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다고요? 좋은사람들만 만났냐고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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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다고요? 좋은사람들만 만났냐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맛있는꿀빙수
·2년 전
저는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같은 부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성격들도 각기다르지만, 둘이 친분이 두터워 보이고 친밀관계도 쌓을 겸, 3명 밖에 없으니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고, 먹을 것도 나눠먹고.. 하다가 며칠 지나고나서 둘이 대놓고 저한테 하는 듯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핑프라는 둥, 해맑다는 둥, 부서이동하면 거기 사람들이랑 잘지낼것같다고 생각을 크게 안해도 되는 곳이라는 둥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프로젝트 팀이라 금방 헤어질 사이들이긴 하지만, 무례하다고 말하는 것도 괜히 일하는데 부딪힐까봐 그냥 대화를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말을 계속 조금씩 걸길래, 대화를 다시 했는데, 그러면서 제가 자연스럽게 나는 해맑은 거 맞다고 사람대할때 이리저리 생각하고 대하지는 않지만, 상대가 불편한 거 말하면 알아듣고 조심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옅은 미소를 짓고는 아~네^^해맑구나~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보고 모든 사람들의 대화에 말을 끼얹을 필요는 없다고 하면서.. 제가 아 그래도 대화를 서로 잘 주고 받으면 좋지 않나요? 하니까 말은 줄일수록 좋다고 말 하더라고요. 제가 어떤 행동이 그들을 좀 불편하게 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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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염소연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사람들의 반응을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직장
#대인관계
#성격
#친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그 상황에서도 정말 잘 대처하셨네요.
사연 요약
마카님, 직장에서 동료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셨는데, 동료들의 언어로 불편하셨네요. 자칫 오해가 될 수 있는 동료들의 표현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다시 이어가며 자신의 성격이나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하셨네요. 마카님의 성실한 태도와 진심이 느껴져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동료들과의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셨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언어가 마카님을 불편하게 했던 것 같아요. 불편하고 불쾌한 마음에 더이상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다시 말을 걸어오는 동료에게 마카님에 대해 표현하셨네요. 상대방은 별 의미없이 (때로는 좋은 의도로) 한 말이 마카님에게는 마음이 쓰이게 했던 것이 아닐까 해요. 불편한 마음에 마카님 스타일에 대해 표현했지만 '말을 끼얹을 필요는 없다' 라고 이야기 했네요. 상대방입장에서는 별 뜻 없이(최소한 마카님을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을수도 있구요) 이야기 한것을 마카님이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끼얹을 필요는 없다. 말을 줄이는 것이 좋다. 라고하는 것은 약간은 동등한 입장에서의 대화보다는 위에서 아래로 가르치는 듯한 모습이지 않을까 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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