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도 저처럼 살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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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저처럼 살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lsxmchzh1
·2년 전
안녕하세요 회사에 다니고있는 직장인입니다.. 가족회사 다니고있고요 (회사 주인이 부모님은 아니고 같은 집에 살기는 합니다) 대학교를 다니다가 이제 회사 좀 다녀서 배우면 물려준다고 해서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거의 1년 가까이 다녔는데 배운것도 많이 없고 노가다만 계속 하고 일도 새벽 6시 출근 저녁 6시 퇴근 이런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뭐 월급이라도 많으면 말을 안하는데 연봉은 3000정도 되고 추가 수당 상여금 이런거 하나 없습니다 솔직히 계산해보면 시간당 만원 정도 받고 일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야간 대학교, 학원까지 병행하는데 진짜 미칠것 같아요 학원까지 다니니까 6시 출근해서 집오면 12시에요 6시 출근도 현장이 멀면 5시나 4시에도 가는데 잠도 못자고 노가다를 하는데 진짜 사는게 너무 ***같아요 학원에서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회사에서 편의도 봐주고 그런다는데 가족이라면서 일은 다 ***고 하루 2~3시간 자면서 일하는데 그냥 "힘들지?" 이 한마디가 끝이에요 그냥 이 말 들으면 역겨워요 진짜 그리고 무슨 인수인계 이런것도 없고 그냥 ***면 다 해야돼요 노가다도 하는데 서류도 ***고 뭐 처음 보는 서류라 시간 좀 걸리면 그걸 아직도 못했냐고 뭐라하는데 그냥 화가 너무 나요 취미로 운동을 7년 정도 했었는데 일 시작하고 학원에 대학교에 그냥 갈 시간이 없어요 주말도 가끔 일 가야하니까 스트레스 풀 곳도 없어요 주변에 스펙 비슷하거나 낮은 친구들도 워라벨 어느정도 지켜지면서 연봉에 상여금 이것저것 해서 4천~5천은 받고 다니거든요 며칠 전에 저랑 똑같이 일하시는 분 일당이 저보다 두배는 받는다는 것을 알고 진짜 그냥 사는게 싫어지고 가족이라는 사람 자체가 좀 혐오스러워졌어요 한번도 이런 생각한적 없는데 부모님도 약간 원망스럽고 저는 대학교에서 전기쪽 전공하면서 논문도 좀 쓰고 학점도 괜찮고 자격증도 있어서 솔직히 쳐다도 안 볼 회사였고 그냥 교수님 밑에서 대학원 갔으면 최소 중견을 갔을텐데 그냥 속은 내가 ***같아요 지금도 3시간 이따가 출근해야되는데 누가 제 팔이나 다리 부러트리거나 차로 박았으면 좋겠어요 주변 사람들은 가족인데 솔직히 말해보라고 하는데 그정도로 편한 사이도 아니구요 같은 빌라에 살고있고 아버지도 같은 회사에 다녀서 말하기도 좀 그래요... 어머니는 여기 계속 다녀서 물려받으라고 하시는데 진짜 배우는게 뭐 노가다밖에 없는데 뭘 배워서 물려받으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집에서 그냥 말도 안해요 원래 부모님하고 여행가고 말도 자주 나눴는데 그냥 다 귀찮고 혼자있고 싶어서 필요한 말만 하고 말도 안하고 가족이 그냥 일상 이야기를 하려해도 듣기도 싫고 좀 화를 내면서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걸 아는데도 그냥 항상 화가 나있는것 같아요 회사에서는 남들 비위 맞추고 그러는데 집에서까진 그럴 자신이 없어요 회사가 저보다 나이 15살 이상 많은 사람들 밖에 없어서 뭐 인간관계도 없어요 오히려 회사 사람들도 여기 말고 다른회사 가라고 하구요 저한테 진짜로 물려 준다고 해도 한 5년동안 이렇게 산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차리리 죽는게 나을 것 같아요 지금 일단 내년에 연봉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안올려주면 그냥 나갈려고 생각중입니다. 내가 열심히 해도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돈도 남들보다 못받고 계속 일하면 진짜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친구들한테 계속 이런 안좋은 얘기만 할수도 없어서 그냥 우연히 어플을 알게되서 두서없이 이야기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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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박지혜 A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마카님의 마음이 우선입니다.
#소진
#감정일기
#비합리적신념
#자기돌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상담사 박지혜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사연 요약
가족 회사에 다니고 계시는군요. 우선 시간당 만원을 받고 일하는 것에 대한 부당함에 대한 원망, 야간대학교와 학원을 병행하면서 잠도 체력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받고 소진되어 있는것 같고, 그것을 가족이 어느정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서 서운하고 답답하신것 같네요. 100명중에 90명이상이 지금과 같은 상황을 다 이해하고 누구든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원인 분석
부당함, 원망, 정서적 그리고 신체적 소진 등 많은 이유들이 마카님을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상황에 날마다 부딪히면서 마카님은 어떤생각, 어떤 감정들을 느끼셨을까요?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안에서 어떤 힘들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스스로에게 심어주고 계셨을까요? 마카님이 매일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로 인해서 아마 지금 마카님의 오늘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계속일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마카님에게는 어떤 의미이고, 마카님은 어떻게 될것 같나요? 소진되고 사람을 기피하고 우울증에 걸릴지도 모르죠. 그렇게 된다면 마카님은 어떻게 될것 같나요? 약을 먹을수도 있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수도 있구요. 이런식으로 지금 현재상황에서 마카님이 생각한 것들이 사실이 된다면 마카님은 어떻게 될것 같고, 그것이 어떤의미인지 찾아보시면 결국 마지막 끝의 신념들을 매일매일 반복하며 되풀이하며 생각하고 무의식에 전달하실 확률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시든, 해결방법을 찾아서 나아가보시면 좋겠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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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dtiij
· 2년 전
1순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일보다 나라고 생각하시면 저는 퇴사를 추천드려요. 우선, 능력도 충분하시고 끈기도 있으신데 연봉도 낮고 배울거 없는 회사를 다닐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높은 연봉에 본인을 성장시켜줄 회사를 찾아 다시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