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압박 스트레스와 그만둘 용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업무압박 스트레스와 그만둘 용기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달 전
매일매일 퇴근해서도 일생각이 나요. 남초 회사에 혼자 여직원으로 딱딱하고 사회적이지 않은 IT 업계 종사 중인데, 중고신입 막내로 들어와 아직 일처리도 익숙치않아요. 근데 야근도 못하게하면서 마감기한은 타이트해서 에러가 생겨도 여유를 가지고 점검못해요...... 그게 반복되고 매일 일정 밀리고 하고, 고객 쪽에선 안되는 부분 컴플레인 연락오고 하다보니 압박이 너무 들고 회사를 그냥 그만두고싶어요. 솔직히 그만둘 고비 매번 있었는데, 제가 할당받은 일들과 얼마 못 버티고 도망가네 라는 뒷이야기가 나오는게 너무 싫고 그만둘 타이밍 잡기, 그걸 말할 용기가 없어요. 처음엔 차에 치여서 입원하고싶다 생각도 많이하고 운전 중 트럭이 옆에 무리하게 끼어들 때 아 그냥 피하지말고 받아버릴걸 싶기도했어요. 근데 이젠 또 이상하게 회사가서 맡은 거 꼭 마무리 잘 하고 해결해야해서 연차도 못 쓰고있고 곧 할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 그것도 일정 밀릴까봐 어떻게해야할지 너무 걱정되요. 입사 초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몇 번 혼났더니, 이젠 마감 못 맞출까봐 계속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이게 정상인건지.... 다른 이직 직장 준비하며 매일 퇴근 후, 주말, 연차마다 다 공부 중인데...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계속 실수하는 저에게 제대로 하라고 했던 사람들과 차가운 말들만 떠올라요. 사실 친한 사람도 없고 친구들에겐 말해더 이해못해서 별로 깊게 말한 적도 없는데 이런 제 반응이 정상인지... 왜 저는 요즘 사람들처럼 그만둔다는 말도 잘 못하는건지 고민입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7달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일생각
#야근
#마감기한
#과로
#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문세희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내담자님, 정말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네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짊어지고 계신데 그만큼 자신을 돌보는 것도 중요해요. 내담자님이 느끼는 불안과 고민은 자연스럽고 정상이에요, 이런 감정은 그동안 열심히 임해오셨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언제든지 힘들 땐 잠시 멈춰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예요. 내담자님, 직장 내에서의 높은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업무의 타이트한 마감기한과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감으로 인해 많은 부담을 느끼고 계신데, 내담자님이 현재 직면한 상황에서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습이 참 대단하세요. 언제든 힘드실 때는 가장 중요한 건 내담자님 자신의 마음과 몸을 잘 돌보시는 것이에요.
원인 분석
내담자님께서는 현재 업무에 대한 압박과 혼자만의 방법으로 대처하려고 하다가 감정적으로 더욱 어려워지신 것 같아요. 혼자 IT 업계에서의 고립감과 기대를 넘어서는 높은 업무 기대치가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시는 이유일 수 있어요. 또한 안타깝게도 주변에 공유할 수 있는 지원 체계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여 스트레스와 불안이 더욱 커지신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emini29
· 7달 전
제가 쓴 글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 유사한 상황에 있어요. 저도 IT업계에서 일하고 있고, 팀에서 혼자 여자+막내입니다. 출근하면 당일날 마감인 프로젝트를 갑자기 하루안에 끝내라고 던져주고 대부분 전투적인 분위기라 점점 위축되고 말수가 줄어들고 있어요. 저도 이직준비 + 매일 그만둘까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고 그런 와중에 마감 맞추려고 일은 바쁘고 그래요. 주말에도 일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차라리 회사에서 해고통보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저도 딱히 대안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것 같아 댓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