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결근 또 할까봐 겁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조울증|스트레스|무기력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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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결근 또 할까봐 겁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홉123
·2달 전
조울증으로 평소에 잘 지내다가 무기력증이 오면 에너지가 무척 떨어집니다. 사람 만나기도 싫도 일하기도 싫어집니다. 현재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데 회사 잘 다니다가 우울감오고 무기력해지면 회사를 너무 가기 싫어하는게 생깁니다.... 지금 직장 전에도 무단결근으로 퇴사했는데 이번에도 조금씩 일 스트레스 받다가 월요일에 학원 앞까지 갔는데 일할 힘이 너무 안나서 할일이 부담이여서 그날 대표한테 톡으로 못갈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못가겠다 한거라서 괜히 다음날도 일할 힘이 안나고 사람들이 안좋게 볼것 같아서 목요일까지 계속 연락안받고 안갔어요. 퇴사하고 싶다가 머리속에 박혔던건 아닌데 그냥 일가기가 너무 싫어서 회피해버린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인정도 많이 받고 승진도 하고 일을 에너지있게 잘하다가도 한번씩 무너지면 우울감때문에 일하기가 너무 싫어집니다. 오늘 대표한테 연락하고 내일 얘기 마무리 지을것 같긴한데 다음 직장에서도 또 잠수탈까봐 겁나네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놔야 할것 같은데 그게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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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 조울증과 무기력증이 함께 오면 일상생활이 얼마나 힘들지 이해해요. 일에 대한 부담감이 클수록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당신의 감정은 소중하고, 그런 기분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다음 직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까 걱정이 크겠지만, 이런 감정을 누군가와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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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218
· 2달 전
저도 우울증 때문에 직장그만두고 2년동안 쉬었어서 되게 걱정많고 힘들어했던 편이라 공감되요.. 조금은 쉬어보는거 어때요? 저도 처음 1년은 거의 그냥 집에만 박혀서 아무것도 안했어요 해봤자 집에서 집안일 정도 일은 너무 하기 싫고 힘들어져서 사람을 보고싶지 않아서 매번 집에만 있었어요 그러다 1년지나고 점점 이후가 되니까 아..나 돈벌어야 살***수 있는데 싶더라구요..그래서 하고싶은일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집에서 일을 못구하겠음 공부라도 해봐라 이래서 교육같은걸 신청해서 시작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오래 쉬니까 뭐라도 하자 라는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 상담받고 약먹고 해보니까 점차 좀 나아지고 괜찮아져서 뭐라도 해지더라구여 너무 힘들면 상담도 받고 해보세요 생각보다 좋아요 그리고 너무 잘하지 않아도 되요 대체 어느 누가 뭐든 잘하고 완벽하겠어요 못하는 사람 많아요 그냥 실수해도 다음부터 안그러면 되지 하고 노력하면 되고 잘못해도 잘못했다 그냥 바로 사과하면 되요 그니까 조금 쉬어봐요 오늘 하루는 푹 쉬고 내일부턴 좋은 하루가 됬으면 좋겠네요 이미 지나간일은 잊어버리고 앞으로 노력하고 조심하면 되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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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빈차
· 2달 전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미리 걱정하지 마셔요.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고, 앞으로 또 그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쉬면서 이겨내는 힘을 키우시면 괜찮으실 것입니다. 미리 걱정하는 건 오히려 더 사람을 지치게 만들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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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14r
· 2달 전
작성자님께서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되는 그 공포가 아마 무엇보다도 괴로우실 것 같아요. 조울증은 말 그대로 기분이 파도치듯 달라져 버리는 거라서,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무기력과 회피는 작성자님의 의지박약 문제가 절대 아니에요. 단지 작성자님께서 그만큼 지금의 상황이 벅차다는 증거일 뿐이에요. 작성해 주신 글을 보면 기본적으로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신 것 같아요. 그렇기에 '완벽하게 해내지 않으면 안 돼'라는 일종의 강박과 그로 인한 프레셔 속에서 매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오셨을 테죠. 매일이 위태롭다 보니 한순간에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이번 일로 너무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왔기에, 그 끈이 잠시 끊어졌을 때의 충격과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오는 건 당연한 거예요. 다음 직장에서도 또 이런 일이 생길까 벌써부터 두려우신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번 일을 통해 내가 어떤 지점에서 무너지기 쉬***, 내가 힘들 때 어떤 신호가 들이닥치는지를 알*** 수 있다고요. 그리고 당장 하루 내 책임을 지지 못했단 죄책감에 며칠 더 회패하게 되었을 때 그 부담이 얼마나 더 커지는지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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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에요
· 2달 전
제가 다 알 수는 없지만, 부담감이나 겁나는 마음 이해가 돼요.. 그게 혼자 힘으로 안되기도 할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이해받고 존중받는 경험하시게 되길 바라고, 잘 맞는 일을 찾게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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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카xx
· 2달 전
강사시면 애들이랑 부대껴야하는 일이니 더 체감이 심하실거같네요 그래도 회피만 반복하다보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니 지금이라도 수습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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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콩콩
· 2달 전
저도 한 번 일 가기 싫어지면 다음날은 더 가기 싫어지고 연락 미룰수록 더 무서워지는 거 뭔지 알아요ㅠㅠ 그래도 평소엔 인정받고 일도 잘하셨다니까 일을 못하는 분은 절대 아닌 것 같고.. 한번 무너지면 확 무너지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다음 직장 걱정은 일단 나중에 하고 이번 일부터 잘 마무리해봐요. 이미 지나간 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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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은단비타민씨
· 2달 전
부담되는 상황이나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 오는 건 정말 무섭죠..ㅠ 혼자 이겨내기 힘드시가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잘 이겨내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