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문제 및 자존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콤플렉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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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문제 및 자존감
커피콩_레벨_아이콘상담받고싶은수빈
·2년 전
저는 정말 어릴 때 빼고 집에서 예쁨 받은 기억이 없어요 언니도 자주 진짜 못생겼다 원숭이같이 생겼다라며 가족 다같이 있는 공간에서 외모비하가 일상이었고 아버지도 제가 고등학생이 되었을때부턴 충격요법이라며 이래야 공부를 열심히한다면서 제가 학교에서 그림으로 칭찬받고와도 니네언니였으면 더 잘그렸을텐데라고 했고 방도 두개뿐인데 너네언니 대학 1학년은 통학해야된다고하니 너가 남동생이랑 방써라라고하며 남동생 침대와 책상사이 공간에 이불을 깔아주며 1년은 이렇게 지내라 공부하다 바로 잠들수도 있으니 좋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저녁에 노래방을 갔다가 들어오는길에 저를 보면서 얼굴이라도 예쁘던가 아니면 공부라도 잘하던가 하나는 해야지.. 라며 한숨 쉬셔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20살에 코로나가 터져 집에만 있기 민망해 잠시 알바를 했는데 아버지가 웃으시면서 이야~ 니네 언니가 알바했으면 남자들이 줄을 섰을텐데~ 너는 ㅋㅋ 라며 비웃으셨습니다.. 그래서 이맘때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 내 자식에게는 이런 고통을 물려주지말자 아이를 낳지말자 생각했고 스스로 메모장을 수시로 열며 받아야할 성형이나 시술 리스트를 짜며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이후 코로나가 잠잠해지고부터는 대학기숙사에 들어가 부모님을 뵐 일이 없어 괜찮아지나 싶었지만 좋아했던 남자선배가 넌 다 예쁘긴한데 입이 좀 튀어나와서.. 교정좀해 그리고 웃지마 웃을때 깬다라고해서 자존감 개박살 난 이후 학과 동기 남자애들이 여자얼굴순위를 매겼고 제가 꼴찌라고했다는거까지 알게되었습니다.. 거울을 보는게 싫고 언제 돈을 모아 예쁜 얼굴로 살 수 있을까싶고 누가 쳐다보면 오늘 유독 못생겼나싶어서 공포감이 생깁니다 이럴 땐 어떡하면 좋나요 당장의 콤플렉스를 고치기엔 학생이라 큰돈이 없어서.. 부노님도 저한텐 지원하시지 않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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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셨네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말이 많이 상처가 되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마카님은 소중한 존재이고, 외모가 전부가 아니에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조금씩 찾아보세요. 작은 성취나 취미를 통해 자존감을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들의 말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해요. 마카님은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