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사는 전세집에 남편이 들어와 신혼생활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요. 맞벌이 하면서 둘이 최대한 모아 더 좋은 집을 구해 나가고 아이는 이후에 생각하도록하자라고 얘기가 되었습니다. 2억 전세집에서 살고있고 1억 대출을 받았습니다. 대출금을 갖게되면 2억을 모은셈이라 이자도 줄일수있으니 남편에게 같이 갚아나가는게 어떠하겠느냐 물어볼 생각인데 염치없죠?ㅜㅜ 물론 이후 집을 구해 얻은 명의는 공동명의할 생각이에요.
남편때문에 너무 죽어 버리고 싶다 모든지 다 내 잘못 그냥 내가 죽길 원한다고 해 내가 죽어도 넌 슬퍼하지 않겠지
저희는 10년 결혼생활하였고, 아이도 9살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지 모르겠어서 부끄럽지만 글을 적습니다. 비난도 괜찮습니다. 그러니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희 부부는 이미 제가 만삭일때부터 깨진 그릇이었습니다. 제가 만삭일때, ㅅㅁㅁ 업소사이트 돌아다니며 하려던걸 제가 봐버렸고, 결혼 1년도 안된 상태였기에.. 이혼고려하다가 아빠없는 아이는 못 만들겠다 싶고, 제가 무서웠습니다. 아이 혼자 키우는게 가능할까? 싶었던거죠. 그렇게 아이가 태어났지만 저는 그 아이가 예뻐보이지 않았고 미웠습니다. 그렇게 산후우울증에 죽기직전까지 갔지만, 친정부모님 덕에 아직 살아있습니다. 그렇게 모든걸 아이만 보며 키우기 시작했고, 아이가 발달 문제가 있음을 중간중간 깨달앗으나, 남편은 다 그렇게 크는거라며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7세때는 유치원퇴소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다 남편은 섬지역 근무발령받아서 가버렸고, 아이는 제가 독박으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학교에 문제가 일어나서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검사받아보니 불안도가 너무 높고, adhd의심이라 하셨습니다. 가장 심각한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있지않다. 그리고 사회성결여 였습니다. 폭력성을 보였던 아이라 지금 학교에선 문제가 없는것같아도, 친구하나 없어서 그런거같기도 합니다. 더욱 걱정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이와 남편은 시댁근처로 이사갔고, 학교도 바꼈습니다. 아이는 할머니가 주양육자가 되어 돌봐주시지만 아이가 적응을 한다기보단.. 포기하고 우울증이 시작될까 걱정입니다. 제가 아이의 안정이 안되게 방해한다며 연락도 하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상처없이 이혼하고싶어서 다 포기했는데... 이런 아이를보니 이게아닌가싶습니다. 그치만 정말 시어머니 말씀대로 엄마가 연락을 다 끊고 없어져버리면 아이가 받아들이고 안정될수있을까요? 그렇다면 감당하려고합니다.
부부라는게 함께 협력하고, 같이 고민하려 하고.. 함께 배려하는 것 아닌가요. 제 착각이고 욕심일까요. 늘 자신 중점으로만 생각하고.. 도와주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의견을 얘기하면 좋게 말하던 어쨌던 잔소리라 받아들이고 짜증을 내요.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해놓고 알아서 한적 거의 없고 맨날 깜빡했대요. 직장에선 깜빡하지도 않으면서. 제가 본인 엄마도 아닌데 도대체 어디까지 당연하게 참고 당연하게 챙겨야 하는걸까요.. 사실 이건 아무것도 아니고. 작년쯤 제가 자궁외임신으로 유산을 했고 나팔관 한쪽을 절제했어요. 아이를 원했던 전 이후 임신에 집착하게 되었구요. 그후로 8개월 넘게 자연임신을 시도하는데 잘 안되었고 지난달에는 두줄을 보긴 보았는데 화유되었더라구요... 좌절감과 우울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남편은 정말 감정없는 사람처럼 이해안된다는 듯.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말 뿐인데.. 남편을 챙기는 것도 힘에 부치는데 정서적으로 기댈 어깨도 내어주지 않고.... 왜 같이 사는걸까요.. 그냥 저 자신을 자책하게 되네요. 왜 결혼했는지. 무얼 위해 결혼했는지... 이런 말 하면 다른곳에 얘기해도 부부는 다 이러고 산다. 여자는 다 이러고 산다. 왜 그래야하는데요. 상대는 노력 조차 안하는데 왜 나만 또 노력하고 참아야하는건데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죽고싶네요..
내가 원하는 부부 생활은 이런게 아니였어요 결혼전엔..그냥 뭔가에 씌였었나봐요 아니면 남편이 나와 같을꺼라 생각했나봐요 사실..늘 같이있지 않아도 도란도란 늘 이야기도 잘 나눌수있고 생각하는걸 잘 나눌수있고 각자 쉼과 소통의 밸런스가 비슷한 그런 사람일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결혼하고나니 관심사도.. 쉼도 소통의 밸런스도 너무 달라서 제가 다가가지 않으면 그는 늘 등을돌리고 본인만의 쉼의 시간만 가지고.. 의사소통도 잘 되지 않아요 남편이 저에대한 사랑이 식은건 아닌거 같은데 저는 이렇게 늙어가는게 맞는지 모르겠고 기대하던 부부관계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그냥 앞이 캄캄해요. 마인드 카페 대면상담으로 부부상담도 한번 해보았고 지속적 상담해볼까했지만 남편은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 저는 희망하고 뭔가 발전하는 관계를 갈망하지만.. 앞으로 예상되지도 ..기대할수도 없어보여서 그냥 절망감이 드는 밤이네요 아이들이 어려서 상처받을까 지금당장 남편과 갈라설것도 아니지만 아이들이 크고 독립때까지 이 관계를 참아야한다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요.
커플이나 부부 사이에서 스킨쉽이나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동업자 관계로 지낸다고 답답해 하는 것 같은데.. 부부 사이에서 동업자 관계로 지내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11살에 아버지가 병으로 2달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애착관계가 엄마보다 좋았습니다. 엄마는 어렸을때 부터 고부간 그리고 아버지에게 받은 화를 저에게 푸시곤 했습니다. 이후 엄마는 부모로서의 역활을 뒤로 한채 사춘기인 저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혼자 남겨진 저에게는 다행히 외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엄마보다는 외할머니,이모들,삼촌들이 저의 친정이자 부모입니다. 결혼할 생각이 없었지만 항상 외로웠습니다.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았고 누군가와 함께 해서 이런 외로움을 채우고자 했던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면서 저에게 잘주는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어리석게도 헤어지자고 했고, 조건좋은 사람도 있었지만 문제거리인 엄마와 동생이 걸려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조건이 좋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나를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남펴은 외동아들이고 저와 사이에 아이도 3명있습니다. 저와 남편은 맞벌이 였고 남편은 주말에만 집에 옵니다. 저희는 큰 부자는 아니지만 크게 부족함 없이 착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결혼 한지 17년차인데, 그간 시어머니로 부터 받은 학대가 지금 저를 갉아먹고 남편과의 사이도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관심이 시어머니 본인에게 있기를 바라는 분인것 같습니다. 남편과 주말부부로 지내는 내내 주말에는 시댁엘 가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는 매일 안부전화를 하길 바랍니다. 애들은 친정에서 외가에서 큰애가 7살이 될때까지 키웠습니다. 그간 모은 돈으로 아파트 전세나 분양을 받으려고 얻으려 했으나 시어머니는 그 돈으로 상의도 없이 집을 샀고 시부모님이 그집에서 지냈습니다.. 애들이 학교를 들어가야해서 집을 얻어야 한다고 하니 자기집에서 쫒겨나는 것 처럼 막말을 서슴치 않고 했습니다. 이 집에 와서도 대출이 있어 계속 맞벌이를 했고 그동안 친정어머니께서 집에 상주하시면서 애들을 보살펴 주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주변사람들에게 본인은 잠시 다른 곳에 머무르고 있다고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어처구니 없죠.. 각종 집안 행사를 저희집에서 했습니다. 시부모님 생일이 일주일 간격으로 있는데 각각 차려야 했습니다. 꼭 집에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돈아끼라고 집에서 하는 밥의 비용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일을 하는데.... 일을 하다 셋째가 생겼습니다. 직전에 계류유산을 한터라 다시 유산을 할 수 없었습니다. (남편은 저더러 피임을 하라고 합니다. 저는 피임약 알러지가 있어 못한다고 하니 본인도 안하고 ...) 출퇴근 왕복 3시간을 임신한 상태에서 다녀야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상대방의 상황에 대해선 전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운전하고 퇴근하고 있는 저에게 갑자기 전화를 하시곤 셋쩨 낳는거 반대라고 했습니다. 재정신으로 가능한가요? 남편 역시 같은날 같은 말을 했습니다. 아들, 아들, 딸 막내가 딸입니다. 재롱을 부리고 이쁜짓을 하니 아무렇지 않게 애를 좋아하시는데 시어머니는 이 아이가 자기에게 도움을 준다고 점집에서 말했다면 좋아합니다. *** 같습니다. 저보고 큰애가 있는 가운데 못배워서 못배운 행동을 한다며 막알을 했습니다. 이유가 뭔지 알지도 못했습니다. 이유인즉 본인의 엄마 즉 남편의 외할머니에게 못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요양병원에 계셨구요, 남편이 오는 주말마다 갔었구요, 어머니 해외여행 가실때 제가 갔었습니다. 동생이 있지만 일년에 1번 또는 2번 옵니다.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이말 듣고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습니다. 남편도 엄마를 이해하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어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고 두분이 다투시면 그 화를 저에게 풉니다. 제 입장에선 그렇게 보입니다. 찾아가면 문도 안열어 주고 더 심하면 남편이 없는 주중에 저희 친정어머니가 저희 집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밤에 불러 혼을 냅니다. 이런 일은 일년에 두세번은 있었고 급기야 불안과 우울증이 와서 병원치료도 받았습니다. 남편은 방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교육을 받았는지 애 셋키우는 동안 분유한번 기저귀한번 안갈아 봤습니다. 세벽에 애가 놀라 울면 시끄럽다고 화를 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주택에 10년 가까이 살지만 분리수거 한번 하는 적이 없습니다. 계속 살아야 할까요?
이직한다고 하길래 고생했다며 잘해보자고 했는데 퇴직금받은거 다쓰도록 카드론 대출까지 받아가며 일안하고.. 쉬는동안 ㅅㅁㅁ까지 하려고 했다가 걸렸는데 이거 이혼사유 되지않나요.. 오늘 통장정리하고 깨달았네요 얘랑 이렇게 살다가는 평생 이꼴로 살겠구나.. 애하나면 진작 이혼해버릴텐데 둘을 혼자키우기 쉽지않으니.. 어찌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안녕하세요. 내년 3월에 결혼을 준비중인 예비 신부입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한것인지...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어 글을 적어봅니다... 우선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부모님의 다툼으로 두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현재 남자친구의 아버님께서 저에게 전화하여 너희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것이다. 남자친구와 연은 끝이다. 결혼을 하는건 너희가 알아서 해라. 이 부분을 시골집 즉 남자친구의 친가 어르신들에게 말하겠다. 우리 부모님한테도 너가 말해라. 하고 끊으시고 그 이후로 연락을 받지 않으십니다. 하루정도 시간이 흘렀고 처음에는 아버님도 많이 힘이드셔서 그러신것일수도 있다 생각하여 기다려보았으나 지금까지 연락을 받으시지 않으십니다. 남자친구와 이야기 해보았을때 남자친구의 마음의 상처도 크고 깊어 이말을 전하게 된다면 부모가 자식의 결혼식을 오지 않겠다 라는 말의 의미 자체가 이 상황를 더 안좋게 만들것이 분명하고 남자친구의 마음에 또 큰 상처를 주는것 같아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저희 집에서 결혼을 제가 제일 먼저 하는거기도 하고 결혼에 기대를 많이 하셔서 차마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전에는 부모님과 연락을 자주하셨는데 저희 부모님의 연락도 안받으시는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의 어머님과는 연락이 되어 연락을 하고는 있으나 어머님도 뭘 어찌해야 할지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의 아픔이 이해가 되고 이사람과 잘 지내고 싶습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한 상황에 이야기 남겨 봅니다..
평소에도 대화 잘 안하고 소통도 안되는 편이에요. 연애때는 그래도 제 기분에 맞춰주고 잘 들어 주는 편이였는데 결혼하고 나니 제 의견에 항상 “아니”라는 말로 시작하면서 대화를 해요. 일단 무슨 말을 하던 그래요. 그런데 남편은 술을 무척 좋아하는데 타인들과 있으면 세상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자리가 끝나는 동시에 저한테 시비를 걸어요. 정말 정말 별 것 아닌것 예를 들면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걸어오는 길에 같이 걷다가 잠시 멈춰서 저 가게 세일한데 나중에 한번 가보자 하고 다시 걷기 시작했는데 저보고 너는 그렇게 말해놓고 바로 가버리는 이유가 뭐냐로 시작해서 아이손 잡고 걷고 있는데 일부러 뒤에서 00아 손 놓고 혼자 걸어봐 손놔 이러면서 아이를 데리고 가버려요. 술만 먹으면 그래요. 물 사는걸 깜박해서 어머! 물사는거 깜박햇네 라고 하면 그게 그렇게 난리칠일이냐며 시비걸고 술먹은 사람하고 대화하는게 바보 같고 아이도 있기때문에 자리를 피하면 방문 닫는척하면서 물건을 때려부수듯 행동해요. 저런 사람의 심리는 대체 뭘까요. 제가 세상 만만하고 취중진담이라고 평소에도 저에게 그렇게 해대고 싶은걸 표출하는거 건가요? 사람들 앞에서는 세상 좋은 남편 착한 남편 코스프레하는게 이제 소름 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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