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빠뻘 상사에게 추행당한게 생각나서 괴롭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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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빠뻘 상사에게 추행당한게 생각나서 괴롭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끝을봐야
·13일 전
대략 6년전 회사에서 틈만나면 하루종일 쳐다보고 있고 직원들만 없으면 별 중요한 일도 아닌데 제 자리에 와서 죽치던 아빠뻘 상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업무관련 별일도 아닌걸로 굳이 제가 앉아있는 의자 뒤로 와서 서있다가 제 의자에 펜을 떨어뜨렸는데 그거 줍는 척 제 의자에 손을 넣어서 엉덩이를 한참을 만졌습니다 그런 일이 처음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넘겼습니다 제가 서있을때 제 엉덩이를 열심히 쳐다보는 것은 알았지만 진짜로 만질 줄은 몰랐거든요 그 후로 일 때문에 그 상사 자리에 불려가면 갑자기 다리를 꼬지를 않나 점심먹을때 허벅지랑 엉덩이를 저한테 완전히 딱 붙여서 옆에 앉질 않나 이딴 역겨운 짓이 늘어만 갔습니다 그 때 붙인 허벅지를 계속 빤히 쳐다봤는데 끝까지 모른척하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 저녁먹자 술먹자 들이대는 것을 거절하고 본인 자리로 가시라고 화를 내서 쫒아내는 것도 그때 뿐 계속해서 반복됐습니다 게다가 남자직원들이랑 얘기하고 있으면 일부러 본인자리로 계속 불러대고 주말에 카톡 프로필이라도 바꾸면 그 상사도 바로 프로필을 바꾸곤 했습니다 촉이 쎄해서 눌러 봤더니 2년만에 바꾼거였습니다 또 한번은 저녁먹자는데 살빼서 안간다고 핑계댔던걸 기억하고는 살빼려면 등산을 가야한다며 한참을 제 자리에서 등산등산거리며 등산타령을 하던 적도 있습니다. 그 상사가 등산을 다니니 제 입에서 등산가겠단 소리를 듣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혼자 저랑 연애중이었던건지 이런 식으로 사람을 한시도 가만히 못 두니 당시 매우 소름끼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었는데 그 때 왜 직장내괴롭힘이나 추행으로 신고를 안했는지 후회가 됩니다.
성추행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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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13일 전
이런 힘든 경험을 겪으셨다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때의 상황이 얼마나 괴롭고 불편했을지 상상하기도 어렵네요. 과거의 일이라도 여전히 마음에 남아 힘들다면, 누군가와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전문 상담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치유의 과정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소중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