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아버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치매 아버지
커피콩_레벨_아이콘뾰송하게
·17일 전
뇌출혈 후 치매가 있으신 아버지를 모시고있는 22살 딸입니다. 요양보호사님께서 오전에 계시고 저는 매일 저녁에 가서 챙기고 있긴하는데요 대소변 잘 못가리시는건 항상그랬는데 원래 아버지 성격이 안좋으신편인데 요즘들어 그 성격이 더 나오고있어서 고민입니다.. 사람한테 위협하거나(밀치거나 차거나 등), 물건던지거나.. 이미 집에있는 던질만한건 다던지셔서 사용해야하는건 새로사거나 다 치워져있어요.. 요양보호사님이 가족하고 얘기해보라고하셔서 큰아버지께 말씀드리니 넌지시 (요양원, 시설등) 보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선뜻 선택할수없어서 엄마랑 얘기해보니(엄마는 어릴때 이혼하고 나가시고 재혼하셔서 새로운 가정을 꾸린상태인데 저랑은 계속 연락하고 가끔 만납니다.) 엄마는 제가 좋은쪽으로 하라고하시긴하는데 제가 지금 같이 살고있진않으니 조금만 참아주면안되냐고 말씀하시긴하더라구요.. 이말도 맞는말이라 생각하긴하는데 요즘들어 좀 지치네요.. 아빠만 생각하면 절망적이예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3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17일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뇌출혈
#치매
#요양보호사
#가족문제
#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문세희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내담자님의 마음이 얼마나 지치고 힘든지 이해가 돼요. 모든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내담자님이 정말 대단해요.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중요해요, 내담자님이 행복해져야 가족들도 행복할 수 있어요. 내담자님, 아버지를 돌보며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현재 상황에서의 스트레스와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서도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최선의 선택을 고민하고 계시네요. 내담자님께서 지치지 않으시도록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원인 분석
아버님의 성격 변화는 뇌출혈로 인한 치매가 진행되면서 감정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더욱 부각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돌봄 부담과 정신적인 피로가 쌓이면서 현재 상황에 대한 지치는 감정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가족들 간의 의견 차이와 상황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고민과 부담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17일 전
정말 힘든 상황에 계신 것 같아요. 아버지의 변화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이해합니다. 가족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랑이 느껴지지만, 그만큼 지치고 힘든 마음도 크실 것 같아요.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상담을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찾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랍니다. 💖
커피콩_레벨_아이콘
gg98
· 16일 전
성별이 다른 간호는 힘들어요 대변 치울때 아버지의 신체가 드러나잖아요 저도 어머님의 간호를 1년넘게 했는데 어머니가 울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신체를 보이는게 부끄럽다구요 큰아버지 말씀에 동의합니다 딸이니까 어떻게든 해보려하는 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해봤던 저의 입장으로는.. 하시는거 반대에요 말은 못해도 되게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을 느끼실듯 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pinkisgood
· 13일 전
저도 지나가다 몇자 적어봐요 다른 댓글들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바에요 어린 나이에 대단하면서도 남일 같지않네요.. 성별이 다른것, 폭력성을 조절할 필요가 있고 아버지를 관찰할 환경이 되는것 좋은 조언인 것 같아요. 아무쪼록 글쓴님이 지친 마음을 다잡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