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를 벗어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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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를 벗어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amanhimdle
·일 년 전
안녕하세요. 6개월 동안 식이장애를 앓고있는 중3 여학생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식단을 조금씩 줄이면서 운동을 하는걸로 시작됬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상체중임에도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고 뚱뚱하다 할것같고 기름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같은것들을 한입이라도 먹으면 살찔까봐 불안해서 미칠것같아요. 또 다이어트를 하며 생긴 집착 이라고 해야하나 만약 샐러드 말고 일반식을 먹었을때는 꼭 3일은 굷어야 만족해요.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걸로 풀어서 체중이 하루에 1.6kg이 찐적도 있고요.. 제가 분명 전에는 먹는거에 이렇게 신경쓰지도 않고 남들시선도 생각안했는데 요즘은 살찐 나를 싫어할까봐 살이 찌면 아무도 나를 안좋아할것같아요. 지금은 마냥 스트레스 받지않고 먹는게 당연했던 시절이 그리워요....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살을 빼는지 누구를 위해 하루를 이렇기 버겁게 살아가고있는건지...이제는 벗어나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벗어나기 쉽지않네요..
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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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tikitakatok
· 일 년 전
제 딱 3년전의 모습이네요ㅠㅠ 제가 19년도에 7키로가 찌긴했는데 정상체중에서 약간 벗어난 정도에 있던 정도에 있었어요. 그때 저도 강박적으로 매일 런닝머신 8키로씩 뛰었는데 빠지는거 같으면서도 오히려 그만큼 체력소모가 크니 힘들고 더먹게돼서 더 찌는 길로 가더라고요,.ㅠㅠ 잘아시겠지만 굶고 폭식하는것이 가장 안좋다네요ㅠㅠ 저도 어떤 기분인지는 알아서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 그래도 살 찐 모습 당연히 누구나 갖고싶어하지 않는 모습이지만 그것 때문에 삶이 파괴될 수준까지 이르실 필요는 없으실거에요. 10대에서는 조금 민감하실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너무 지나치게 강박적으로 빼려고 안하셔도 돼요ㅠㅠ 마음에 여유가 없고 사는게 즐겁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고 당연히 안에서 터지지 않을까요ㅠㅜ 우선 운동을 즐겁게 하는 습관부터 가지시는 게 좋으실것 같아요. 한 다이어트 유튜버분이 25키론가 감량하셨는데 처음에 먹을거 다 드시면서 운동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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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살은 먹어야 쪄요. 하루에 먹는 걸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보세요. 간식이나 군것질을 먹고 있지 않는지 꼼꼼히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