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대해 집착하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성추행]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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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대해 집착하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anjorim
·11일 전
제가 강박증을 좀 앓았었는데 그것 때문인건지 무슨 일이 생기면 예를 들어 제가 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저를 막 건드려서 하지 말라고 다리 앞쪽을 툭 치면 분명히 저는 하지 말라고 화가 나서 툭 친건데 혹시나 다른 곳을 건드렸다면 어떡하지? 저도 그런 의도로 그때 그런 행동을 한 게 아닌데 진짜 극단적인 생각으로 범죄 저질렀으면 어떡하지? *** 한 거 아닐까? 이런 생각? 뭔가 불안감이 잠깐씩 들더라고요 사소한 것도 그렇고 그냥 핸드폰 들고다니면 주위에 사람이 있다거나 그런 거에도 내가 남을 찍고 있거나 그런거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하는 것 같고 약간 무의식적으로 잠깐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이것 때문에 과거에 내가 잘못했을 것 같다, 만약 내가 실수를 하거나 나도 내가 기억 못하는 게 있었다거나 의도적으로 뭔갈 했었는데 그걸 주위 사람들에게 안 들키고 넘어가서 살고 있는 거라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있어요 평소에.. 그게 그냥 법에 어긋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시험 컨닝 이런것 같은 불안 정도에도 되게 예민하게 생각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제 생각을 바꾸고 싶지만 쉽지 않고 결국에는 남이 모르게 내가 잘못된 행동을 했으면 어떡하지 하고 불안해하는 것 같네요 그냥 뭐든 남이 뭐라하지 않고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다면 다 넘어가는 게 제 정신건강에 더 좋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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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몰리
· 11일 전
원하지 않는 생각이 자꾸 떠오르고, 실제로 하지 않은 일까지 혹시 내가 잘못한 건 아닐까 걱정된다면 정말 많이 지치실 것 같아요. 잊고 싶은데도 생각이 반복되면 스스로를 믿기조차 어려워질 수 있을 것 같고요. 하지만 불안한 생각이 떠오른다는 것만으로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는 뜻은 아니니, 모든 생각을 하나하나 확인하려고 애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서 답을 찾으려 할수록 더 불안해질 수도 있으니,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전문가와 함께 마음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얼마나 애쓰셨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쓰이네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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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jorim (글쓴이)
· 11일 전
@달리몰리 감사합니다 생각이 떠올라도 하나하나 확인 안 하려고 노력해볼게요.. 글을 여러번 읽으니 조금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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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aster
· 10일 전
저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어서 공감됩니다. 문제를 풀려고 펜을 잡고 고민하는데 누군가가 날 커닝하려는 사람으로 오해하면 어떡하지…. 나 친구랑 가볍게 대화하다가 사소한 말실수를 한 거로 혹시 친구가 이걸로 기분이 상해서 나랑 대화를 안 하려 하면 어떡하지? 같은 거라던가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도 혹시라도 삐끗해서 넘어지면 남한테 민폐 아닌가? 같은 생각들이요. 하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별로 없더라고요. 하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마음속에 돌이라도 얹어진 기분이 든다면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이때 너한테 이랬을 때~ 하고 말하고 나면 상대방도 대부분은 가볍게 넘어가거나 걱정해 주더라고요. 너무 걱정에 매몰되지 마시고 같이 힘내봅시다! 오늘 하루는 걱정하는 시간이 적은 날이 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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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yanco95
· 10일 전
누군가는 타인을 너무 신경쓰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너무 신경을 많이쓰는것도 안좋겠지만, 너무 무관심한것도 안좋죠 어떻게보면 작성자님은 무관심한 사람들은 결코 가질 수 없는 장점을 가진걸지도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더 많이 나눠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똑같은 상황속에서 내 생각보다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나면 좀 더 괜찮아 지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그들이 이 말 조차 거짓말로 했다면 어떻게할까 고민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10명 20명 30명 늘어갈 때 마다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을 확률이 더 높아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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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jorim (글쓴이)
· 10일 전
@lavaster 솔직하게 말했을 때 오히려 더 이상하게 생각할까 하고 걱정도 했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저는 시험일 때 문제 풀면서 고민할 때 주변 사람이 시야에 들어오거나 하면 그 사람을 직접 쳐다본 것도 아닌데도 불안해하는 게 좀 있어서 시험 칠때도 혹시나 그런 실수 하는거 아닐까 조마조마하고 불안해하는 것도 좀 있는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좀 더 공감이 되네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을 믿고 그냥 남들이 뭐라 안 하면 저도 조용히 잊는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게 잘 안 되긴 하지만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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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jorim (글쓴이)
· 10일 전
@biyanco95 제가 큰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점을 장점으로 생각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더 많이 나눠보고 그 사람이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는 것도 답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