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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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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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그 한마디가 뭐가 그리 어려워서. 나에게 그런 한마디 못해주는 건지. 수학학원 반 아이들 중, 평균보다 16.2점 높은 점수로 석차 1등. 충분히 잘했잖아요. 왜 나한텐 그런 쉬운 한마디를, 마음에 없더라도 표면상 해줄 수라도 있는 말을. 한번도 해주지 않는 걸까요. 재시보면 "공부했어야지","더 잘 했어야지." 재시보지않아도 "점수가 이게 뭐야?" 어쩌라는 걸까. 1등해도 나에게 돌아오는건, 무감각한 반응들. "아,그래." 그 칭찬 한마디 바랬는데. 학업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도 듣지못했던 칭찬을, 듣고싶었던 것 뿐인데. 왜 오늘밤도 눈물로 지새우게 하나요. 대체 어쩌라는 걸까. 사랑받고있는 것 같은 기분이, 점점 사라져가요. 제발 이런 날 알아차려줬으면, 하는 마음과. 알아차리지못했으면 하는 마음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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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esong12
· 2달 전
일단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석차 1등이라는거는 정말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성공하셨다는게 진짜 대단한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이라면 당연히 칭찬을 듣고 싶어하고 그로 인해 삶에 원동력을 갖는 분들이 많아요 제 생각에는 사연자님도 그러신것 같아요 그렇지만 속상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얻고 차라리 상처 받지 않도록 체념하고 한번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보면 언젠가 노력에 결실을 맺을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