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회사사람들한테 제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 사람들이 제가 세보인대요.. 근데 그게 너무 기분 나쁜데 엄마가 옆에서 화장진하게 하니까 세보인다고 그러고 너가 귀여움이 장점인데 그걸 부각하라고 그러는데 그 말도 너무 짜증나요.. 제가 어떻게 하고 다니던 뭔 상관인가 싶고 자꾸 귀엽게 보이라는게 너무 짜증이 나요..
누가 아무리 날씬하다고 해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적게 먹자고 목표를 세운 후 학교에서 돌아온 후 배고파서 밥을 힘들때까지 먹는 겅우도 많아요. 아무리 제가 갈비가 보여도 뚱뚱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이게 사춘기가 나타날때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아니면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거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을 보면 그냥 핑계일뿐이지만… 진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져요 제가 외모에 관해서 집착이 많아요. 키도 너무 작고 얼굴도 못생겼어요 옛날에는 키 때문에 대인기피도 심했고 맨날 앞에있는사람이랑 키 비교하고 저 사람은 키가 몇이겠다 부럽다 어딜가든 사람들이 초중딩으로 보고 진짜 이럴때마다 진짜로 너무 힘들었어요. 아직도 좀 키 작다할때마다 속상하긴하지만! 지금은 좀 내려놨습니다. 사실 제가 그래도 얼굴은 나름 귀엽게 생겼다 하면서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살았어요. 그리고 저는 거울만 봤어서 그냥 자신감이 있었는데 어제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다가 우연히 좌우반전된 제 얼굴을 봐버렸어요. . . 그게 생각나서 집에서 사진을 왕창 찍었어요 좌우반전되는걸루요 근데 진짜 너무 비호감으로 못생겨서 충격을 받았고. 이런 얼굴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지… 싶었고요. 그리고 마스크 꼈지만 주변에서 이쁘다 귀엽게생겼다고해줘서 너무 기분좋은나머지 이쁜척도 꽤나 했습니다… 근데 저런얼굴 가지고 그랬다니 진짜 창피하고 부끄럽고 학교가기싫어요… 그리고 거울로 보면 안 그런데 왼쪽 오른쪽눈이 다르고 오른쪽눈이 진짜 심각하게 못생겼어요… 진짜 눈매 자체가 다르고 흔한 못생김이 아니라 괜찮게생겼는데?싶으면서도 엄청 비호감 못생김입니다… 진짜 너무 충격 받아서 공부도 하기싫고 학교도 가기싫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고립되고싶어졌어요… 진짜로 너무 살기싫어요 코도 너무 크고 입도 안그래도 이상한데 저는 진짜 나은곳이 하나도없는거같아요 거기다가 볼에 여드름도 심해요 저 진짜 살기싫어요
친구들은 저보고 ‘너 정도면 통통한 것도 아닌데?, 넌 평균이잖아.’라고 해주는데, 아닌 것 같아요. 제 친구들은 다 마르거나 키도 큰데 전 마른 편도 아닌데다, 키도 딱 평균이에요. 제가 식욕도 엄청 많아서 다이어트에서도 큰 성공은 못 해봤고요. 다이어트 보조제?는 아직 학생이고 성장기라서 부모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셔서 생각도 안 해봤어요.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할까요?😿😿
며칠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거식증 관련해서 방송했었던거 아시나요? 저도 평소 거식-폭식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유튜브로 금쪽 처방만 봤는데 일단 입원치료를 해서 체중회복을 하자 처방 하는건 시기상조다 해서 결국 입원하게 되는내용 이더라구요.. 섭식장애는 치료과정이 길기도 하고 완치하기도 힘들다는건 알고있었지만 뭔가 하나의 희망이 사라진기분? 아 섭식장애는 고칠수 없는건가?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건가? 싶어져서요.. 물론 더 지켜보겠다고는 했지만 어떻게될지는 모르는거잖아요 아무튼..섭식장애는 완치가 불가능한건가요? 치료를 한다해도 잠깐 괜찮아지는거뿐 중단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건가요? 만약 정말 불가능하다 한다면 그냥 다들 체념하고 지내는건가요?
예비중1인데 교복을 맞추려고 엄마랑 같이갔는데 가기서 친구를 만났어요. 근데 그친구들은 빼빼하고 말라서 체형이 진짜 이쁜데 전 교복을 입고 거울속 자신을 보니 뚱뚱한 제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다이어트 시도도 해보고 굶기도 해봤는데 살은 빠지지도 않고.. 지금 155에 63~4쯤 되는데 비만이라서 하루에 줄넘기를 1500개씩 하고 있는데 그래도 살이 아예 안빠져요.. 키마저 안커요..어떻게해야 저도 표준페증을 만들수 있을까요?
제목 그대로 헤어지고나서 저를 꾸미는 일조차 귀찮아졌어요.. 원래 외모를 치장하는걸 굉장히 좋아했는데 연애가 끝나고 나니까 나를 꾸미는 것도 다 부질없게 느껴져서 일까요? 쇼핑하는게 무의미하게 다가오고 자기관리도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취업을 해야하는데 공부도 다 귀찮고 전부 무기력해요. 저 어쩌면 좋죠? 다시 열심히 사는 저로 돌아가야하는데 연애가 제 삶에 큰 부분을 차지했었나봐요. 저도 제가 이렇게 무너질지 몰랐어요. 어떻게 해야 다시 예전처럼 활기차고 의욕있는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ㅜㅜ
20살 여대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아빠가 저에 대한 외모 비하를 들어와서 그런지 제 얼굴을 보면 너무 못생겨 보입니다 엄마는 그런 걸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왜그렇게 자존감이 낮냐며 계속 화를 내셨습니다 그래서 성형수술을 받고 나서는 괜찮아지겠지 하며 형편이 별로 좋지 못했지만 성형수술을 시켜주셨습니다 하지만 성형수술을 해도 계속 안 좋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또래 애들이랑 비교하게 됩니다 이런 것 때문에 친구들한테도 계속 질릴 때까지 못생겼나고 물어보고 괜찮다는 얘기를 들어도 거짓말이겠지라고 저 혼자 단정지어 버립니다.. 저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21살 여대생이에요. 식이장애는 고등학교 때 생겼는데, 발단은 초등학교부터였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6학년 한창 외모에 관심이 생기던 때에 살이 빠졌으면 좋겠다 생각해 운동 앱을 다운로드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틈날 때마다 운동을 했고 습관이 됐을 땐 강박으로 다가와서 하루에 해야 하는 할당치를 하지 못하면 잠이 와서 눈이 감기더라도 눈 감고선 졸면서도 했던 거 같아요. 먹는 것도 물론 빵이나 과자를 먹더라도 밀가루만 있는 부분은 거의 떼고 먹고, 6시 이후 금식은 기본이었어요. 그렇게 4년이 넘어 고1이 됐을 때, 석식 시간이 6시가 훌쩍 넘은 7시부터라는 걸 직면했을 때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어요. 저녁을 못 먹어도 여섯시 이후엔 못 먹으니까 참다 참다가 나중에는 폭식으로 변했어요. 그렇게 43킬로 정도였던 몸무게가 46,47킬로 되더니 20살에는 59까지 찌더라고요. 지금은 53-4키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무서워서 체중계에도 못 올라갑니다. 그래도 제일 심한 건 폭식뿐만이 아니라 먹고 토하는 버릇도 생겼어요. 6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심하면 하루에 3번 적으면 일주일에 7번 하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안 하고 싶어도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받거나 외롭다 느낄 땐 의지와 상관없이 하게 돼요. 많은 양을 먹다 보니까 한 달 식비만 100만 원이 넘게 나와요. 금전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안 힘든 게 없어요. 먹으면서 울기도 해요. 아니 울면서 먹어요. 먹다가 지쳐서 늦은 새벽에 잠들면 아침에 학교를 못 가기 일쑤예요. 저 이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도와주시면 감사합니다..
햇빛으로비춘내모습이못생겨보이는거예요 진심으로 자해하는것보다 외모가심각하게걱정되요 이런적이없엇는데 사실외모가스트레스받을정돈아닌데 오로지햇빛과방안그두개만보고애들이어색하다고따시킨게걸려서 밥도안 넘어가요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글은 처음 써서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너무 답답한데 털어놓을 데도 없어서 여기에 써요.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외모 강박이 심했던 것 같아요. 먼저 제 가족들은 다들 너무 솔직하세요. 아무리 어린아이라고 해도 외모가 별로면 걔 못생겼더라 걘 똑똑한데 너무 등치가 커 등등… 이런 말들을 서슴없이 하셨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듣고 무엇보다… 제 남동생이 여자인 저보다 너무 예뻤거든요. 얄밉게도 저희 가족이 한 외모 하기도 합니다… 제가 초등학생이 되고 좀 통통해졌습니다. 이때부터 엄마는 저에게 너무 살이쪘다며 먹는 것을 통제하셨고, 절 많이 놀리기도 하셨어요. 친가나 외가에 갈때도 동생들 앞에서 대놓고 살찐다 먹지마라 잔소리, 먹던 간식 빼앗기, 이모들이랑 같이 놀리기, 가족들 앞에서 살 언급하기 등등 스트레스를 많이 주셨어요. 그러니까 눈치를 보게 되고 몰래 먹게 되더라구요. 이때 아니면 못먹는다 생각에 많이 먹게 되구요… 그러면 당연히 살이 찌고 엄마의 통제는 더 심해지고… 무한반복이었어요. 이때 저는 고작 9살~12살 이었구요. 어린나이에도 제 자신이 너무 못나보였나봐요. 이때부터 살에 대한 집착이 심했어요. 너무 속상한게 그땐 제 자신이 뚱뚱하고 못났다고 생각했는데, 커서 그때 사진 보니까 전혀 아니었습니다. 전 그냥 정상체중 볼살이랑 다리 좀 튼튼한 흔히 보이는 귀여운 초등학생이었어요.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쪘다 뺐다 쪘다 뺐다 무한반복입니다. 제 평생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살빼라. 넌 살빼면 진짜 예쁠거다. 입니다… 이 말을 엄마가 젤 많이 하시기도 했구요 ㅋㅋㅋ 살이 뭐고 외모가 뭔지 절 너무 작아지게 하고 안좋은 일이 생기면 대부분 내가 살쪄서로 결론이 나는 것 같아요… 사춘기 들어서면서 집착은 더 심했구요. 몰래 먹는 버릇은 지금도 있고, 외모에 병적으로 집착이 커지면서 단식했다가 폭식하고 토하고 울고 그냥 ***이에요. 살찌면 제 가치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면서도 식욕은 미친듯이 차오르고 폭식하고 울고 굶고 반복 ㅋㅋㅋ 결국 최저 몸무게도 찍어봤고 지금은 고도비만이네요. 이유가 이것만은 아니지만 어떻게 하다가 우울증도 걸리고 살이 찐 제 모습이 싫어서 밖에 안나가다가 못나가게 됐어요.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저한테 관심 없을거 아는데도 사람들이 저 뚱뚱하다고 생각할까봐 못났다고 상처줄까봐 두려움에 질식되는 느낌이에요. 친구들도 안만난지 오래구요. 자존감은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바닥입니다.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엄마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속상하셔서 막 저에게 소리지르시고…저는 결국 엄마에게 나 ***다 정상아니다. 울면서 고백했네요. 많이 놀라시고 펑펑 우시고 반성도 많이 하신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말씀 드려도 우울증약은 살찐다 그만먹어라( 그만 먹으면 자살하고 싶습니다) 너가 살쪄서 우울한거다. 다이어트 언제 할꺼냐 등등 아직도 외모를 먼저 생각하시는 것 같긴해요 (그래도 많이 나아지신 편…) 분명 제 잘못도 있고 제 인생이기 때문에 더이상 원망도 안하고 너무 사랑하는 우리 엄마지만 전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힙니다. 제 평생을 외모와 다이어트에 시달리면서 살았는데 여기서 벗어나는 것은 힘들거라고 봅니다… 저도 집착을 많이 하고, 날씬한 제 모습이 좋아요… 어쩔 수 없나봐요. 그치만 이젠 정말 정신도 몸도 같이 건강하고 싶은데 너무 지친 탓인지 의욕상실 입니다. 그냥 저 좋아하는거 닥치는 대로 먹고 죽고 싶기도 해요… 저 진짜 한심하죠? 이 글에는 가족얘기를 많이 썼지만 어쩌면 그건 제가 남탓하고 싶거나 피해의식에 쩔어있어서 그런걸 수도 ㅋㅋㅋㅋ 원래 성격이 예민하고 여립니다. 다들 예쁘다는 20,21살에 학교는 휴학하고 은둔생활하며 이 정신 이 몸매 이 꼴로 연명하고 있네요… 우는 것도 오랜만에 울어요… 울면서 밤을 지새다가 한탄하면서 썼습니다. 저 건강해져서 웃는 얼굴로 대학생활 할 수 있을까요. 사실 평생 이러고 살까봐 너무 무서워요. 두서없는 제 하소연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행복해지고 여러분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죽고 싶다고 글올리면 경찰 오거나 신고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길래… 저 안죽어요. 저 그래도 약 열심히 먹습니다.)
34살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항상 통통 아니면 뚱뚱이었고 가족들한테도 친구들과의 외모비교를 많이 당했어요. 유치원때는 친구들이 돼지라고 놀려서 유치원을 옮긴 기억이 있어요. 엄마는 작고 마르셨어요. 어렸을때, 학생때 엄마 옷을 입어보면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초등학교 별명중엔 넓적이, 동글이, 이런 별명들이 있었어요. 고3때 몸무게 피크를 찍고 대학 들어가기전 다이어트를 해서 20키로 가까이 뺐지만 대학 들어가서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다시 통통한 상태로 금방 돌아왔어요. 몸무게는 항상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반복했고 학생때부터 다이어트는 항상 해왔어요. 눈떠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하루에 적어도 3-5번 이상 쉬는날은 수시로 체중계 위에 올라가는게 습관이 된지 거의 20년이 된거같아요. 최근 2년 전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해왔고 직장생활 하면서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했어요. 물론 아침마다 운동은 했지만 아침은 굶고 점심은 회사 직원들과 일반식, 저녁은 술만 안주 없이도 먹고 안주랑 먹어도 음식은 많이 안먹고 특히 밥은 저녁에 거의 안먹었어요. 이렇게 했더니 17키로 정도가 빠진 상태이고, 대신 건강검진을 하니 간이 안좋아졌더라구요.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평소 술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퇴근하고 집에오면 집안일을 하고 배가 고픈 상태에서 밥을 먹기엔 살이 찔거같아 부담스럽고 배고프면 잠도 안오고 기분도 안좋으니까 가볍게 한잔만 해야겠다 하고 시작한게 과음을 하게되고, 문제는 술만 마시면 한번씩 엄청나게 폭식을 한다는거에요. 웃긴게 먹는 중간중간에도 체중계에 올라가요. 이미 1키로가 늘어있고 그걸 봤으면 멈춰야하는데 먹는건 계속먹고 다먹고 스스로가 한심해서 계속 자책을 하게돼요. 회사에선 사람들과 특별한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평판도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근데 원래 저는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사교적인 성격도 못되는데 결과적으로 적이 없고 잘 들어주고 만만해서 그런지 주변에 사람이 많고, 술도 좋아하니 겉핥기 식으로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제가 외향적이라고도 해요. 저는 항상 참아요. 정말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 한둘에게만 참다참다 투정부리는 정도이고,, 회사에서 이미지관리도 끔찍하게 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스스로가 되게 가식적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집에오면 회사에서 있었던 모든 감정을 술로 푸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이 먹게되면 또 자책하고, 다음날 죄책감에 술도 덜깬 상태로 운동을 하고 아침을 굶고 밤엔 또 폭식해요.. 낮에 정신차리고 있을때 조절을 해서 그런지 몸무게는 유지중이지만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현재 bmi는 22로 정상 몸무게인데 저는 항상 제가 뚱뚱하다 느끼고 회사에 있는 대부분의 여직원이 다 저보다 말랐기 때문에 같이 있으면 항상 비교를 하게 되고 옆에 서면 스스로가 챙피해요. 지금도 저는 살을 7키로 정도 더 빼고싶어요. 근데 요즘 살이 안빠지고 2-3키로 정도 찐 상태에서 계속 폭식을 하는 날이 늘어요. 머리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얼마든지 뺄 수 있을 것 같은데 잘 안돼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먹고 토하는 일이 2달전부터 시작됐어요 원래 이러진 않았는데 살을 많이 빼고 나서 다이어트한 것을 유지한다고 소식을 하는데 어쩌다 저녁을 먹거나 갑자기 미친듯이 먹을게 땡겨서 가족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몰래 시켜서 숨어서 많이 먹거나 약속이 생겨 사람들과 저녁을 먹고 나면 후회와 자책감이 몰려오고 이거 먹으면 또 살찌겠지 라는 생각이 머릿 속에 맴돌아서 먹었던 걸 다 게워내요 일부러 토하니까 목 안쪽이 따갑고 안먹으면 되는데 여기저기에서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먹다보니까 또 게워내고...뺀 살 찌는게 무섭기도 하고 토하게 되서 건강도 안좋아지게 되고 회사에서는 여기서 뭘 더 빼냐 그만 빼고 먹어라 엄청 마른 것도 보기 안좋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더 스트레스고 먹을 걸 강요하는 것도 스트레스 받아요 사람들이 한번 저녁 먹자고 하는 말도 이제 엄청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거 같아요 그만하고 싶긴 한데 그만하기 힘들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취준생입니다. 원래 정상 체중이었는데 코로나 시작 이후 집에 지내는 일이 잦고, 취업 스트레스에 스트레스를 풀려 먹는걸 찾는 습관이 들다보니 2년만에 고도비만이 되었어요. 다이어트를 하려 시도를 많이 했으나 제 실력에 대한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기를 반복해 2달 넘게 지속되어 본 적이 없네요. 의지박약이라고 하면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계속 실패를 경험하고 경험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먹을걸 먹으면 당장의 원동력이 되어 취준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사실 외모가 추해지는거나 남의 시선은 신경을 크게는 쓰지 않습니다. 외모가 중요한 직군을 준비하지도 않는지라 이도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눈에 띄게 건강이 나빠졌다는겁니다. 쥐도 자주 나고 몸도 무겁고... 살찌기 이전의 다섯배는 몸이 불편합니다. 잠도 많아졌고요. 당장 스트레스풀이하려다가 장기적인 스트레스요인이 생긴 거죠. 이런 생각도 해봤어요. 취직해서 돈 벌면 모아서 지방흡입이나 하자. 나쁜 해결책은 아닐지 몰라도 당장 제 몸에 변화를 주는 건 아닌지라 현실도피적 해결책인거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하면 제얼굴이괜찮아질수잇을까요 저는괜찮다여겨도 얼굴값하는애들보다 못나게만보이고요 괜찮다고이쁘다하는사람들이잇는데 눈크다소리만들어봣지 이쁘다소리들은건아녜요 예쁘게생겻다이소리딱한번듣고끝... 나머진 다 그저그런표정이엿어요 오늘도울거같이보이길래 끄적이며 적어봤네요 왜굳이 안경벗고살아야할까요 렌즈는한번도평생껴본적없어요 안경로만 써봣는데 어째야할지모르겟고답이안 나와서남겨본거예요 우울증걸린것도 이 이유에포함되구요 세상사람들이무섭네요
올해 31살이 되면서 이제 늙어가는구나… 싶어서 슬픈생각도 많이 나고. 누군가 옆에있는 친구보다 나이들어보인다라고 하면 굳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화도 엄청나고 엄청 깊은 상처를 받아서 더이상 그사람을 보지않으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까지 하기싫고 뭐 타고난 동안얼굴과 피부를 어떻게 이기겠거니 이해는하는데 저런 외모로 나이비교당하는 말을 듣게 되면 정말 길게 이주일정도는 외모에 대항 우울감에 눈물을 많이 흘리고 더 크게는 결혼해서 애기 낳는것ㄷ 꺼려집니다 결혼하고 애기를 낳으면 피부탄력에 안좋을것 같아서 입니다… 혹시 미래의 남편과도 주위시선에서 더 나이들어보일까봐요 그런말으 둘을까봐요 진짜 무서워요 이정도면 강박증인거 같아서 솔직히 무섭습니다 또 상처를 받을까봐요
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입니다 저는 얼굴형에 큰 콤플렉스를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첫 입학실날에도 저를 처음 본 남자애가 얼굴형을 놀리기도 했었던게 제일 어릴 적의 외모에 대한 상처같아요. 중학교 때는 제가 새치가 있는데 짝궁이 새치에 대해서 말했던거 , 고등학교 때는 제 얼굴형과 닮은 남자 연예인 언급하며 닮지 않았냐 이런 소리를 건너서 들으며 울었던 것 같아요 원래 성격 자체도 소심하고 말수도 적고 그런 편이었는데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잘 적응해서 저의 12년 학창시절은 큰 문제 없이 지낸 것 같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랑 다투고 따돌림도 당했었지만 ,,, 그래도 돌이켜보면 좋은 친구도 많이 만났고 고등학교는 여고를 나왔는데 재밌게 보낸 편 같아요 고등학교 때부터 교정을 했고 지금은 얼굴형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자신감도 생기고 그럴 줄 알았는데 성인이되서 연애를 한 이후 , 남자친구의 전여자친구를 보게 됐는데 너무 예뻐서 그 때부터 다시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꾸 비교하게 되고 그랬습니다ㅠ 지금은 헤어진지 꽤 오래됐는데 그러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 이젠 새치에 콤플랙스가 생겨서 누가 내 머리 볼까봐 무섭습니다 ,, 매일 같이 인스타에서 예쁜 사람들 보며 자괴감에 더더욱 빠지는 것 같아요 새치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말에 더 좌절하고 우울해지고 부모님까지 원망하고 있네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왜 이렇게 외모에 집착할까요 저도 저를 사랑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ㅜㅜ!!!!
사람들의말소리때문에살고싶지가않아요 저도인정하고살라고하지만그게쌓이고쌓이니까터지고그래요 외모가사람을 잡네요 차라리 남자로 태어나는게 나았을것같아요 여자로써외모비판을받으니까너무힘들어요 어떻게살아내야할까요
외모로 자존감이 한앖이 떨어져요 박탈감을 느끼고 뭘 하든 남이 신경 쓰여요 요즘 친구들은 다 화장하고 옷 사고 성형하고 그래요. 저는 아직 화장도 시작을 안 해서(가끔 선크림 바르는 것 밖에는) 시작하는 방법도 모르겠어요 초등학교랑 중학교 초반까지는 전학을 가거나 하면 다 예쁘다 이상형이다 착하게 생겼다 등등 칭찬도 많이 듣고 모두들 먼저 친해지지고 다가와 줬어요.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제 모습과 현재 지금 거울 속의 나는 너무 괴리가 큽니다. 옆광대도 조금 나오고 볼살도 붙어서 얼굴이 작은 편이 아닌데 정말 크고 넙데데 해 보여요. 남들이 내가 이뻐서 좋아해주고 관심가져준 때의 기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고 강력하게 남아있어서, 또 내가 그러듯 서로의 외모를 보고 동정이든 불편함이든 어떤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게 너무 싫고 두려워요. 저는 사실 좀 소박한 시골 감성이거든요 옷도 화장도 미용실도 아직 관심을 깊이 가져보지 못했고 돈 써본 적도 손에 꼽아요. 게다가 전 여자치고 팔다리에 얇은 털이 꽤 많아서 콤플렉스인데 엄마가 “한 번 뽑으면 계속 뽑아야 하고 더 굵게 나”하시면서 말리셔서 한 번도 제모해 본 적이 없어요. 솔직히 제가 관리를 꾸준히 하지도 못할 거 같고요. 또 이가 노란 게 정말 정말 큰 컴플렉스인데, 어머니께선 절대 미백은 안 시켜주신대요. 이가 약한 편이고 안 좋다고. 원래 사람이는 누런게 정상이라고. 근데 저는 마스크 없을 때는 말하려 입을 벌리는 것도 신경쓰일 만큼 좀 신경 쓰이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제게 외모 가꾸기란 참 귀찮은 일인 거 같아요. 친구들은 일찍 일어나서 2시간을 씻고 화장하고 머리하는데 쓴다는데 제가 어차피 꾸며봐야 호박에 줄긋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꾸미는 방법 자체를 아예 잘 몰라서 시도도 못해요... 자퇴하고 싶어요. 고등학교에서 10시간 넘게 남들과 부딪히며 있는 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가끔씩 친구들이랑 거울 보는 것도 힘들고요. 솔직히 저를 외모로만 보고 좋아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 스스로도 제 얼굴이 싫은데.. 컨디션 나쁘고 좀 부었다 하는 날은 더 그렇고요. 얼굴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아주 조금 덜 하길 하지만 화장실에서나 급식실에서는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잖아요. 나도 남의 얼굴을 보면서 어떠한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게 너무 미안해요. 그 사람한테 또 나 자신에게. 어떻게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겠어요. 외모가 아니라면. 인스타는 끊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예쁜 사진을 안 볼 수 있겠어요 오늘도 어쩌다 외모 관련 글을 보고 감정이 북받쳐서 그냥 마구잡이로 글을 써 올려봅니다 사실 지금 우울증/무기력증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어요. 몇 달 동안 한 동안 그걸로 학교등교를 하지 않았는데 .. 퇴학처리될지도 모르겠네요. 그 마음의 병과 외모스트레스가 겹쳐 너무 크게 절 덮친 거 같아요 사람들 만나러 밖에 나가는 게 조금 어려워지는 느낌도 들어요 예전 알던 사람도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아요 내 이런 못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요 이러한 이유로 저는 참 제 에너지를 많이도 잃었고, 방청소도 잘 못한채로 생산성 하나 없이 있어요. 사실 많이 괜찮아지긴 했어요. 우울증은 근데 외모스트레스 때문에 뭐든 희망이 없다 느껴진달까. 그래서 무기력해져요 도와주세요 선생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잘 안 읽히실텐데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혹시 내가 너무 뚱뚱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옷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자세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런생각들이 하루종일 떠나지 않아요. 전학와서부터 주변에 모르는 사람들만 가득차니 제가 너무 신경쓰이더라고요. 머리도 떨리고 배에서 소리도 나고, 식은땀도 나요. 이렇게 된지 반년이 넘었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밖으로 나가기가 점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