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카페 - No.1 온라인 심리상담 플랫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더 보기
마카's PICK
이재규님의 전문답변
송주영님의 전문답변
이재규님의 전문답변
김지연님의 전문답변
오나래님의 전문답변
신나라님의 전문답변
양희정님의 전문답변
류지원님의 전문답변
사연 작성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더 공감 받은 사연
어젯밤에 심심해서 이 앱을 깔아보았다. 세상엔 힘들고 외로운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것을 깨달았다. 응원을 해드렸다. 세분인가? 혹여나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하는 말들이 더 짜증을 돋거나 상처가 될까 한 단어 한 단어 고민해가면서 썼다. 다른사람의 아픔을 보니 마음이 안좋아 노래를 듣다가 잠들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시 한번 앱을 들어와 알림을 눌렀다. 내가 어제 댓글을 남긴 분이, 비록 비공개이지만 감사하다고 해주셨다. 답장이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혹시나 제 계정에 와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여기 얘기해요. 저밖에 그런말을 해주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외롭고 힘들겠지만 정말 힘냈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한번 더 야기할 기회가 온다면 좋겠네요💜 난 정말 이 험하고 악한 세상 속에서 외로운 이들의 친구가 되고 응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너무 많은 사연들을 보고 내 맘이 버거워 오늘 이 앱을 지우려고 했다. 하지만 안되겠다. 매일매일 누군가에게 한마디씩만 해드려야겠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꼭 말해드려야 한다. 당신은 사랑스럽고 아름답다고. 살 가치도 있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방금 용기낸 사연
사연 전체보기
정신건강
인생의 의미가 없어졌어요
안녕하세요…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제 고민을 풀어놓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것이 더 나을 것 같아 이렇게 적어봅니다. **적다 보니 정말 많이 길어요 자세하게 적는게 좋을 거 같아서요 읽는데 주의 바랍니다 저는 항상 인생에 있어서 매일 주목받는 인생을 살았어요..태어났을때부터요. 정말 감사한 축복받은 인생이었어요 돌이켜보면.. 얼굴도 예뻤고 키도 크고 늘씬한 데다가 공부도 잘해서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소위 엄친딸로 불리웠어요 어느정도였냐면 제가 운동장 한가운데에 서있으면 애들이 저한테 와서 혼혈이냐, 어디서 왔냐…라고 물어볼 정도로 매우 주목받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학교 2학년.. 눈이 너무 아파 조퇴를 하고 안과를 갔는데 대학병원을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별거 아니겠다 싶어서 아빠랑 병원을 갔어요 근데 갑상선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셔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갑상선 항진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것때문에 대학병원에 내원하고 있습니다.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갑상선 항진증의 증상은 눈의 돌출인데요..저는 눈이 원래도 큰편이었어서 눈이 돌출된게 더 티가 나더라구요… 사실 본인이 제일 본인 얼굴을 자세히 보잖아요? 그래도 그때만 해도(중학생때만 해도) 주변 친구들이 착했던건지, 아니면 그냥 어렸을 때부터 봐서 제 얼굴 변화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던건지 문제가 별로 없었어요..딱히 제 얼굴에 불만족하지도 않았고요. 문제는 고등학교때부터였습니다. 그때 당시 영어가 특기었어서 외국어 고등학교를 목표로 입시를 준비했고, 실제로 서울 상위권 외고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제 인생은 이제 꽃길이구나..라고만 생각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울지도 않고, 말 잘듣는 장녀였어요. 오죽 안 울었으면 엄마가 제가 탯줄 자를때도 안울고 웃어서 의사선생님이 저를 강제로 울려야 했다고 말씀해주실 정도였죠. 그래서 고등학교에 가서 더더욱 인맥에 신경써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좋은 고등학교에 갔으니 이제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마주칠일이 많고, 대부분 공부 잘하는 애들이니까 여기서 좋은 이미지를 쌓아 놔야 내 인생에 도움이 될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사실 그때만 해도 저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에 대해 정말 하나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보면 불안형애착 관계? 형태로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이었더군요 유튜브 알고리즘에 영상이 뜨지 않았으면 아마 몰랐을거에요 항상 학교에 가도 친구들에게 둘러쌓여 있는 것이 피곤했어요 집에 와야 드디어 나만의 공간, 휴식 공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집, 특히 내방에 들어가면 속세의 사람들은 들어올 수 없는? 그런 불가침의 영역이라 생각해서 친구들의 연락이 와도 정말 받기가 싫더라구요..예전부터 그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들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요..그래서 친구들과 놀러가는 것도 너무 괴로웠고 약속이 잡히면 정말 죽고 싶을 정도였어요..그래서 일부러 나가기 싫어서 늦게 일어나서 약속 깨지게 만들고..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쓰레기인데 아무튼 그랬어요.. 곰곰히 이 원인을 생각해보니까 저희 부모님이 저를 정말 방임적으로 키우셨다는게 생각나더라구요 옛날부터 저를 굉장히 독립적이게 키우셨어요..특히 엄마께서요. 모든걸 제가 혼자서 하는게 익숙해졌어요.. 고등학교 입시도 다 제가 알아서 준비했고 고등학교 가서도 학원도 다 제가 알아보고 친구 엄마들은 다 학원 알아봐주는데 엄마는 자립적으로 자기 주도 학습적으로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셔서 혼자 다 모든걸 준비했어요 저는 그때 그게 오히려 자랑스러웠어요..혼자서 척척 해내는 것이.. 근데 그 심리 영상 댓글에서 보니 아직 혼자서 걸을 때가 아닌데 억지로 걷게 만들면 저런 인간 관계 특성? 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시더라구요..그 댓글을 보는데 눈물이 났어요..어렸을 때 저 혼자 꾸역꾸역 해내는 모습이 생각나서..저는 제가 힘들다고 남한테 절대 털어놓지 않아요..무조건 혼자서 해결해요. 제 힘든 점을 얘기해본적이 없구요 뭔가 남에게 저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제 약점을 남에게 드러내는?느낌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 너는 왜 힘든거를 얘기 안해주냐고 해도 왜 그런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들이 속상해서 그랬다는걸 알지만요 근데 마냥 엄마를 탓할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던게 엄마도 저랑 똑같이 한번도 남에게 기대거나 그러시질 않으시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고등학교에 가서 정말 남의 호의를 사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아무한테도 제 본 모습을 다 드러내지 못해요. 90%까지 드러낸다. 이정돈 가능하지만 100% 드러내는건 저에게 불가능해요. 다시 말하자면 모든 관계에서 가면을 쓴다는 거겠죠? 왜냐면 어떤 관계에서는 남이 상처받는걸 두려워 해요 그래서 저를 대신 희생해서 굳이 말해도 되지 않아도 되는건 얘기를 안해요 그런 저에게 남에게 호의를 사는건 정말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때 당시에는 그래서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 누구누구가 이런 행동을 하면 싫어할꺼 같다라는걸 분석해서 아무에게도 미움을 받지 않고 좋은 감정을 상대방이 가질 수 있게 행동했어요 지금은 알아요 그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그리고 모두의 호의를 사는건 불가능하다는것을 그때 당시에는 그랬고 그래서 반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왜냐면 저는 모든걸 받아주니까요 고등학교에서 제가 처음으로 외모에 관한 지적?장난 비슷한걸 받았어요 그때 당시가 눈이 돌출이 되어있어서 저보고 개구리 닮았다 개구리 캐릭터 커밋 닮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아무리 장난이라도 뭔가 저를 공격하는 느낌이 들면 못 받아드려요 애들이 장난으로 바보냐 이래도 제 가슴에 그말이 깊게 박히는 스타일이에요 실제로 고등학교 가서 처음으로 그런 말들을 들어봤구요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은 척 넘겼어요 왜냐면 제가 화를 냈다간 애들이 나한테서 다 멀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거기다가 기숙사 생활까지 하니까 24시간 반 애들 또는 학교 애들이랑 생활해야 하고, 외고 생활 자체도 정말 학업량이 어마어마해서 새벽 4시까지(이때 처음으로 밤새봤음) 못 자고 화장실에서 수행 준비하고.. 무튼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었어요 근데 저는 갑상선 항진증이 공황 증세랑 비슷하다는데도 정말 아무렇지 않을정도로 건강했어서 학교 생활이 여러가지로 힘들어도 (심지어 교우관계도 1학년 1학기때에 집착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은 상태였음..심지어 그 친구가 반에 헛소문 퍼뜨려서 2차 고생..)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돌이켜 보면 1학년 여름방학때 쯤부터 제 몸이 힘들다고 소리치고 있었어요 그 당시 여자 짝꿍이랑 앉아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겪는 느낌과 증상이었어서 아직도 말로 표현하는게 어렵지만 뭔가 두근거리는? 정말 그 여자애를 좋아하는 것 마냥 그 애가 행동할때마다 두근거리더라구요 근데 뭔가 그 친구가 알아차릴 정도 였나봐요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래서 진짜 내가 쟤를 좋아하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심장이 걔한테 반응한다고 해야 하나 정말 막 뛰는거에요 근데 그때 당시에는 제가 매사에 정말 긍정적이었어서..나쁘게 말하면 머리가 꽃밭이어서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넘겼어요 공황이라는 개념도 모르고 있었으니까 정신과에 가봐야 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아예 안들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만 했어요 문제는 모든 사람을 만날때마다 그러는 거에요 친구 집에 갔는데 언니가 계셨어요 같이 놀았는데 제가 짝꿍에게 느꼈던 증상과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거에요 정말 집에 가고 싶었지만 친구가 자고 가라고 해서 집에 안가고 자고 갔어요.. 그 뒤로 (방치하면 병은 더 심해질 뿐이라는것을 이때 깨달았습니다) 면학실에서 공부하는데 숨이 안 쉬어지는거에요 그리고 정말 괴현상들을 많이 겪었어요 제가 숨이 안쉬어지는데 다른 친구들도 제가 숨이 안쉬어지면 같이 숨을 못 쉬는거에요 그래서 같이 교실에서 공부하다보면 한숨쉬고 면학실에서도 계속 숨이 안쉬어지니까 스탠딩 책상에 가서 공부하는데 막 모르는 다른 반애가 지나가면서 저한테 욕하고 지나가고.. 진짜 망상이면 그나마 나은데 직접 겪은거에요 공황 증세를 겪으면서 친구들과 서서히 멀어졌어요 공황증세는 아마 누적된 스트레스 때문이었겠죠 정말 모든 방면으로 열심히 살았으니까요..다시 돌아가면 그렇게 못산다고 말할 정도로요 어느정도였냐면 친구가 너 우울증 같다고 병원가봐야 될거 같다고 말할 정도였어요 하지만 그때 당시에 저에게는 그 말 조차도 상처였어요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절대 아니라고 역정을 냈죠 무튼 그런 일이 반복되고 심지어 교실에서도 맨 앞 자리에 앉는게 싫어질 정도로 사회 공포증도 생기구요 얼마나 심각했냐면 네이버에다가 맨날 제 증상을 쳐가면서 물어보고 지식인에다가도 올리고 그랬어요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상황과 증상이었으니까요 답변은 정신과에 가봐라. 였어요 2018년 당시 미성년자여서 부모님이랑 같이 내원해야 한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지만 부모님에게 말할 수 없었어요 부모님에게 말하는 순간 실망시켜드릴거 같았고 지금까지 정말 엘리트로만 살아왔는데 정말 정신과에 가는 순간 이걸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같았거든요 그래서 그때 당시 맨날 아프다고 하고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자습할때 기숙사에도 들어가기 싫었어요 숨도 안쉬어지고 자고 일어나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속옷까지 젖었고 항상 더웠어요 침대에 누워서 자야 되는데 초긴장상태라 잠도 안왔구요 그렇게 겨울방학 1월까지 병원을 안가고 버텼습니다 근데 점점 상황이 심각해져서 수업도 못듣고 급식실도 못가게 되었어요 사회 공포증이 점점 심해져서 급식실에서 밥 조차 못 먹을 정도였어요 급식 시간에 그래서 맨날 보건실에 누워있으면서 이 상태로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그냥 이대로 죽고 싶다고만 생각하면서 울었어요 점심시간 끝나는 종이 울리는게 제일 싫었어요 그냥 계속 사람들 없는 곳에서 커튼 치고 누워있고 싶었어요 그렇게 살다가 학기가 다 끝나고 2학년이 되어서 새 반으로 짐을 옮기는데 어느새 저는 혼자가 되었어요 다른 애들은 다 무리지어서 떠드는데 저 혼자 짐을 묵묵히 챙겨서 2학년 배정받은 반으로 옮겼어요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 짧은 ot를 하는데 정말 멍하니 듣기만 했어요 중간 중간 다른 애들이 웃으면 억지로 웃고요 그때 원래 같이 다니던 애들은 물론이고 그냥 반에서 나만 뚝 떨어져 나온 느낌.. 심지어 같이 다니는 애 중에 한명이 저때문에 힘들어서 울었다는 소문을 듣기도 했어요 다 끝나고 아빠 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 그냥 정말 기운 없고 죽고 싶고 학교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만 계속 했어요 그리고 방안에 있는데 정말 가족까지도 나를 싫어하는 거 같은 거에요 진짜 죽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저를 예뻐해주고 저랑 정말 가까웠던 고모에게 전화를 했어요 차마 부모님에게 얘기 할 수 없었어요 목소리를 들으니까 눈물이 계속 나는거에요 고모도 제가 전화해서 울면서 죽고 싶다고 내가 사는 의미를 모르겠다고 계속 우니까 놀라서 지금 어디냐고 차 운전해서 가겠다고 해서 저는 고모집에 가서 지금 까지 있었던 일을 다 얘기했어요 그러면서 도저히 못 살겠다 죽고 싶다고 계속 울었고 제가 부모님에게는 전화 걸지 말라고 죽어도 얘기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울면서 고모가 설득해서 결국 엄마 아빠한테 전화했구요 잠 자고 다음날 엄마 아빠 동생이 차타고 저를 데리러 왔어요 부모님은 화를 엄청 내셨어요 학폭위를 열어서 복수하고 싶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그렇게 큰 논란을 만들고 싶지 않았고 증거도 모아둔게 있을리가 없어서 엄마 아빠한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전달했어요 (지금은 조금 후회되지만요..) 정말 매일 울었고 엄마는 정신과를 알아봐주셨어요 엄마와 굉장히 많이 대화를 나누었고 엄마는 원래부터 제 의사를 존중해주셔서 제가 원하는걸로 결정 할 수 있게 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학교 도저히 못다니겠다 자퇴하고 싶다고 했을테도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근데도 저는 자퇴라는게 마냥 쉽게 결정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퇴를 바로 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해서 학교를 가고 싶지 않았어서 어떻게 해야되냐 하니까 엄마가 담임 쌤에게 말씀드려서 자퇴 숙려 기간?이라는게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나갔다가 안나고 그랬어요 그리고 다른 외고로의 편입도 준비했었는데 솔직히 그때 당시의 저는 모든걸 다 때려치고 싶었어요 그래서 편입도 대충 준비해서 결국 떨어졌구요 아무튼 제가 학교를 한달 정도 안나고 쉬었는데 그래도 도저히 학교를 못 다니겠어서 자퇴를 결국 하게 되었어요. 2019 2학년때의 상황입니다 사실 저도 정신과 다니면서 약도 처방 받고 그러면서 학교를 다녀보려고 노력했지만 도저히 못 다니겠더라구요 공황과 사회 공포증이 너무 심해서요 그래서 맨날 1교시 끝나고 조퇴하고 그러면 그때 제 친구들은(친구라고 부르기 싫지만 딱히 지칭할 말이 없어 친구로 대신) 전화 받기도 싫은데 맨날 전화해서 왜 학교 안 오냐고 그랬어요 걔네도 겁이 났겠죠 그리고 조퇴하고 버스타고 집가면 다음날 등교할때 진도는 계속 밀리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까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자퇴 하겠다고 마음 먹었을때 같이 다녔던 친구들한테 제 진심을 담은 문자를 보냈어요 다 근데 전화가 오고 난리가 났어요 제가 자살하는 줄 알았나봐요 전화 받기 싫어서 계속 끊고 문자로 하자고 하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했어요(근데 그 당시에도 막말이나 욕도 시원하게 안하고 그냥 좋게 끝냈음..왜 그랬는지) 그리고 그 뒤로도 학교 나가서 그냥 그때는 모든 하고 싶은 말 했으니까 제가 행동하고 싶은대로 했어요 걔네들이 같이 있고 싶지 않아서 밥도 아빠가 점심때마다 마트에서 사온걸로 먹고..그랬어요 그리고 자퇴를 했는데 학교 다닐때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었어서 정시에 자신감이 있었어요 근데 고3 모의고사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사실 정신과 의사선생님도 자퇴하고 후회하는 애들 많이 봤다 절대 자퇴하지 말아라 차라리 휴학을 해라라고 하셨는데 저는 1년을 쉬어도 제가 100% 학교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다는 가능성이 없으니까 자퇴를 했는데 막상 학교의 규칙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나 혼자 모든걸 하려니까 정말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때는 정말 심했어서 학원에도 못 다니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데 전혀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거에요 오히려 후회하는거 같고 자퇴하고 나서도 인생이 갑자기 밑바닥을 찍게 되니까 매일 울고 학교 자퇴하면 그래도 행복할 줄 알았는데 몇달만 그러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생기는 거죠 2019년인데 저때부터 공부할때 느꼈어요 머리가 예전같지 않고 기억력은 정말 자신있었는데 분명 외웠는데 진짜 무슨 모든게 꿈인것처럼 꿈꾸고 일어났을때 꿈 기억나지 않는 것처럼 과거의 기억이 점점 흐려지는 거에요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가 않아서 (오히려 정신과 약 먹으면 너무 너무 졸려서 기면증 의심할 정도) 정신과에 대한 불신도 생기고 약 부작용도 너무 걱정되어서 제가 중간에 임의로 약을 끊었어요 왜냐면 부작용 때문에 내가 이상해진건가 하는 의심이 자꾸 들더라구요 하지만 끊자마자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 먹어도 좋아지지 않으니까 늪에 빠진 느낌이었어요 저때부터라고 생각해요 인생이 꼬인거 같은게 더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쓰다보니까 안 끝날꺼 같아서 급마무리로 요약해서 말씀드릴게요 결론은 약 3년정도 정신과를 다녔는데요 전혀 나아지지 않았구요 오히려 2021년 지금 20살인 지금 재수생인데다가 인생이 그냥 실패한거 같고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너무 소시오패스 같이 인간관계가 너무 힘든거에요 어렸을때부터 다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는 항상 다르게 생각했어요 애들은 다 ~~~하는게 당연한거야라고 말하는데 이해가 안갔어요 이러니까 점점 제 자신을 검열하게 되고 인생의 바닥이 이정도가 끝인줄 알았는데 점점 땅굴파고 깊숙이 들어가는 느낌 자살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도 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생각안했는데 지금은 맨날 어떻게 죽어야 덜 아플까 생각해요 밤낮도 바뀌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진짜 그냥 죽고 싶어요 가족들이랑도 다 멀어졌구요 맨날 유튜브 보면서 재수생인데 그렇게 살아요 제가 없어져야 가족들이 행복할꺼라 생각해요 초초초초예민해서 집에서 독립하고 싶어요 혼자 살고 싶고 며칠전까지만 해도 책 많이 읽고 저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맨날 책만 읽구요 청소기도 매일 돌리고 고모랑 전화하면서 내가 제일 소중해!!라고 외치던 저인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죽고 싶네요 내일이 영영 안왔으면 좋겠어요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진짜 이러다 미쳐버리면 어떡하지 조현병 걸릴까봐 두렵고 정신 분열 일어날까봐 무서워요 저 좀 살려주세요 지금 정신과 다니고 있고 상담은 안 받고 있어요 뭐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겠어요 #괴로워 #혼란스러워 #우울해 #화나 #속상해 #공허해 #스트레스받아 #불만이야 #강박 #우울 #불면 #공황 #호흡곤란
0명이 공감
·
댓글 0
himdeuldaaaa
나의 이야기
한가지 확실한건 아이폰 보다 갤럭시가 좋아요
1명이 공감
·
댓글 0
비공개
응원을 기다리는 사연
사연 전체보기
일반 고민
학교 시작한지 2달.. 아직도 적응 못하고 있는 나. 친구가 있어도 다른 반이라 같이 있지 못하고.. 한명이라도 좋으니 반 친구 한명 정도 사귀고 싶다. 제발.. #학교#생활#친구
0명이 공감
·
댓글 0
비공개
일반 고민
꿈이 있었다 재능이 있다고 믿었다 이룰 수 있다고 믿었다 어느새 같은 꿈을 꾸던 친구들은 하나둘 날개를 펴고 날아갔지만 나는 여전히 그대로 있다 날아가는 이들이 부러웠다 7년이라는 세월동안 날개짓만 연습하는 내게 가족들이 말했다 내 날개는 작아서 비행재능따위는 없으니 포기하라고...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나는 현실을 택해야했다 땅에서 거닐고 달리는법을 배워야했다 엎어지고 울면서... 땅에서 달리는 이들을 보면서 스스로가 초라했다 현실에서조차도 늦어버린 나이때문에 배는 힘들었다 조금 걷을 수 있고나니 하늘을 올려다볼 수있게 됐다 하늘을 나는 그들이 보였다 미치도록 부러웠다 허나 두발을 땅에 붙이고 사는 현실을 택한 나는 다시 나무위로 올라가 날개짓을 시도할 용기가 없었다 지금...매일 매일 발이 부르트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일을 하며 스스로를 조금씩 죽여가고 있다 그러면서....생존을 위한 길이라고 애써 스스로 위로한다 희망도 미래도 없는 삶을 살면서 말이다 모든걸 버리고 다시 꿈을 향해 날개짓을 해볼까...하다가도 실패와 두려움으로....또다시 잠들수 없는 이 밤을 보낸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침이 오지않길 빌며...아침을 맞는다
0명이 공감
·
댓글 7
비공개
나에게 딱 맞는 전문가
후기, 필터 기능을 통해 최적의 심리상담, 코칭을 받아 보세요.
김태형
당신의 감정이 강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양희정
삶에서 지나가야 할 것들이 잘 지나가질 수 있도록 함께 머무르겠습니다
유정인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당신과 인격적 만남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승진
치료적 전문성과 깊이있는 관계를 같이 가져가고자 하는 상담사에요.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조언하기 보다 먼저. 주의 깊게 바라보고 귀기울여 듣을게요. 당신의 가장 깊은 고통을 함께하고 싶어요.
이수연
때로는 앞에서 이끌어주고, 때로는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주며, 때로는 뒤에서 응원해주며 힐링여정의 동반자가 되어드릴게요.
이유진
정직하고 헌신적이며 진심을 다해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소통합니다.
이경은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당신 마음의 창문을 닦아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성미
진정한 위로자는 위로의 경험을 받아 본 사람이라고 합니다. 존재만으로 치유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여기
등불같은 따스함으로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박여기 상담사입니다.
이승연
상황적, 환경적 어려움에서 버틸 수 있는 힘, 헤어나올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조력합니다.
유성희 코치
#커리어 #비즈니스 #강점역량 #목표 당신의 타고난 잠재력과 강점을 찾아내어 멋진 직장인으로 성장시키는 코치
남윤정 코치
#리더십 #조직생활 #진로 #대인관계 당신 내면과 외면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함께 불러일으키는 융합 파트너 남윤정 코치입니다
이영우
자유와 행복을 위한 당신의 선택, 그 길위에서 당신과 협력하며 함께 걸어가고자 합니다.
조진성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김예니
전에는 알지 못한 나의 가치, 돌보지 못했던 나의 욕구,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최희남
지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순간, 마음의 산소가 되는 시간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숙미
마음이 힘든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다시 길을 찾으시도록 안내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선정현
당신 마음의 고통이 치유되는 여정에 마음 전문가로서 함께하며 따뜻한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김경례
당신에게 소금 같은 사람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양석연
당신의 힘든 순간을 따뜻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힘껏 돕겠습니다.
이번 주엔 이런
  그룹프로그램  
어떠신가요?
그룹 전체보기
내 마음 속 우울을 위한 마음백신
10/21 (목) 20:00~22:00 (특별할인 40%)
양혜라
상처 없이 대화하기 _커플편
10/23 (토) 17:00~19:00 (특별할인 40%)
양석연
나의 이성관계 패턴 알아보기
10/23 (토) 20:00~22:00 (특별할인 30%)
이제헌
우울을 잠재우는 알아차림 명상
10/26 (화) 20:00~22:00 ( 특별할인 40% )
김아림
마인드 포스팃
잊고 있었던 가치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는 질문에 답변을 해보세요.
나를 찾아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 10명 중 8명은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지금 나는 어떤지 심리검사를 통해 나의 마음 건강을 알아보세요.
전문 칼럼
데이트폭력 정의, 대응법과 심리회복에 대한 전문지식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뒤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심리적 회복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외상에 비해서 대인관계에서의 외상은 심리적 고통감이 더욱 큽니다. 소중하고 의미있는 대상과의 관계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트라우마(trauma)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인식과 함께 자기비난에 빠져 외부생활을 꺼리며 고립된 생활을 할 수도 있고,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으며 지나치게 감정을 억제하거나 혹은 폭발하는 모습으로 내적 어려움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타인에 대해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어려워 자신을 드러내는 걸 극도로 꺼리며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가는 것에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상담을 통해서 경험되었던 감정을 적절하게 인식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한 훈련과 손상된 자아상의 회복, 관계에서의 신뢰감 획득 등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내면의 안정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고통 갑자기 찾아오는 공황장애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반복적으로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공황발작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수분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러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짧은 순간 엄청난 두려움을 경험하게 하지요. 예전에는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이유도 모른채 막연하게 증상으로 인한 불편감 호소를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을 방송에 나와서 알리게 되며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심리상담 진짜 도움되나요?
우리가 상처를 입고 극복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울 때에 마음은 마치 ‘용암’덩어리 같은 상태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용암을 식히려고 찬물 한 바가지를 부어서는 바로 식지는 못할 것인데, 찬물보다 효과가 좋을 것 같아서 부채질을 하게 되면 더욱이 역효과가 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