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코르셋같은 일정관리가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상사의 코르셋같은 일정관리가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1q2w2e3r
·7달 전
제가 어느정도는 자초한 일이긴 한데 상사가 손이 빠른편입니다. 전 좀 느린편이구요. 비슷한 업무를 상사는 2~30분내에 끝낸다 치면 전 빠르면 30분정도, 조금 뭐가 꼬인다 싶으면 4~50분정도 걸립니다. 이러다 보니까 자꾸 쪼신다고 그 30분짜리 업무마다 목표시간 보고를 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확신할수 있는 시간을 보고하면 길다고 빠꾸치시고 어느정도 당기자니 안그래도 종종있는 실수를 걸러낼 단계에서 임박해가지고 난리를 쳐버리니 감당이 쉽지 않습니다. 업무단계마다 제가 고민없이 처리할수있는거면 차라리 다행인데 저에게는 고민이지만 상사에겐 고민처럼 안보이는 문제들때문에 시간이 낭비되고 그것때문에 지적받느라 또 낭비되고 지적받았으면 받았다고 멘탈이 흔들려서 후속업무도 잘 안되고 악의 고리만 연속으로 터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템포대로 가자니 업무량은 정해진 시간내에 그걸 행하기엔 무리인 분량입니다. 전직장들은 업무의 단위가 커서 그렇지 템포자체가 빠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검토를 하거나 다른데서 제가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내가지고 절약한 시간에 퀄리티를 올리는 작업이나 평정심을 바로잡는 행위를 할 수 있었는데 여기는 업무단위가 작아지고 템포가 빨라져버리니 정신이 없어서 더 그런거같아요 지금은 도저히 제 힘으론 안될거같아서 정신과도 갔더니 adhd라고 약도 2주째 먹고 있습니다만, 효과가 드라마틱한거같지도 않아요. 뭘 어떻게 해결하면 저랑 상사 둘다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여기와서 단기간에 많은 좌절을 겪다보니 제 자신에 대한 불신도 커져서 이젠 그냥하던일도 마음속으로 이게맞나 점검하느라 일이 더 꼬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개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 7달 전
정말 힘든 상황에 처해 계신 것 같아요. 상사와의 업무 템포 차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겠네요. 자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죠. ADHD 진단을 받으셨다니, 그에 대한 적응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혹시 마인드카페 같은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해줄 수 있는 전문가와의 대화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