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중독일까요... 색깔에 대한 강박도 너무 심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집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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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중독일까요... 색깔에 대한 강박도 너무 심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여댕쓰아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익명이라 용기 내어 글을 써봅니다. 저는 하루에 많게는 4시간도 넘게 쇼핑몰을 봅니다. 예쁜 옷, 신발, 가방을 색깔별로 다 갖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고, 어떤 색 하나라도 빠지면 괜히 불안해져요. 그 색이 ‘나’를 완성시켜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특히 대학교 친구들과 있을 때 옷차림을 자꾸 비교하게 돼요. “나는 왜 저렇게 멋스럽게 못 입지?” “나는 왜 항상 어설퍼 보이지?” 이런 생각에 계속 시달리다 보면 자존감도 바닥까지 떨어지고요. 사고 나서 후회하는데도 또 쇼핑몰을 열고, 색깔이 빠지면 또 못 참고 주문하고, 그런 내가 너무 한심하고 이상한 것 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혹시 저처럼 쇼핑과 색깔에 집착하는 분들, 계신가요? 이게 단순한 취향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만 이런가요? 이런 경험 있으셨던 분들, 조언이나 위로 한마디라도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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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일 년 전
내면이 불안하면 다른걸로 충족을 하려하는데 마카님에겐 그것이 쇼핑이고 색깔인것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결국 불안에서 기인한거고 어떤 목표나 줏대, 패션의 확고함이 아닌 불안으로 인한 소유욕이니 남들과 비교하고 비교하니 어설퍼보이고 못입는거 같고 그런게 아닐까싶습니다. 생각하시는대로 단순 취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기에는 매번 쇼핑몰을 보고 색깔별로 다 갖으려고 하고 색에 집착하고 타인과 비교하고 채워도 채워도 만족이 안된다는건 심리적인 요인이죠. 그러니 내면이 단단해지세요. 그리고 패션전문가는 아니지만 심플이즈 베스트고 분야는 달라도 성형도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기본적인 조합과 미니멀리즘이 언제나 평타를 치고 잘입음 더 세련돼 보이고 색이 많아질수록 조합하기가 어려워져요. 이뻐지려고 고치다보면(이거저거 다 해도) 결국 거의 안한 순수함이 이쁘단란 위의 말이 괜히 있을까요. 영상편집도 보면 자막 색조합은 화면안에서 2개이상 안되야 혼잡하지 않고 최대 3개인데 그건 강조하거나 순간적으로만 써야지 자막에 3개이상의 색이 계속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거든요. 심플이즈 베이스트고 기본이 가장 무난하고 세련됐다고 보고 색이 많아질수록 코디하는건 더 어려워진다 봅니다. 마카님이 비교되는 친구들은 아마 좀더 심플한 조합으로 뭐가 화려해도 다른건 심플하고 그런식이지않을까싶어요. 또 색조합말고 귀걸이 모양이랑 옷의 모양 조합, 얼굴의 특징과 악세사리 조합, 신발과 옷의 색은 물론 모양의 조합, 피부톤과 퍼스널컬러는 유명하겠고..등 유튜브에 디자이너나 퍼스널코디분들 말하는거 보면 조합에 여러가지가 들어가더라고요. 현실적으로도 색조합이나 코디에 맥시멀리즘으로 가면 조합하기 힘들어지고 심리적으로도 마카님은 코디를 쫓는게 아닌 불안함에 색을 소유하고싶은것이니 결론은 내면은 단단해지는게 좋겠고 코디는 좀더 심플해지는게 돈도 아끼고 오히려 덜어내면 있는 옷,가방,신발로도 충분히 잘입을 수 있지 않나싶습니다. 그리고 마카님의 완성은 색이 아니라 마카님 그자체예요. 내 선택,생각,판단이 나의 완성이자 내가 완성이지 옷,색은 하나의 표현도구이지 내가 될 수도 없고 내가 날 대표한다 봅니다. 그러니 한번 생각해보고 판단해보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