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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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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가족이 긴급하게 입원하고 병원에서 퇴원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았는데, 식구인 저희를 믿지 않습니다 처방받은 약은 모조리 인터넷에 검색하고 씹어서 먹는 척 하고 먹지 않는 둥 도통 제 말을 듣지 않으십니다 자기가 죽길 바라서 약을 먹이려고 한다고 생각하시고 잠도 안 주무시려고 하시고 제가 혼잣말로 자길 욕한다고 하셔요 저희가 무섭답니다 자꾸 녹음기를 키고 그거 돌려 들으시고 주변에서 잠자고 약 좀 챙겨 먹으라고 닥달을 해서 더 예민해진 것도 같습니다 저도 화도 내고 울며 호소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걱정되잖아요 지금도 침대에서 안 자고 주방 바닥에 이불 끌고 가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뭘 하든 일단 가만 두는 게 맞을까요 최대한 태연한 척 하려고 해도 그게 어렵네요
불신불안건강염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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