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아빠를 미워할만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성추행|수치심]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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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아빠를 미워할만한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15호우주먼지
·2년 전
아빠는,기본적으로 사람이 참 고집세고 눈치없고,무관심한 사람이에요.엄마는 정말 왜 저따구인 사람과 결혼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엄마 고생 진짜 많이 했습니다.시댁살이,돈벌어오는것도 엄마가,집안일도 엄마가.근데이 아빠란 사람이 사람은 착해요.어떻게 해도 달라지는게 없었어서,,달라질거란 약속에 기대하고,실망하다,기대하고 실망하고,몇번째인지 모를 실망을 하고나니 슬슬 체념으로 바뀌었어요.이제는,알맹이는 안바뀌어도 꽤나 바뀌었습니다.저희 눈치를 엄청보고,화도 잘 안내요.불쌍하기까지 합니다.그래서 싫습니다.제대로 미워할 수도 없게 만들어요. 제가 아빠를 정말 싫어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초등학교 3학년때 였어요.(지금 저는 중2)아빠랑 같이 자는데,새벽에 눈이 떠졌는데,아빠가 저를 ***하더라고요.제가 자는 줄 알았나봐요.제 엉덩이를 만지더라고요.아직도,기억납니다.사실,정말 망상이 아니었는지 혼란스러워요.그런데,상상이 아닌것 같습니다.저게 그냥 꿈이었다면,그렇게 생생하지도 않았을거고,그렇게 미워하지도 않았을거에요.처음엔 괜찮았습니다.별로 아무생각 안들더라고요.그런데 갈수록..수치심이 들었습니다.그때 한 1주일정도는 아빠의 얼굴을 보기 너무 힘들었고,가끔씩 떠오르는 그때 생각에 아빠가 순간적으로 너무 싫을때가 있습니다.그 일로 몰래 운적도 꽤 있었죠.그런데,그런 아빠의 직업이 뭔지 아십니까?목사에요,목사..아빠는, 정말..그 일은,가족 그 누구한테도 말한적은 없습니다. 엄마에게 말하기 무서웠어요.가정이 파탄날까봐.아님 설마 그냥 잊자고말할까봐.엄마한테 더 짐이 될까봐.가족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는게 수치스러웠기도 했고요. 이제는..시간도 많이 흘렀는지라,아빠도..변했습니다.근데,화나요.어쩜 저리 변해도 모자랄까.불쌍하면서,짜증납니다.제가 헛소리하면서 사춘기 씨게 온것처럼 화내도,별 말 못하고,눈치 보는데..(근데 눈치 없음..)이 사람을 전,정말 미워할 자격이 있을까요?정말 망상이 아니었을까요?어디에다가도 털어놓을데가 없어 여기에다가 말해봅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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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2년 전
일단 기성세대분들중엔 초3정도의 어린아이에게 똥강아지라 생각하며 엉덩이 토닥이는 경우가 많아요. 심지어 목사시면 더 현실감각이 떨어질거라 봅니다. 시대흐름이나 배려하는걸 더 모른다해야하나? 만지는 수준이 느끼하고 끈적한 느낌= 성.관계하려거나 성적인 접근느낌이 아니였다면 무개념이라서 저랬을확률이 높단거죠. 마카님딴에는 목사니까 신을 섬기는자가 저런것이 말이 되냐하시는데 제가 본 기독교인 기성세대 대부분 신세대 감각이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성인지수준은 떨어지고 남자가 바람폈다해도 이혼한거면 그걸 참지못했다면 이혼한 여자를 비난하고 그들만의 나이브한 분위기도 한몫했고요. 뭔가 가까워요. 좀만 친해지면 스킨쉽도 쉽게하는? 동생이잖아~느낌과 그럴수도 있지 이러는 남자들 많이봤어요. 서로 응원하고 걱정하고 따스한 태도는 좋지만 그분위기속에 역겨운 친근감 시대를 역행하는듯한 느낌도 분명히 받았거든요. 요즘시대에 저러나? 그런. 저런일있으면 그냥 엄마한테 말씀드리세요. 제가 자는줄 알았는지 아빠가 엉덩이를 토닥였는데 기분나빴어요. 그런건 신경써주셨음해요. 이정도만 말해도 같은일이 웬만한 일어나지않을거예요. 전 무조건 마카님의 아버님께서 소아성*** 에 친자식에게 성욕을 느끼는인간아니라 생각하고싶고, 마카님의 설명정도는 그분이 성적인 끈적거리는 만지작만지작 조물딱 댄건지 자식이 자는모습이 사랑스러워서 토닥인건지 정확히 알수가 없어요(물론 초3이 어리긴해도 선을 지켜줘야하는건데말이죠) 그러니 엄마께 털어놓으시고 자식이라고 함부로 너무 스킨쉽하면 싫다 부담스럽다 딱 잘라 말씀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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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우주먼지 (글쓴이)
· 2년 전
@내공간의자유 근데 그정도가 아니라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던데요. 오래전 일인데도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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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2년 전
@15호우주먼지 ******네요. 엄마한테 당장말씀드리고 그***는 가정의 아빠일 가치가 없습니다. 어머니께 아버지랑 당장이혼하고 위자료 많이 뜯으라하고 매달 생활지금하면 이 ***사실 묻어준다하세요. 지금 일단 증거는 없고 증언만 있는거라서 경찰서에 간다해도 입증을 못하면 법적처벌은 어려워서(남자들이 뭐 여자 증언만으로 남자가 엿된다 어쩐다ㅋ? 그거 다 옛날일이고 현실은 증거없으면 여자발언만으론 진행이 어렵고 지금 마카님은 일이 커지길바라지않네요?) 그럼 아버지와 어머니를 헤어지게한후 돈이라도 아버지께 뜯어야맞겠죠? 부모님이 가정파탄나는거 겁내하지마세요. ***은경우는 파탄이 나서 한부모랑 지내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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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우주먼지 (글쓴이)
· 2년 전
@내공간의자유 제 말을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고,고맙습니다.하지만..이제는,아빠를 향한 미움도,그 때 일로 인해 겪는 정신적스트레스같은것도 사라진지 오래라..정말,정말로 망상이라면,아니,망상이 아니었다면..만에 하나 꿈이면 어떡하죠,꿈일리 없는데,..그냥 말 안하고 싶어요,죄송해요,말해도 30대나 40대쯤 어렸을적 애기하듯이 엄마한테 말할것 같아요..저 때문에 이런 글 써주시고..감사하게 생각해요,감정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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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2년 전
@15호우주먼지 잠결에 잘못 생각한거면 정말정말 다행이겠지만 그게 진짜면 그***는 손을 잘라..아니 성기를 잘라야한다생각하지만 너무 답답한데 마카님의 맘도 이해가네요. 가정의 평화를 깨고싶지않으신거겠죠. 저런***는 처단당해야하는데..그래도 생각이 바뀌면 꼭 위의 의견 생각해보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