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욤 중1 여학생인데욥 요즘 우울한일도 없는데 우울해지고 싶고 자해가 하고싶어져요 원래이런가요..ㅋㅋ
한동안은 눈물도 안나오더니 어젠가 이틀전부터 눈물이 터지더니 주체못하고 계속 납니다 당장 오늘도 일을해야하는데 어떡하죠
뛰어내리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해요 무서워서. 근데 또 살아가자니 죽어버리고싶어요.
mmpi와 tci를 받아보하는 추천을 받아 알아보고있습니다 근데 가격이 비싸다보니 망섷여져서 지원을 알아보고있는데 찾기 힘드네요 혹시 받아보신분들 여러 후기를 들려주실수 있나요? 두 종류 다 하는게 좋다라던가 가격은 얼마라던가 여러가지 참고할만한 정보를 주시면 감사할것같습니다 정말 작은 정보나 경험을 말씀해주셔도 감사할것같습니다
죽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한적 없어 정말이야 네게는 말 안할거지만 그냥 삶도 좋고 죽음도 좋은데 삶이 싫어지면 죽음이 더 좋아지고 삶이 좋아지면 죽음이 덜 좋아질 뿐이야 이해? 넌 몰라도 돼 나만 알고 있으려고
... 어쩌다 가겠다 결심하신 건가요?
그냥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어릴 때를 포함해서 현재까지도 여러 방면에서 또래보다 뒤쳐져요. 사회성도 낮고 눈치도 안 좋고 학습 능력도 없던건지 제대로 된 친구 하나 없이 성인이 됐내요. 돌이켜 보면 소중하고 좋은 인연들이 정말 많았는데 제가 다 망치고 상처를 주고 관계를 끊어 버린거나 다름 없더라고요. 그냥 그렇게 됐어요. 어릴 적 부터 이기적인 성정으로 때 쓰고 제멋대로에다가 쉽게 울고 분위기 망치고 못된 짓 많이 했어요. 참 자질구레하고 아이 같은 짓들이다가 싶다가도 그런 사소한 악동 같은 짓들이 끊임없이 마음을 헤집고 제 자신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만들어요. 사람을 대할 때 마다 강박적으로 굴게 됐어요. 머리에 힘 주고 어떻게든 좋은 말만 해주려고 노력 했는데 재미 없는 사람이 되어 버렸네요. 전 제가 생각하기에도 성격적으로 결함이 많고 회피성이 짙고 ***에다가 일상을 사는 것 조차 힘들어 하는 돼지 같아요. 모아둔 돈도 금방 낭비해 버리고 인터넷을 하루종일 하고 공부하나 제대로 못하는데다가 주변인들을 실망***고 동생에게 무시꺼지 받아요. 글러먹은 인간인 걸 너무 잘 알아서 이대로 다 포기하고 싶어요. 끊어내지 않으면 그냥 빈대처럼 살아가게 되기만 할 것 같은 느낌? 그냥 괴로워요. 잘 몰랐었는데 아주 고통스러운 마음 같아요. 이렇게 주저리 글을 써서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질지도 모르겠지만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누구한테 한탄이라도 하고 싶은데 남에게 걱정 ***기도 싫고 친한 사람한테 작게나마 털어 놔 봤지만 별 다른 변화나 회복 같은 건 못했어요. 사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못 적은게 아주 많아요. 아주 사소하고 개인적인 불안이랑 생각들이지만요.. 정신과 다니고 있어요. 몇개월 안 됐는데, 우울증이랑 ADHD, 강박장애 진단 받고 부모님 몰래 약 받아가면서 겨우 살고 있어요. 이제 여기서 뭘 더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상황도 너무 힘들고 벅차고 하는 것도 없지만 다들 뭐라도 하니 나라도 해야 할 것 같고 그냥 다 포기하자니 20살 밖에 안 됐고. 그렇다고 계속 살아 보자니 옛날을 생각해 보면 제대로 정상인 처럼 살고 행복했던 기억들 없이 도파민 중독자로 자극적인 매체를 기쁨 삼아 연명해 가는 와중에 미래가 기대도 안 되고. 우울해서 말이 길어졌네요. 그냥 한번 글을 써보고 싶었어요.
현실에서는 인간관계를 맺는 것도 지치고 힘든데 온라인에서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찾게 된다.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 솔직히 안 믿긴다. 나보다 우울한 사람도 많고 이 정도 불행은 너무 작은 거 아닌가. 충동적으로 자살하지도 않을 거고 좋아하는 거 할 때는 의욕도 넘친다. 다른 사람이랑 온라인에서 대화하는 것도 너무 재밌다. 식욕도 정상이다. 구역질은 약의 부작용이다. 그래도 항상 먹는다. 구역질을 하며 입에 욱여넣는다. 오늘도 구역질이 날 것 같아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 같은 반 애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 손목이 흉하다. 피는 흘린 적도 없으면서 흉터들로 색이 바랜 게 짜증난다. 시간이 지나면 흉터가 연해지는 게 싫어서 또 상처를 낸다. 흉터가 사라지면 나는 완전히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 안절부절 못 한다. 우울하고 외롭다. 끊임없이 누군가를 갈구하고 내 옆에 있어주기를 바란다.
죽고 싶은건..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생각 안 한건 아니지만 실천할 생각은 없어요 근데 그냥 지쳤어요 그냥 다 귀찮고 힘들어요 평일 주말 없이 계속 일해와서 그런걸까요 매일마다 이어지는 야근에 지친걸까요 아니 그냥 쉬는 날도 있었어요 푹 자보기도 했고 친구도 만나도 봤고 운동도 해봤고 맛있는 것도 먹어봤어요 근데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계속 마이너스예요 원래의 나에 비해서는요 회복되는지도 모르겠고 즐거***도 편안한지도 모르겠어요 머리가 너무 아프고 오늘은 드디어 눈물이 터졌습니다 지쳤어요 네 지쳤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멈출수는 없거든요 그렇다고 뛰어내릴수도 없어요 그냥 이렇게 계속 지쳐가다가 바스라져 사라져버릴까요
죽고 싶을 때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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