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가 저를 추행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폭력|장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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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빠가 저를 추행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김유우우우운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교2학년올라가는 학생입니다. 글이 길기 때문에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제가 2학년때 저희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도박과 폭력과 협박으로 인해 집을 나가셨어요. 어머니는 아빠에게 뺨을 맞고 턱이 돌아가 밥을 제대로 못먹거나 아빠에게 협박당해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못하거나 외할머니에게 돈을 엄청 빌리거나 엄마 명의로 대출도 해서 신용불량자가 되었죠. 또 아직 기억나는데 엄마에게 갑자기 와서 엄마가 싫다는데도 억지로 가슴을 만지고 간다거나 그걸 저랑 언니앞에서 한다거나.. 했었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엄마가 나갈거라고 괜찮냐고 물어왔기에 잘 버텼습니다. 그때부터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언니 아빠와 함께 살게되었어요. 아빠는 친할머니에게도 화를 내며 심할땐 의자까지 던지시기도 하셨죠. 아버지는 집안일은 일절 하지않으시고 방에서 담배를 피우며 매일 불법도박을 하시며 사셨습니다. 저는 6학년때까지 그렇게 살았어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는 장녀인 언니를 편애하셨고 저는 4학년때부터 자해를 시작하기까지 했었습니다. 아직까지 하고있고요. 그러다 6학년, 아버지에게 ***을 당해서 담임선생님께 상담을 하던중 결국 신고까지 해서 시설에 가게 되었어요. 엄마랑 아빠의 긴 재판 끝에 5개월만에 시설에서 나와 엄마와 살게되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살때 환경도 환경이고 불안감때문일까 강박증이 생겼어요 아주 많이 생겼습니다. 옛날집에서 가져온 물건은 너무 더럽다 느끼고 아주 난리였습니다. 정신병원에서 검사결과 저는 입원까지 해야할정도로 심한 수준이더라구요. 일단 약만 먹고있습니다. 그런 저한테 새아빠가 생겼어요 정확히는 엄마의 남자친구인데 같이 살고있고 곧 결혼까지 할거였고 저도 아빠가 생긴게 너무 좋았어요. 근데 개아빠가 처음엔 뽀뽀로 시작해서 점점 과감해지더니 가슴을 만지거나 심할땐 제 팬티에 손을 넣고 제 소중한곳을 만졌어요. 제가 하지말라고하자 아빠가 괜찮다며 기분좋은거 해준다 어쩐다 뭐라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지금 새아빠가 벌어오는 돈이 없으면 경제형편이 아주 안좋아질거이기 때문에 조용히 묻어버렸어요. 그러다 언니에게까지 새아빠가 일을 저지르고(언니에겐 술에 취했을때 뽀뽀하재놓고 혀를 넣은정도) 저희 언니가 엄마에게 말하자 엄마는 새아빠의 뺨을 때리고 알고보니 새아빠는 엄마의 친구에게도 이미 했던적이 있더군요. 엄만 당장 나가라고 했는데 (저는 당시 공부캠프에 갔었습니다)저희의 경제형편으로 새아빠릉 이용하자며 새아빠를 용서해줬어요. 그리고 대신 저희와 엄마없이 집에 있거나 술 마시는것들을 금지하셨어요. 그리고 늦둥이 제 동생이 엄마 뱃속에 생겼죠. 그런데 그후에 아빠가 조금 낌새를 보였지만 아니라고 애써넘겼는데 술마신 아버지를 데리러가고 엘레베이터에서 아버지가 제 가슴을 만졌어요.. 그후 가끔 엉덩이를 주물럭 거린다든가 기분이 너무 나쁘고 옛날 친아빠가 떠올라서 미칠것같아요 친아빠에게로부터 나온 시설에서 새벽마다 불안감에 적어도 6번씩 잠에 들때마다 깼어요. 그리고 시설에선 매일 아빠나 친할머니가 나오는 꿈을 꿨었어요. 그렇게 매일 잠도 못잔채로 살다가 겨우 나아졌는데 새아빠가 그러니 요즘 다시 꿈을꿔요.. 자해는 계속 하고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랑 학교 상담선생님을 통해 저는 지금까지 다양한 상담을 받고있는데 거기선 새아빠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고요.. 지금 엄마는 새아빠의 애를 가졌고 7개월인데 곧 츌산까지 하면 분명 결혼 할텐데 저는 어떡하죠 엄마가 너무 행복해보이고 아빠도 평소엔 너무 좋은사람이에요 언니한텐 그런적 없는거 같고 사실상 수입원의 대부분 아빠가 차지중이고 저희 엄마는 충분히 행복해 보이시니까 저만 조용히 묻어두면 좋을까요? 아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나한테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학대당해왔는데 또 당해야해요? 왜 나한테 계속 그래요 내가 2번이나 당해야할정도로 잘못을 저질렀나요? 나는 아직 13년밖에 안살았어요 근데 이런일을 2번이나 당해야할까요 근데 너무 여러번 당하니까 아무생각도 안나요 그냥 새로 태어날 동생도 여자애인데 걔한테만 안그랬으면 좋겠다 나는 괜찮으니까 같은 생각이에요 그냥 병원에 입원해서 차라리 아무생각도 안하고 살고싶어요 엄마가 지금 너무 행복해 보이시는데 지금까지 고생하셨는데 내가 이 행복을 깨뜨린다면 그게 불효자 아닐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고하고싶진 않아요..
성추행새아빠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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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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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house12
· 2년 전
청소년 관련 센터에 상담하시고 집을 나와 시설로 들어가시는건 어떨까요?...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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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ioonn
· 2년 전
청소년보호센터라는 곳이 있어요.거긴 길게는 1~3년,짧게는 1~3개월정도 청소년을 보호하는 센터에요!한번 이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전 이미 이용을 많이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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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에찌든까마귀
· 2년 전
글쓴이님이 힘드시면 그 행복을 부셔도 괜찮아요, 부모님께서 이해하실거에요. 가족이 다 같이 행복해야 행복인데, 글쓴이 님만 힘들잖아요. 감정을 감추는 것은 좋지않아요, 자신의 감정을 계속 숨기기만하면 평생 행복이 안찾아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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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기123
· 2년 전
그래도 이 정도면 심각한 정도입니다. 어머니께서도 어느정도 알아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행복을 위해서 그 일을 묻고 묻다보면 글쓴이님만 피폐해지고 힘들어지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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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은내꺼
· 2년 전
김유우우우운 님, 지금 상담받고 계신 거 너무 잘되었어요. 잘하고 계시네요. 상담 중에 새아빠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가족의 화목과 평화가 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셔서 괴로우셨겠어요. 여기서 털어놔 주셔서 감사해요. 아프다고 말하는 게 망설여진다면 우리가 여기서 응원한다는 것과 상담해주시는 분이 상주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인생은 불공평하고 고통스러***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해소하고 싶다면 하나의 종교에 대해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봐요. 아무 종교든 좋으니까 직접 책이나 영상을 찾아보는 거에요.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유신론자가 되었는데 이게 고통을 버티게 해주더라고요. 조심스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