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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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 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kydive
·10달 전
안녕하세요 14살 아직 중1인 여학생입니다. 얼마전부터 아버지께서 내 배를 만지시고 팔뚝 등등을 만지시더라구요. 사실 처음엔 괜찮았습니다. 아버지시고 딸을 귀여워하는마음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중1 이잖아요? 아직 어린나이 이긴하지만 한창 사춘기 인데 제가 거부의사를 표현했음에도 아빠가 이런것도 못하냐? 니가 예민한거 아니야? 앞으로 용돈안준다/뭐 안사준다 삐진다 앞에 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꾸 저의 몸을 만지는 대가로 무언가를 받는느낌 입니다. 어제는 제가 어릴때는 노브라였는데 (지금은 당연히 끼고다닙니다) 갑자기 너 브라 안꼈냐? 이러시는 거에요 솔직히 브라를 안끼던 끼던 저의 판단인데 한창 몸에 관심이 많을 나이에 그런소리를 들으니 불쾌하더라구요.. 그리곤 예전에는 제 젖꼭지 부분이 안으로 들어갔다며 저러면 나중에 애기한테 꼭지 못물지 않아? ㅋㅋ 이러시며 불쾌한 발언을 하셨습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요? 너무 불쾌하고 싫은데 아빠라는 이유로 이걸 참아야하는 걸까요? 혼란스럽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부분에 대해서 예민한 이유는 초딩때 학교에 경비원 아저씨분 께서 보건실로 가는 저를 어느 어두운 곳에 대려가 손을 잡고 안놔주시고 계속해서 쥐고 계시거나 안아 달라고 양팔을 벌려서 저를 안을려고도 했었어서 그뒤로 부터 중년의 남성은 기피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것때문인지 아님 정말그냥 저의 순수한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전 예민한아이 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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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10달 전
아니오, 예민하지 않습니다. 어머니든 학교선생님이든 경찰이든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것은 명백한 성범죄입니다. 탁틴내일 (아동 청소년 성폭력 상담) 02 3141 6191 서울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02 2285 1318 사이버경찰 112 여성긴급전화 (24시)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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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naloveme06
· 10달 전
아뇨 전혀 그런거 아녜요 마카님ㅠㅠ 저도 마카님과 같은 나이의 여학생인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제 몸에 대한 상관 전혀 안하셔요..! 아버지께서 마카님의 가슴에 관심..? 가지시는것도 저는 매우 잘못되었다고 봐요. 보통 제 친구들은 자신이 속옷만 입었다거나 아예 맨몸을 아버지께 안보여드린다고? 안보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고요! 어려운걸 알지만 어머님께 한번 말씀해보고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마카님 셋이서 의견을 나누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