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 잊는 방법 밖에는 없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성추행|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이제는 정말 잊는 방법 밖에는 없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pfla02
·4년 전
7년전 중학교 여름날에 자는 도중에 이복오빠에게 ***을 당했습니다. 이 일로 현재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못했던 말까지 다 해조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 저는 약을 먹고 있지만 아직도 이복오빠 또래의 남자들을 보면 무섭고 몸이 떨리고 답답해지고 피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제 나이가 이제 22살이라 일도 해야되는데 일을 하는 건 둘째치고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보는 것 조차 아직은 너무 무섭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 모습을 보는 주위사람들은 이제 그만 잊어라 이겨내봐라 일은 해야하지 않겠냐 라는 말을 해줍니다. 이 말을 들을때마다 조바심도 나고 평생 이상태로 일도 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너무 불안해요. 저도 잊고는 싶은데 마음 한편으로는 제가 잊으면 누가 내가 당했던 걸 기억이라도 해줄까 싶어서 서운하고 착잡한 마음까지 듭니다. 이젠 정말 제가 잊는 방법 밖에는 없는 걸까요...
불안트라우마우울공황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개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verhere09
· 4년 전
신고해야하지 않나요? 죄지은자가 마땅히 벌 받아야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O3Oc
· 4년 전
마음속에 단단하고 높게 쌓은 벽부터 낮추는 시도를 해보세요 잘못은 이복오빠가 저질렀는데 나이가 같거나 비슷하다고 죄없는 사람들까지 죄인으로 몰고간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가요? 그리고 그런 일은 누구라도 쉽게 잊을 수 없습니다 당한사람도 그당시 봤거나 들은 사람도 쉽게 잊지 못합니다 단지 말을 안하는거예요 추행당한 사람에게는 좋은 얘기도 아니고 꺼내봐야 당사자는 더 힘드니까 말을 아끼고 아무일도 없었던것 처럼 속에 묻어둘뿐입니다 추행한 새퀴를 만나면 꼴도 보기싫고 후두려 패고싶지만 단지 가족이라 평생 안볼 수 없어서 차마 내색 못하고 같이있는 그 시간만큼은 주변 다른 가족때문에 참고있을거예요 잊을필요 없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잠시 묻어두세요 지금은 마음의 벽을 낮추는것부터 해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qhagidrl0303
· 4년 전
먼저 겪고 계신 피해로 인한 고통과 상처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으로 인한 트라우마는 완전히 지워지기는 어려우며, 치료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피해로 인한 불안에 갇혀 있다보면 지속적으로 벗어나기가 힘들어지겠죠 재미있는 것을 찾아 즉 운동을 하든, 손으로 무엇을 만들어보든 어떤것이든 좋을것 같아요. 잡생각을 조금은 비워내는 연습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런데 사실 저 자신도 실천하려고 하면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함께 조력해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해보입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