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락안하면 종일안하는 남자친구 뭐하고 있는지 인증해달라는데 인증도 안해주고 숨기는게 너무 많은사람 난 일주일에 2번만나고 싶은 사람인데 개인시간이 중요하다며 주1회는 커녕 주2회에 1번만나주는 남자 여자친구 만나는 횟수보다 친구만나는 횟수가 더 많은남자 나몰래 헌팅포차 갔다가 자기입로 갔었다고 말하는 남자 간건좋은데 가고 연락이 안되며 4흘동안 연락안한 남자 난 그런사람이 뭐가 좋다고 날 좋아해주지도 않으면서 내가 놓으면 놓일 관계이면서 그사람은 날 심심풀이로 만나는걸 알면서도 이용당하는 나 정말 ***같다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친구에 대한 고민인데요 요즘 들어 친구가 뭔지를 알 수가 없어요.. 제가 제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그냥 예전 초딩때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 저는 현재는 고2인데요 사실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초등학교때 친구들도 같이 올라온 친구들이 거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중딩때는 그 친구들과 떨어졌다고 보면 돼요.. 그리고 고등학교때 전부가 같이 올라왔다고 해서 같은 반은 아니고 거의 다 다른 반이니까… 어쩔 수 없긴 하죠.. 암튼 전 친구가 뭔지 모르겠어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이 느낌을 아실지 모르겠지만 첨에는 시끌시끌 거리고 활발하게 노는 친구들과 다니다가 어느순간 조용히 다니는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게 되면 그것도 그냥 진짜 활발은 거의 없고 진짜 조용한 친구들이랑 다니면 내가 원래는 조용하긴 했는데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고 가끔가다가 나는 활발하고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그들만 뭐해..? 라고 보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그리고 예전 친구들 보다는 지금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저와 다른 친구들을 그 친구가 어떤 기분인지 아는데 다른 친구들이 제 기분을 알아주지 않을 때 그리고 내가 그 친구들한테 내 맘 속에 있는 얘기를 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저는 그 친구들에 얘기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있구요.. 그래서 가끔 맘 속에는 너만 그렇냐?? 나는?? 나는 안 그럴 거 같아?? 라는 등등 맘 속으로 얘기를 합니다…. 진짜 그럴때마다 초딩때 친구들이 그리워지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힘든 거 있냐고..? 말하면 뭐해 제대로 들어주기는 해? 말한다고 바뀌는 게 있어..? 내가 과거에 묶여있으면..? 빼내줄 생각은 있어..ㅠ?
분노가 차서 미칠 것 같아요 조절이 안돼요 죽고 싶어요
어떤 사람도 혼자 존재하지는 못한다. 존재는 필연적으로 다른 존재와 인과를 맺는다. 다른 생명의 죽음이 내가 계속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나 또한 그렇다. 누군가의 희생, 누군가의 노고, 누군가의 무언가의... 그 위에 나라는 존재를 지속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미 받은 것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빚을 갚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겠지. 사람에게서 어떤 쓸모와 가치를 찾겠다는 건, 그저 나의 교만함일 뿐인 듯 하다. 결국 나는 이미 받은 것을 갚으며 살아가는 생일 뿐이니까. 그래서 내가 나를 사랑하고 너를 사랑하는가보다. 자주 환멸스럽기도 하지만, 내가 나를 완벽해서 사랑하는 게 아니니까 너 또한 완벽해야지 사랑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응,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마음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행동하면서 살면 되는거지 뭐. 그렇네. 매 순간 순간 생각과 감정은 변하니까 미리 결정하지 말고 그냥 뭐 살아보는 건가.. 내가 그냥 나답게 있는 그대로 사는게 겸손인 듯도 하니 그냥 뭐 살아보는거지.
집에 앉아있는데 어찌할바를 모르겠고 안절부절하게됨.
대화할 때 머리를 굉장히 많이 쓴다. 대화의 초점과 핵심에 집중하며 대화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애쓰고, 이 단어선택이 옳은가, 이 비유가 맥락상 맞는가, 혹여나 이 말이 너무 솔직해서 상처가 되진 않을까, 이 말 뒤에 불편한 상황들이 연출되진 않을까, 이 말은 분위기를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말일까, 상대는 내가 충분히 자신의 이야기에 경청한다고 느낄 수 있을까, 상대가 존중받는다고 느낄 수 있을까, 이 타이밍에 이 리액션과 제스쳐가 적절할까, 이 목소리 톤이 과연 듣기에 편안할까, 이 눈빛이 충분히 따뜻하게 느껴질까, 머릿속으로 빠르게 생각한 뒤에 언어적인 것과 비언어적인 것을 모두 고려하여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과정이 내겐 너무 익숙하다. 그래서 누군가와 대화를 오래 나눈 뒤에는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머리를 쓰는 만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머리 좀 편하자고 누군가에게 피해나 상처를 주고 싶지는 않다. 벽 보고 얘기하는 듯한 외로움을 느끼게 하고 싶진 않다. 그건 내가 싫다. 나도 외로움이 많은 사람이니. 의사소통이 단절된 상태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나는 누구보다도 잘 안다. 진정한 소통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말을 뱉는 식의 영혼 없는 대화는 소통다운 소통이 아니다. 고로 이 두통은 나름 의미 있는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네요. 제가 왜 우는지 왜 슬픈지 걱정은 안할망정 자기 맘대로 생각하고 자기 할말만 하고 전화 끊고 차라리 고아가 낫지싶네요 아무리 어른들의 생각이 다르다지만 제 부모고 배 아파 낳은 자식인데 어떻게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걸까요..저 정말 너무 힘들고 계속 울고싶어져요..차라리 죽는게 더 좋은방법 같은데 모르겠네요..
다시 찾아온 여기. 갈곳이 여기 밖에 없었다.
외롭고너무 외로워 너무힘든건 사람이없어서도맞지만 친척과식구 가족잇어도외로운건 어쩔수없나봐 ㅠㅜㅠ 외로워죽겠어 다들 이런기분과마음 못느끼겠지 ?
진짜 돈많은 사람만 점점 재산불리기 돈놀음 하고 나같은 사람은 월급쟁이라는 꿈도 평생을 노력하고 경쟁하고 뼈빠지게 일해야 겨우겨우 이룰 수 있다는 점이ㅋㅋㅋ 혁명 일으키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 나라는 정말 좋은데 정말 좋고 떠나기 싫은데 왜 여기 높으신 분들의 인간종자들은 몇년이 지나도 이 모양인지
정신과 빨리 갈껄 고2때부터 가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야 감 무서워서 사실 초중딩때 돌이켜보면 조현성 성격장애랑 대인기피증 같았는데 고딩때 그걸 깨달아서 인생 잘못 산거 같아서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고 화가 생기고 불만이 생겼거든 어차피 갈거면 고딩때 빨리 이상함을 느낄때 갈껄 갈수록 이상한 짓을 해서 진짜
이렇게 살아가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저 조금은 노력했어요. 사람처럼 살아보려, 불안을 떨쳐내보려,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보려 비록 보이지 않겠지만… 저 조금은 노력했어요. 하지만 제가 맞이하는 결말은 배드엔딩이겠죠..
이런 종합선물세트도 아니고 아직도 내겐 참으로 극복해야할 종합세트가 많다 성공을 거두거나 살아남으려면 이겨내고 뛰어넘어야하는데 아직도 뛰어넘지못했다 ISFP , 지적장애, 대인관계기피, 무직, 겁이많음, 너무 신중함, 지나친 우유부단, 체력약함,사회성낮음, 자발성과 자신감 극바닥, 느린행동속도 ,눈치느림 나를 가로막는 요소들이 너무많다 그 방해요소와 방해물들을 없애고 이겨내는데에 너무 많은 시간이 드는거 같다 ISFP에 지적장애에 대인관계를 기피하고 있으니 혼자 다 해내고 이겨내야한다는 부담감이 막대하고 하여튼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다
실패는 없다 오직 경험만 있다 좋았다면 추억, 나빳다면 경험 하지만 반복되는 실패는 그저 단순 경험으로만 마음에 남지를 않는게 힘들다
아 생각을 하지 말자 생각을
그랬구나 한 마디 하는 것도 가만히 있는 것도 다 나를 위하고 응원하는 마음이었구나 좋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난 참 행복한 사람이었구나
사랑에 대한 보상심리를 내려놓는게 좋다지만 나는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기울어진 관계에 항상 매달려왔던게 아닌가 싶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나를 가벼이 여기는 사람들에게만 열과 성을 다해서 지고지순했을까
의욕을 가져본게 마지막으로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 요즘 내 인생은 전에 없을 정도로 유하게 흘러가는데, 나만이 모난 돌처럼 적응 못하고 가라앉는 기분... 배가 불렀나싶기도하고... 즐거운 순간이야 존재하긴하는데 혼자 남으면 결국 또 가라앉는다. 낮동안의 약속, 책임, 미래따위가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무섭다. 어떤 확신처럼 무슨일이던 나 스스로의 힘으론 끝맺음 할 수 없다는 느낌도 든다. 뭐라도 해보자고 시작해도 금방 의욕을 잃고 만다. 그게 그냥 답답하다. 원인도 모르겠는데 이 무기력함은 사라지지도않고 철마다 따라오는 감기처럼 떨어지질 않는다. 내가 나를 방치한다는 기분이 들 때면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그냥 그대로 두고싶기도하고 그냥 편하게 죽고싶기도하는데, 정말 죽고싶은건 아니고... 뭔가 갈 수록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것같기도하다. 이러다 또 어느순간엔 괜찮아질까? 그러다 얼마 못가서 또 축늘어질거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고 이미 만성화된거 아닌가싶기도하고. 가끔은 오늘처럼 참을 수 없을정도로 답답해진다. 뭔가 토해내고싶은 기분이다. 울고싶은건가 싶어서 눈물을 짜내보려하는데 딱히 잘되진않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거니 버티는게 끝. 하 모르겠다. 얼레벌레 살아지긴하니까 상관은 없는데,,그냥 뭔가 내 삶에대한 애정도 열망도 없는게 좀 그렇다...
결국 내맡겨야 한다는걸 결과는 하늘에 달려있고 알아서 걸맞게 알아서 되어가는 것이고 사람에 달려 있는 건 최선을 다하는 것 일뿐인데 하늘에 달린 그걸 굳이 왜 내 맘대로만 바꾸려고내 맘대로 다 되야한다고 안달해 드는거지? 그러면서 내 마음대로 되지않는 하늘의 뜻을 증오하고 그 뜻에 불만족과 억울함만 표함을 반복하다가 결국 최선을 다하지않는 이상한 반복. 짐이 무겁다고 하면서 그 짐을 계속 들고있으면서 짐이 무겁다 라고 하고있는건 이러고 있는 나도 내가 이해안가는 점 중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