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대한 강박을 극복하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중학교|모의고사]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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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대한 강박을 극복하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dntya
·한 달 전
일단 저는 고3 학생이고, 어떨때는 기분이 너무 좋다가 어떨 때는 너무 우울합니다. 가끔은 공주병 기질이 너무 심해요. 예를 들어 친구들 옆에 있으면 제가 이쁘니까, 길에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니까 그런 관심이 너무 재밌기도 하고 좋아하는 유튜버랑 연락했는데 그 사람이 제가 이쁘다고 좋다며 사귀기도 하고 그런 삶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학교에 롤스로이스타고 다니는 인도 부자 남자에게 평생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말도 듣고 그런 삶이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길에서 캐스팅도 많이 당하고 그냥 학교선생님이나 친구들이나 지나가는 어른들도 이쁘다고 해주는 삶이 너무 재밌었어요. 그냥 공부 안 해도 친구들이 얼굴이면 돈많은 남자 만나서 살면되겠다 이런 소리를 하니까 그냥 그런듯이 지나갔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은 저의 겉모습만 보고 좋아하는 거잖아요. 제가 어떻게 생겼는지 제 속마음을 모르잖아요. 외모지상주의가 심한 이곳에서 이 이점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사는 게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에게는 좋을 수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이 따라오는 거나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는 사람이나, 제가 뭐만하면 괜찮아 너는 이쁘니까~ 이런 말을 듣는게 너무 힘들어요. 예전에는 좋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얘네가 내 얼굴만 보고 친구를 했겠지? 혼자 이생각을 많이 해요. 확실히 인터넷에서 모르는 사람이랑 대화를 하면, 현실세계의 사람들과 너무 반응이 달라서 그게 너무 외모에 대한 강박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만약 내얼굴이 못생겼더라면 이 사람들은 지금 나와 친구를 해줬을까? 나를 끼워줬을까? 이런생각도 들고요, 그냥 저를 전리품처럼 여기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그냥 들러리정도. 그리고 제가 공부를 열심히해서 모의고사 1등급을 맞아도, 얼굴도 이쁜데 공부도 잘하네 이소리를 듣는게 너무 힘들어요 계속 얼굴얼굴 뭐만하면 얼굴이 뒤에 붙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그냥 이런 마음을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었어요. 현실에서는 이런 거를 티내려고 하지 않아요 왜냐면 아무도 저와 안 다녀주지 않을까? 이런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냥 저는 인형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확실히 못생긴 것보다는 이쁜게 나을 것 같긴 한데요, 모르는 사람이 따라오고 이상한 사람이 문자보내고 친한친구가 제 사진 도용하고 심지어 중학교 때는 어떤 친구가 좋아하는 오빠가 저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미움을 받았어요. 그나마 여고라서 괜찮긴 한데요, 그치만 화장을 안 하고 다녀도 그냥 학교에서 친구들이 항상 이쁘다고 해줘요. 저는 그게 너무 스트레스인데 그렇다해서 싫다고하면 저만 예민한 애가 될까봐 너무 고통스러워요. 관리형독서실 지금 공부하려고 다니는데 그냥 모든사람이 저를 쳐다보는 것같고 너무 힘들어요. 계속 과자주면서 친해지자 하는 애들이 있는데요 다 먼저 다가오니까 이게 다 외모때문인 것 같고 제 외모가 안 좋았더라면 아무도 나한테 안 왔겠지 이런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생각을 해야 바꿀 수 있을까요?
외모콤플렉스외모강박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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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마음을 털어놓아 주셔서 고마워요. 외모에 대한 강박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이죠. 당신의 아름다움이 주는 관심이 때로는 즐거울 수 있지만, 그로 인해 느끼는 부담감도 정말 크겠어요. 자신을 인형처럼 느끼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이런 감정을 누군가와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소중한 마음이 잘 이해받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