 끝냈죠. 독립하고싶다하면 못들은척해요. 학창시절엔 엄마가 원하던 친구를 사귀었어야했죠. 엄마는 항상 돈이없다했어요. 임신 전 엄마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도 얘기했죠.(사실이었어요. 내가 안태어났으면 엄마는 예쁘고 날씬한 커리어우먼이었겠죠.) 엄마는 본인의 싸구려 안경, 구멍난 속옷을 보여주며 제 안경, 속옷과 비교하며 엄마는 항상 저를 위해서만 온갖 지원을 한다하고 엄마는 속옷없이 살고 비싼가방하나도 없이 직장에서 창피당해도된대요. 그런말이 듣기싫어서 내가 학원덜다닐테니 본인을위해 돈좀쓰라고했는데, 싫대요. 저를위해 희생하는게 너무도 많지만 동시에 날 사랑하기에 하는거래요. 분명 감동적인 모성애인데 왜 저는 자꾸 제가 태어나지 말았어야하는, 엄마 외모 빨아먹고 인생 빨아먹은 *** 기생충처럼 느껴질까요. 엄마는 걍 희생을 좀 알아주길바란걸텐데 제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거같아요. 어릴땐 대출끼고 집산걸 이해 못해서 엄마가 보여준 마이너스 통장보고 우리집 압류당할까봐 악몽도꾸고, 집에 이렇게 돈이없는데 나는 비싼 옷사입고 학원다니네 하고 자괴감들었는데 우리집이 넉넉하진않아도 엄마가 묘사하는것만큼 어렵진 않더라고요. 그럼 엄마도 본인을 위해 조금만 쓰지. 엄마는 제가 아버지에게 반항하거나 동생 돌보기 싫어하거나 엄마 상담 제대로 안들어주면, 엄마는 살 이유가없다, 나랑 아버지때문에 죽어버리겠다 후회나 해라 하고 하고 집나갔어요. 오기가 생겨 진짜 죽어버려라 하고 맞받아치고 기다렸는데, 엄마가 돌아오기전까진 두근두근거렸죠. 늘 몇시간만에 돌아오긴했어요. 새벽이라 두서없이 늘어놓았지만 본론은, 어머니때문에 죽고싶습니다. 졸업하고 벗어나면되지만 정말 죽고싶습니다. 제가 엄마 삶을 망쳤기에, 그런데도 더이상 엄마 하소연 듣기 싫기에 태어나선 안됐던거같습니다. 태어난거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의도치않게 태어나 남 인생 망치고 책임도 지기 싫어하는 꼴이 실수로 사람죽인 범죄자 같은거 아닌가요. 근데 동시에 억울합니다. 왜 초등학생이었던 제가 아빠의 폭력 견디고 공부하고 남동생 돌보는 장녀노릇하기도 힘들었는데 남의 강X, 가정폭력, 직장 따돌림 이야기를 들어야하나요. 저는 왜 제 인생의 중요한 선택지를 엄마가 휘두르는걸 내버려뒀을까요. 어른이되고나서 부모님은 제게 사과했지만 엄마가 써준편지에는 "미안하다, 근데 내가 어렸을때 무슨 일을 당했고 대학생때 ***을 당했다.."뭐 이런 이야기가 적혀있어 끝까지 읽지않고 접었습니다. 과거 얘기 몇개 꺼내면 기억이 안난다 또는 마지못해 사과하고 다시 하소연이 시작되니까 평생 사과 못받겠죠. 성범죄피해자에게 왜 연민과 동정을 느끼지못할까요. 엄마는 항상 엄마의 유년기와 현재삶이 제 인생에 비해 얼마나 비참한지 얘기하곤했죠. 근데 슬픈건 그게 사실이에요. 저는 이렇게 불평불만하지만 부모지원받는 대학생 현재의 삶 vs 엄마 삶 고르라면 제 삶이 훨씬 나은거같아요. 어린나이에 ***당하는거랑 당한 경험듣기만한거랑 차원이 다르잖아요. 제가 아빠한테 맞은건 할아버지가 어머니때린거에 비해 애교수준인거같아요. 어머니에게 화내고싶어도 화낼수가없어요. 어떻게 화낼 수 있을까요? 피해자가 피해경험 이야기하는데 닥치라고 화를 낼까요? 하지만 용서하자니 응어리가맺혀 풀리지가않네요. 자기가 힘들여 키운자식이 엄마를 사랑하지않고 동정만하니 엄마는 얼마나 불쌍한가요. 엄마는 늘 공황때문에 괴롭다고 얘기해왔는데 이제 제가 공황온거같아요. 이것도 유전같아요. 엄마의 공황때문에 가족여행 망친후 제가 숨을 못쉬던 엄마에게 화내며 내게 상담받지말고 병원가라 소리질렀는데 엄마는 그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다 크고나니 이젠 엄마가 뭐든 하소연할때마다 내게 그만 의존하고 병원좀가라 소리질러요. 근데 엄마는 절대 안가요. 상담보다, 약보다 어린시절 이야기들어주던 착한 제가 더 도움이되었고 지금도 그립대요. 근데 저는 도저히 다시 그렇게 못하겠다했고 그냥 병원가란말만 반복해요. 그럼 엄마는 못난 엄마라 미안하다, 차라리 내가 결혼안했으면 더 나은 삶을 살았을지도.. 뭐 이런얘기하는데 왜 이런 사소한 얘기가 제 신경을 긁을까요.

#부모님 #독립
expert
안타까운 마음에 답을 적어봅니다
결론은 어머님 자체가 학대의 트라우마에서 평생을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학대당하고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었던 아이가 심적으로 자라지 못한 채 커서 다시 아이를 낳았으니, 평범하거나 균형적인 부모 모습이 되기는 당연히 어려웠던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어머님도 희생자이고 아픈 사람이니 무조건 이해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어머님의 문제는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자녀에게 하소연하고 전가하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어른의 문제를 아이에게 전가하는 것은 막으려 하는 게 일반적인 어른의 몫이지만, 어른으로 크지 못했던 어머님에겐 쉽지 않았고 괴로움을 참지 못해 자녀에게 자신의 고통올 전부 내던지고도 자녀는 그것을 극복해주길 바라는 빗나간 심리가 존재하는 것이겠죠. 어머님의 문제를 이해 못하고 있으면 어머님의 주장에 말려들어가 글쓴이님이 이 모든 문제에 많은 것을 기여했거나 원인 제공을 한 것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어머님의 문제를 이해를 할 수 있다고 하면, 그건 어머님의 문제로 떨어트려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이해를 철저히 하게 되면, 어머님의 말처럼 자신의 정말 기여한 몫과 자신이 어머님의 자녀로서 감당해야 하는 몫까지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하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감당하기로 결정하거나 수용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떨어져 있는지 이해조차 못하고 있다면 그 난파선에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가 없지만, 상황을 이해하면 할수록 이후 스스로를 구출할 생각을 하게 되고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가족 간에도 경계를 세우는 게 필요합니다. 어머님은 어린 시절부터 그 경계의 필요성이 없다는 듯이 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인들에게는 서로 간에 경계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며, 그게 한 인간으로서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키며 다른 이와 건강하게 관계를 해나가는 기본 토대가 됩니다. 경계를 세우는 것은 내적인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어머님과 말다툼하며 꺼내놓는 것은 감정소모만 할 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대학교 교재를 설명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개인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독립적인 작업을, 졸업 후에도 어머님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해나가시는 게 필요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어머님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기에,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입니다.
전운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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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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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문제가 하나라도 틀리면 엄마한테 혼날까봐 두려워요

지금 중간고사를 본 지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어머니가 제 성적을 보시고는 "너는 공부를 행동이 아니라 말로만 했구나, 인서울은 포기하고 지방대로 가라, 니한테는 가능성이 단 하나도 없다, 니가 푸는 문제집을 다른 곳에 썼으면 덜 아까웠을꺼다, 그냥 쳐 놀면서 공부하지 마라, 어디 가서 그 성적 들고 공부한다는 소리 하면 욕먹는다. 그러니까 무조건 저는 집에서 놀아요라는 말만 해라"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풀어서 갖고온 성적이 다 90점대가 아닌 건 맞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제 대학교가 지방대를 갈거라는 확신만 가지고 계세요. 이제는 문제집에서 문제 하나라도 틀리면 "너는 노력도 안하면서 문제집을 왜 푸냐, 너는 눈치가 1도 없으니 사회생활하기 전에 나가 ***라"라는 말을 하시면서 제 노력을 하등 쓰잘데기 없는 일반쓰레기 취급 하더라고요. 그래도 "더 열심히 해보자"같은 위로도 하는 게 부모 아닌가요? 왜 제 부모는 항상 저에게 위로 한마디없고 공부 포기하라는 말만 계속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계속 이런 말만 들으니까 저도 얼른 자살해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참으로 이상한게 문제집 채점만 하면 항상 모진 말만 튀어나오면서 아빠가 있는 아침이나 저녁때는 말을 별로 안한다는거에요. 심지어 내일 친구들이랑 만화카페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가기 두려워졌어요. "너는 공부도 안하면서 친구들이랑 놀러나갈 생각을 하냐, 너가 그러고도 학생이냐, 그럴거면 차라리 걔들이랑 살아라, 그렇게 눈치가 없으니 니는 가망이 없는거다"라는 말을 내뱉을까봐 너무 두려워요. 근데 이걸 또 누군가에게 알리기에는 또 엄마에게 보복이 올 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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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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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엄마가 너무 싫어요

엄마가 너무 ***아서 죽여버리고 싶어요 대답을 안하면 대답을 안 한다고 혼내고 대답을 하면 그 대답은 이게 잘못됐다 똑바로 대답을 해라 이러면서 몰아붙여요 그 뿐만이 아니라 제가 뭔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면 혼내요 평소에는 네가 알아서 잘 하면 내가 뭐라 할 일 없다 이러면서요 용돈도 한 달에 5만원씩만 주면서 돈 아껴 쓰라는 것도 ***고 전에 설날 용돈 받은 걸로 닌텐도 사고싶다고 하니까 이미 학원비에 다 썼다고 우리 형편에 그런 건 못 사니까 참으라고 했던 과거 일이 생각나서 또 화나요 목 조르는 상상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해요 오늘은 식탁에서 떡국을 먹는데 엄마랑 저랑 둘다 각자 태블릿이랑 폰을 보고 있었거든요? 엄마가 갑자기 저한테 핸드폰 그거 소리 꼭 들어야 하냐 그림만 보면 되는 거 아니냐 하더라고요 저한테만 배려를 은근슬쩍 강요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안 좋아져갖고 5초 정도 대답을 망설였는데 엄마가 대답하라고 재촉하길래 꼭 그런 건 아니긴 한데... 라고 뜸을 들이니까 확실하게 대답해라 말할 거 있으면 확실히 말해라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더라고요 대화할 의지도 바닥나서 제가 한숨 한 번 쉬었더니 지금 한숨 쉬는 거냐고 또 화내고.... 김을 가져오려고 부엌 옆으로 가더니 자기가 움직인 거에 부딪혀서 바닥에 물건 하나가 떨어지니까 신경질 부리듯이 책상에 물건을 쾅 올려놓더라고요 자기만 화난 줄 아는 거죠 죽여버리고 싶게 자기만 참는 줄 아나 나도 참고 있는데 예전에 수학 공부 안하고 과학 공부 한다고 수학 문제집 돌돌 말아서 나 팼던 것도 참았고 자꾸 거짓말한다고 알루미늄으로 된 대***봉 가지고 내 팔이랑 엉덩이랑 다리 팼던 것도 참았고 한자 쓰는 거 밀렸다고 3시간동안 무릎 꿇고 손 들게 시킨 다음 내 앞에서 니 엄마랑 내 앞담 까던 것도 참았어 내가 얼마나 더 참아야해 죽여버리고 싶게 굴지 좀 마 엄마 때문에 자해 시작했는데 또 긋고 싶어오

#엄마 #자해 #감정 #갈등 #폭력적상상
지령탐닉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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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이를 노력으로 칭찬하라는 말의 의미를 알 것 같아요

전 머리가 좀 좋습니다. 하핫. 기면증이 있다는 걸 어른이 되고야 알았지만, 학교에서 내내 자면서도 최상위권을 놓친 적이 없어요. 대학도 이름 난 곳에 가서 지금은 직장도 1인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하면 뿌듯하고 콧대가 높아져야 하는데, 그리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어쩐지 씁쓸하기만 하네요. 어릴 때는 부모님 말을 참 잘 듣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세상이 복잡해지고, 부모님 말씀을 거슬러야 내 인생을 살 수 있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그게 참 힘들었어요. 나 살자고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는게 이렇게나 눈물나고 가슴 찢어지는 일인지 몰랐답니다... 결혼 문제로 크게 마찰을 빚고 나서 두분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자식 키워봤자 다 배신하고 소용 없다고. 그냥 어릴 때 뭐 하나 가르치면 잘 알아들어서 키울 맛이 났던 그 시절로 위안 삼자고. 크게 보면 어찌어찌 잘 살아온 것 같지만, 사실 늘 부모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삶을 살았거든요. 꼭 중요한 순간에 미끄러지고는 했습니다. 영재원이든, 영재고든, 수능이든, 직장이든, 결혼이든... 어릴 때는 분명 성격이 독불장군 같았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어딜가든 눈치보고 주눅들고 아등바등 잘하는 보이려 애쓰는 사람이 되었어요. 어찌됐든 다 지난 일이고, 상담도 이리저리 다니다가 현재는 뭐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린 조카, 그러니까 부모님의 손주가 집에 와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우습게도 질투가 나더라구요. “우리 00 또이또이(똑똑) 하네~” 아버지에 대한 가장 좋은 기억을 떠올리라고 하면, 쉬운 질문에 답했더니 그 무뚝뚝한 분이 저를 보고 똑똑하다며 환하게 웃으실 때가 떠오릅니다. 그 말이 자꾸자꾸 듣고 싶어서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나 싶기도 합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계속해서 똑똑하기란 쉽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어른이 되고 삼십대 바라보고 있는데, 얼마전 아버지가 묻는 질문에 황당한 답을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아버지 얼굴이 한심하다는 듯이 일그러지더군요. 그때는 웃으며 넘어갔지만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그 또이또이라는 단어에 정을 붙여버리지 말 걸 그랬어요. 어렸던 제가 그때 달리 할 수 있었겠냐만은. 나중에 자식을 낳게 되면 10년, 20년 뒤에도 칭찬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너무 많이 칭찬하지도, 너무 티나게 기뻐하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아... 듣고 싶네요. 우리 딸래미 또이또이하다.

#칭찬 #교육 #부모님
잘크고싶다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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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남동생 생각만 하면

화가 나서 죽이고 싶어요. 사고가 나서 죽든가 스스로 죽든가 하면 좋겠어요. 요즘에는 스트레스 상황들이 꿈에도 나와요. 자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아요. 사람이 덜 된 짐승같아요. 동생이 처음부터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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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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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제는 친구한테까지 비교당하니까, 점점 성적에 갈망하는 것같아요

오늘은 친구랑 만화카페가는 날이여서 만화카페를 가서, 뭐 먹고 놀고 마시고 하다 보니까 어느새 5시간을 놀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랑 헤어지고 저녁은 밖에서 부모님이랑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걔는 성적 잘봤냐는 말을 꺼내는거에요. 그래서 저보다는 잘봤대요. 라고 하니까 "니 친구도 너보다 잘하는데 너는 공부는 안하고 뭐하냐"라는 말만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집에 들어오고서는 제가 걔 들러리하면서 사는 게 더 행복할거라고 하시네요. 어느 사람 들러리하는 게 힘든 것도 모르면서 그런 말을 하는 게 너무 속상해요. 근데 반박하기에는 걔 성적은 다 90점대인데 저만 80점대니까 뭐라 할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를 하려는데 또 어제처럼 뭐 너 노력은 쓸데 없다느니 공부를 말로만하니 점수가 그따꾸느니 라는 말을 들을까봐 또 무섭고요. 그렇다고 안하기에는 또 혼날 것같고. 이런 상황을 진짜 진퇴양난이라고 하는 걸까요?

#비교 #부모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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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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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ㅈㅂ 저 좀 살려주세요

진짜 진지하게 엄마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맨날 싸우는데 엄마는 싸울땐 저한테 막말하는데 전 *** 그걸 다 듣고 *** 우울한데 엄마는 싸우고 걍 사과도 없이 저한테 편하게 자꾸 말 거는데 *** 불편하고 가식적으로 밖에 안보여요 아빠랑 주변 이모들이랑 외할머니까지도 저한테 좀만 참고 살라고 하는데요 저 지금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스스로 다 했고 가정 형편도 안좋아서 원하는것도 꾹꾹 말 안하고 참고 엄마가 나한테 막말하는것도 다 참았는데요 저보고 어디까지 더 참고 살아는지 모르겠고요 그냥 이렇게 살바에는 뒤지는게 더 나을것 같고요 학교에서도 다들 저한테만 억까하는데 저 진짜 자살하고싶어요 평소에 아무렇지 않다가 가끔 이렇게 몰려오면요 자해 충동도 일어나고요 그래서 자해하면 티날까봐 몸에 딱지를 계속 떼는데 흉도 너무 많아져서 이제 그런것도 못하고요 다들 집에만 있고 싶어하던데 전 너무 이해가 안돼요 집에만 오면 목이 졸리는 느낌이 들고 숨쉬기가 힘든데 밥도 안넘어가고 다들 집이 편하다니 부럽네요 전 언제쯤 인생이 행복해질까요 아무생각 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엄마 #자살 #자해 #우울 #가정
쿠리밤먼쥬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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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하 남동생

너무 싫다. 태어나지를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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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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