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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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러브포엠vr
·일 년 전
가끔 밤에 가슴이 아파지면 애써 참으며 넘기다가도, 왈칵 울음이 나오기도 한다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 나서 그때처럼 어리석은 내가 용서를 빌어야 할 것 같아서, 이 아무도 없는 방안에서 견딘 게 생각이 나서 그때처럼 외롭게 눈물을 흘리며 보내야 할 것 같아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힘겹게 감추며 들어내지 않았던 내 속마음이 그때처럼 무거운 짐을 견뎌내는 것만 같아서 점점 잠에 들기 어려워지면 나는 그때로 돌아 갈까봐 너무 두렵고 무서워진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래왔는데 이렇게까지 글로 털어본적은 처음이다 내가 평생 안고 가야할 상처같은 죄를 혼자서 감당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걸 뼈져리게 아니까 이것만큼은 정말 누군가에게 나만 고통스럽다고 투정부리면 절대 안된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래서 오랜 시간동안 혼자서 참아왔는데 지금은 모든 걸 포기할 만큼 힘들어서 나를 제일 아프게 하는 일을 이대로 가만두면 난 정말 지칠대로 지쳐서 지금껏 지켜온 이성까지 잃을 것 같아서.. 그 불안에 떨때마다 자신이 나도 모르게 미쳐버릴 것만 같아서 오늘 겨우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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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완수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스스로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보내주세요!
#외로움
#고통
#두려움
#내면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사 김완수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아마.. 밤마다 가슴 속 깊이 억눌러 온 슬픔과 죄책감이 떠오르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처럼 느껴져서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오래전부터 홀로 감당해 온 상처와 고통이 너무 커져, 이제는 잠들기조차 어렵고 두려움이 커져만 가는 것을 느끼셨나봐요. 얼마나 힘이들면 이렇게 느끼셨을까요... 이렇게 감정을 글로 털어놓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용기를 내어 마음을 표현하신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고.. 한 걸음 나아간 것 같아 응원드립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이 경험하신 감정은 돌아가신 아버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상실감과 죄책감 때문인 것 것으로 여겨져요. 오랜 시간 동안 내면의 슬픔과 고통을 혼자 견디려 했기에, 더욱 외롭고 불안한 마음이 증폭된 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 문제를 혼자 처리하려고 하여 스스로에게 더욱 큰 부담을 지운 것이 현재의 심리적 고통을 증가시키신 원인일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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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riter3927
· 일 년 전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이 안가네요 ㅠ 아버님의 부재가 많이 힘들것 같아요... 언제든 털어놓고 싶은 거 있음 제게 털어놔주세요 많이 들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