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퇴사 사실을 아직 말씀 못 드렸는데, 지금이라도 말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이직|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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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퇴사 사실을 아직 말씀 못 드렸는데, 지금이라도 말해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모르는나야
·한 달 전
전 직장에서 상사와의 문제로 결국 퇴사하게 됐습니다. 당시 상사가 제가 그만두지 않으면 본인이 그만두겠다는 식으로 말했고, 여러 상황이 힘들어 제가 먼저 회사를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이직을 빨리 해서, 두 달 정도 지나 새 직장이 정해지면 부모님께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직 기간이 길어져서 벌써 6개월째 구직 중입니다. 부모님께 말하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직이 처음도 아니고, 이전에 전직까지 했던 상황이라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실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두려움이 컸습니다. 제가 그만뒀다는 사실을 알면 부모님이 저를 문제 있는 사람처럼 보실까봐, 걱정하시는 마음에 저에게 할 말들이 두려워서 그리고 혹시 친척들에게까지 그런 이야기가 전해질까 봐 무서웠습니다. 사실 저 스스로도 저를 그렇게 보는 마음이 있어서, 그 시선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이제는 부모님을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이 두려움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알바를 간간이 하긴 하지만 결국 모아둔 돈을 쓰고 있고, 미래가 잘 보이지 않아 불안합니다. 이직을 하더라도 연봉이 높은 직무는 아니라 앞으로도 걱정이 됩니다. 지금이라도 난리가 나더라도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조금 늦더라도 이직이 확정된 뒤에 말씀드리는 게 나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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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26y0513
· 한 달 전
말씀하시는게... 저도 혼자 결정해서 퇴사하고 이직 공부하다가 부모님께 걸려 처음으로 욕 먹었어요. 가족간의 신뢰가 깨집니다 솔직하게 그만둔 이유와 지금까지 말 못함이유 말씀드리는게 좋아 보여요 이미 눈치채고 기다리고 계실줄도 몰라요 서로의 마음은 말 하지 않으면 몰라요 괜히 오해일어나구요 더 이상 복잡하게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급하게 이직하려다 반복되고, 이직도 스트레스 받으실텐데 그걸로도... 부모님은 마카님의 편이에요 누가 뭐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