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신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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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증상인지 알고싶어요

시험기간때 모르고 잠자다 일어났는데 심장이 매우 빠르게뛰고 머리가 심하게 어지럽고 소리가 잘 안들리면서 삐소리가 나는것 같았고 눈앞이 흐리게 보이면서 속이 너무 울렁거렸고 혼자 좀 다독이면 울렁거림과 심장뛰는게 괜찮아졌고 다시 겁먹으면 위증상들이 더 심해졌어요 그리고 한 10분뒤에 괜찮아졌어요 기립성저혈압이 평소에도 좀 있었고요 12월달 말에 딱 한번 일어나고 괜찮았는데 왜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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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먼저, 시험에 대해 내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이 시험 공부를 하다가 중간에 불안감을 느꼈다는 것은, 그만큼 마카님이 시험 공부에 다른 사람들보다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시험에 대해서 큰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시험기간 때 모르고 잠자다 일어났다고 해서, 크게 불안해 하지는 않을 거예요. 학생이 학업을 중요하게 여기고 성실하게 수행하는 모습이 나쁘고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마음이 지나쳐 ‘나는 반드시 시험을 잘 봐야만 해!’와 같은 마음을 가지거나 혹은 ‘시험을 망친다면 나에게 정말 끔직한 일이 일어나고 말거야’와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계속해서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거예요. 마카님이 스스로가 시험에 대해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고, 내가 이것을 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한 번 점검해 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파요

요즘 자꾸 울렁거리고 토할것 같고 배가 아파요 병원에서 준 약도 다먹은지 오래… 오늘은 안그래도 몸상태 안좋은데 이상한 부분에서 혼나고 숙제도 많이 받고 좋아하던것도 점점 싫어지고 아까는 뭐 잘못해서 꾸중들었는데 듣다가 갑자기 눈 앞이 빙글빙글 돌더니 막 더 토할것 같고 헛구역질 나더니 머리가 차가운(?) 그런 느낌이 들고 머리 아프고 난리났어요 근데 이걸 말하지도 못하고 병원도 못가고 미치겠어요 진짜 쓰레기 같네요

기침 때문에 힘들어요

저는 알러지 때문에 기침을 많이 하는데 요즘 감기까지 곁쳐서 기침이 너무 심해졌어요. 그럴때마다 사람들 눈치가 너무 보이고 사람 많이 있는 곳에도 가고 싶지 않아졌어요. 제가 아무리 약을 먹어도 안 괜찮아지고 그냥 돈 쓰고 오는 느낌이라 병원도 점점 가기싫어져요. 제가 아무리 뭘해도 제자리걸음 같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 마음 때문에 눈물이 자주 나와요. 그냥 이런 마음 참고 병원을 계속 다니는 수 받에 없겠죠?

감기걸리는거랑 소화안되는거랑 관계가 있나요??

지금은 환절기가 아닌가요..... 왜 뇌전증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한가요??

헤르페스1형 옮아서 미치겠어요

남자친구가 입술에 수포가 올라왔더라구요 잠시 스킨쉽해도 되나 싶었는데 스킨십하는 걸 거절하기도 그렇고 해서 뽀뽀도 키스도 했는데 다음날 윗 입술이 빨갛더라구요. 그때 불안해서 찾아보니 남자친구가 헤르페스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몰랐대요 초등학생때부터 피곤하면 났고 병원에서도 약만 처방해줬대요 나중에 물어보니 아버님이 헤르페스가 있었다네요.. 헤르페스1형은 성병이 아니고 누구나 쉽게 걸리는 걸 처음 알았어요 보균자도 많대요 근데 전 그런 수포 난 사람 본 적 없고 저도 난 적 없는데 수포나면 어쩌지 싶고 이번에는 바로 연고발라서 가라앉았는데 전 부모님도 헤르페스 없는데 이거 나면 뭐라말하지 싶고 저는 원래 수포안나고 없었을 수도 있는데 불안하고 억울해미치겠어요 수포 안났는데 나면 진짜 너무 미칠것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헤르페스가 없는데 뭐라 설명하며 수건 같이 쓰거나 해도 옮는다는데 무서워요 남자친구는 엄청 자책하는데 원망되는데 뭐라 못하겠어요 본인도 몰랐던 거라 그냥 멍청하게 수포난 사람하고 키스한 제가 ***인것같아요 심각한 병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한번도 저런 증상 없던 저한테는 너무 불안하고 심각해요 전 체력도 안좋고 몸도 약한데 헤르페스 감염된 건 거의 확실하고 진짜 수포나거나 하면진짜 화나고억울해서 미칠 것 같아서 불안해요 남자친구한테 괜찮다 하고싶은데 괜찮을때 괜찮아 너무 자책하지마 하다가도 수시로 헤르페스 찾아보게 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자꾸 남자친구한테 불안하다고 말하게되고 남자친구는 죄책감든다고 스트레스받고 괜찮다해주고 싶어서 괜찮아 하다가도 진짜 계속 말하게 돼요 진짜 어떻게 하죠

그냥 보통 사람만큼 건강하기

그냥 너무 자주만 안아프면 좋겠는데 태어날때부터 병을 가진 저는 안아프려면 죽어야하다니... 너무 슬퍼요

잠드는게 두려워요

불면증과 등등의 정신질환을 겪은지 8년이 되었습니다. 불면증이 심한편은 아니여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가 그리 많이 처방되진않았지만 유독 23년 중반기부터 심해졌습니다. 잠이들기전 몸이 이완되는 축 늘어지는 느낌이 마치 제가 죽는다면 그런 느낌일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잠이 들기 어려웠고 얼마전 잠을 자다 공황상태가 오며 늘어난 수면제와 안정제를 먹어도 깊이 잠들거나 빠르게 잠들지도 못하고있습니다... 그나마 잠을 자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해왔는데 공황이 또 올까봐 두려워서 하루에 평균 3시간 정도 잠을 자면서 일도하고 생활도 하고있습니다. 약을 먹으면 너무 졸리고 힘든데 잠이 드는게 너무 두려워서 못자고있어요..어떡하면 좋을까요

식후감기약

밥 먹고 먹는 감기약을 샀는데요 다이어트중이라 단백질쉐이크로 밥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대 상관없나요?

부산가보는 게 평생 소원이예요

10대,20대에는 집이 워낙 가난해서 여행은 꿈도 못꿨구요 30대인데 몸에 이상이 발견되어 여행계획을 세울때마다 아파서 포기했네요 신이 막는 것같은 느낌이예요 제겐 여행도 사치라고 허락해주지 않으시는 느낌... 오래도 못살것같은데... 얼마 안남은것같은데 죽기전엔 가보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아프려고 태어난 사람같아요

제발 하루씩 건너뛰어서 아프면 안되나... 진짜 너무 힘들어요 매일같이 아픈거 지쳐요

신이 '선'인지 모르겠어요

삶이 고생스러워도 참으면 죽어서 복을 주신다고 하는데 복에 비하면 이 삶은 참을 수 있다고 그러는데 사람 줘패고 나중에 돈주는 거랑 뭐가 다른거죠? 나는 돈 넉넉히 주잖아~ 이러면서 줘패는거랑 뭐가 달라요? 죽어서 주는 복 필요없다고 줘패지말라고 아프다고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하면 그 모든 것이 압박으로 변해서 힘듭니다

예를 들어서 기타를 제가 치는데요 1곡을 치고 싶어서 연주를 하면 그 곡을 완곡 혹은 계속 잘해서 연마 해야겠다는 압박이 자동적으로 생깁니다 정말로 몸이 긴장이 되며 경직되고 반발감이 느껴지고 저를 다그치는 목소리 "이거 계속 해서 잘치게되야지!" 라는 소리가 들리고 불안해집니다 잘해야한다 완벽해져야겠다는 생각을 집착을 버리겠다고 수없이 다짐해도 잘 변하지가 않습니다 불안해져서 무언가 일을 진행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또 불안한건 싫으니 일단 제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행동을 바꾸고 하던일을 멈춰요 그러다보니 너무 밀리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기타를 치는데 제 주변사람들은 4주 정도만에 익히는 곡을 저는 6개월..? 정도 걸려서 완성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지금 또 그런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당장 보고싶었던 영화가 있는데요 대여하면 1100원 근데 이틀동안만 볼 수 있고요 소장은 5500원인데요 이틀동안 내가 이것만 봐야한다는 불안이 자동적으로 떠올라요 ㅠㅠ 소장하자는 충동적인 목소리도 들려요 평생 볼 것도 아닌데

내신체 비밀

작은 손이잇어요 손가락이 잇는데 다섯손가락중 양쪽새끼손가락이 양쪽으로작아요 발가락이잇어요 발가락이있는데 다섯발가락중 네번째양쪽발가락이양쪽으로작아요 비장애인데 결혼을 할수잇을까요 ㅠㅠ 김현정 왜내가울어 이노래듣고잇으면서 문득 생각이든거지만 아무래도 꺼리는거같아요 아무리보여줘도 싫어하는사람 그리고 좋아하는사람그리고 귀엽게봐주는사람 등인데 누가좋아나해줄까요 어떡하면 이신체가 성장끝난 시점에서 성장호르몬 맞힌거하나로 좋을수있을지모르겟어요 ㅠㅜ

장애인이면 결혼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적3급 지체6급인 장애인입니다 저는 뇌출혈로 인해 지체6급을 받아서 다리가 까치발로 걸어다녀도 사회생활은 일반인처럼 합니다 근데 문득 유튜브를 보다가 장애인과 일반인의 연애.결혼 반대가 심하고 안 좋게 본다. 라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내가 장애인인데 만약에 지금 사귀는 사람과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전문가 썸네일
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미래를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걱정과 두려움이 있다면 현재 연인과 함께 이러한 고민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면서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것이 혼자 해내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하나가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둘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간다면 충분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생각지 마시고 연인과 함께 대화로 나눠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결국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항우울제랑 항불안제를 처방 받고 왔습니다. 평상시 약들에 대한 거부 반응이 너무 세서 좀 민감한 부분이었는데 그래도 할수 있는 최선책이라고는 이거 밖에 없어서 ... 병원 나오는 길에 약까지 먹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기분이 더 안 좋아졌습니다. 최소6주 정도는 먹어봐야 한다는데 이게 아침에는 항우울제 저녁에는 항불안제 이렇게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한꺼번에 같이 먹으면 안되는건가 물어보려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버렸어요. 그냥 저냥 예전처럼 살아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후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시한부 인생이면 좋겠어요

많이 안아픈 시한부요~ 죽고싶은데 스스로 죽을 용기는 없구요 시한부면 대충 죽을 날짜도 아니까 날짜 맞춰서 이것저것 해보고싶은 것도 해보고 너무 좋을것같아요~ 시한부 6개월이면 딱 좋겠는데 죽고 나서도 동정심얻기도 딱 좋구요~ 아 완벽한데

죽는 날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조마조마하게 살려니 너무 힘들어요 죽는 날을 알게되면 진짜 신나게 자유롭게 살아볼거예요 평생 그렇게 못살았거든요 이 걱정, 저 걱정 정말 지겨워요^^

기능성 위장장애 때문에 더 우울해요

올해 24세 여자입니다.21일 일요일부터 속안좋아서 토하고 상비약 먹고 있다가 오늘 내과가서 진료보고 기능성 문제라고 진단받고 약타왔는데요 저녁먹기도 힘들고 21일부터 뭘 먹고싶은 생각이 거의 없어졌어요 토할까봐 무서워서 먹지는 못하겠는데 약먹어야 하니 억지로라도 먹긴했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에 대해 찾아보니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게 거의 없다고 해서요 그 말 때문에 이게 평생 가서 괴롭히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서 더 우울해졌어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는데 안낫고 더 심해지거나 오래갈까봐 너무 힘들어요 평소에도 건강염려증 달고 살고 조울증도 있는데 이러다가 어떻게 될까봐 미칠것같아요...

궤양성대장염 4년차입니당 ㅜ 언제 완치 될까영힝.. 모두 건강하세욤!

궤양성대장염 4년차입니당 ㅜ 언제 완치 될까영힝.. 모두 건강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