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을 전부터 계속 안 줘놓고서 그래서 이번에 한번만 지르고 다음부터 안 쓰려고 그랬는데 맨날 간섭해요 진짜 죽어버리고싶어요
sns에 직접 업로드는 하지 않아요. 그런데 sns랑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을 계속 무의식적으로 보게되요. 글이나 사진들을 읽으면서 내 처지와 비교하고, 내 자신이 가라앉거나 상대방을 비난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러면서 스트레스를 알게 모르게 계속 받게 되네요.. 그래서 sns를 끊으려고 해보았는데.. sns끊으면 또 이상하게 생활 중에 텅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더 스트레스에요. 텅 빈 시간을 운동을 하려고 채워보기도 했고, 책을 읽어보려고도 했으나.. 운동이나 책안 쉬는 느낌이 아니라.. 결국 누워서 다시 sns를 키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까 행복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행복하지 못할 듯
안녕하세요. 취업 준비중인 쵸코비비입니다. 대학을 다니며 중간에 휴학도 하고 군대도 다녀오고보니 남들보다 많이 늦게 취업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도 자신감이 떨어져있고, 가족들이나 애인에게 눈치도 많이 보여 얼른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꾸만 스마트 기기에 중독이 되어서 해야 할 공부를 못하게 되고 생활이 망가져 고민입니다. 현재 고정 일정이 없이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잠들기 전 보던 웹툰이 생각나고, 그래서 보다보면 공부하려는 의욕도 낮아지고 뒹굴거리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가 망가져 공부를 못하는 날도 생기고 원하는 분량보다 훨씬 적게하게 되는 날이 많아집니다. 특히나 자기 전에 패턴처럼 중독이 된건지 스마트 기기를 안하면 찜찜한 느낌이 들어서 항상 하게되고, 그러다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럼 또 늦게 일어나 생활이 망가지고.. 이런 모습들이 반복되면서 통제되지 않는 스스로가 답답하고 고치고싶어 습관에 대해 공부해 실천을 해보기도 하고, 스마트폰을 감옥에 넣기도 했는데. 결국 제자리로 돌아와서 지금은 습관을 고칠 의지력도 스마트폰을 절제할 의지력도 조금은 떨어져버린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예전부터 할 일을 미루고 웹툰이나 영화 같은 걸 봤던 것 같습니다. 이런 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앞으로의 발전이 없을 것 같다 느껴지고, 회사생활 할 때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패턴이 반복 되서 아침에 못 일어날 까봐, 지각하고 신뢰를 잃을까봐 벌써부터 자신이 없고 걱정이 됩니다. 생활습관을 고쳐서 얼른 취업도 하고싶고, 취업 후에도 성실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살고 싶은데.. 쉽게 고치지 못하고 자꾸만 반복적으로 망가지고 정신을 못차리는 제 하루들이 답답합니다. 어떻게하면 저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친구를 사귀게 되면 그 친구가 나를 친구로 대해주면 이상하게 집착이가고 다른친구랑 그 친구가 놀고있으면 나도모르게 배신감이 들고 친구를 못사귄지 2년째에 첫 친구가 생겼는데 집착하다가 결국 마음속에서 믿지못하고 선을 긋게되어서 친구로 여기지 않게된다.
지금이 너무 행복해요 반 친구들도 모두 날 이해해주고 언니들도 너무 좋고 지금 이 상태가 좋아요 근데 좀만 지나면 아끼는 언니들도 다 졸업할거고 지금 친구들이랑도 다 떨어질거고 혹시 작년 그 년들이랑 같은 반 될까봐도 두려워요 그냥 계속 올해에 머물고싶어요 어른이 되는게 싫어요
성인 여성입니다. 증상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입학 전부터 손톱, 거스러미같은 것들로 시작하여 종이, 작은 블록 같은 것들을 씹어먹었습니다. 이후 머리를 기르게 되자 입에 닿는 머리카락을 씹기 시작했고 심해지며 머리를 뽑거나 끊어 먹게 되어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머리에 빈 곳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얼음과 음식을 먹고 남은 뼈 등을 씹는 습관 등도 함께 유치원 때부터 시작하였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는 혈액도 그 범위에 포함된 결과 자해하여 혈액을 섭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증상은 전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분 부족이 그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여 혈액검사를 진행하였지만 혈색소 수치는 조금 낮은 정도로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는 정신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전문가 분들 또는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들의 이야기 듣고 싶어 글 작성해 보았습니다.
10대 고등학교 시절 교우관계가 힘들어 자퇴 염두 할 정도로 도서실 외에는 아무도 대화 하지 않았던 시절에 유일하게 책과 폰으로 의지 하며 부모님과 선생님 도움 으로 무사히 졸업하고 20대에는 홧병과 공황장애 불면증 등 병고과 경제고 인간고 로 신앙생활로 버티다가 최근 물갈이 되면서 인스타를 하며 사진 기록 집착에 심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안전불감증과 공허함에 sns 빠져 들어 상대적박탈감이 우울증으로 되고 앱을 삭제 해도 절제가 안돼 악순환이 반복 되는 등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새로운 변화에 민감하고 두려운 마음도 있어 심란 하던 상황에도 엄마의 기원과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용기내 도서관 개관 하면 다시 독서랑 운동 명상을 통해 성장 하도록 노력 하겠다,
제가 요즘 유튜브에 빠졌는데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하루에 5번 확인하고 안되면 짜증내고 화내고 10분에 한번씩은 확인해야 할것 같고 일일이 체크하고 그런게 안하고 싶은데 자꾸 하게 되요 그리고 핸드폰이랑 잠시 떨어져 있으면 뭔가 자꾸 망상이 되요 그리고 꿈이 계속 바뀌고 이래도 괜찮은지 모르겠고 중독 같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일단은 자해에 중독이 되긴 했는데요. 칼로 베는 컷팅 자해 대신 다른 것도 많이 해요. 일단 저는 제 뺨을 때리고 온몸을 주먹으로 세게 때려요. 이명이 들리도록 얼굴을 때린 적도 있어요.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을 조르고 6분 동안 정신을 잃은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혔고요. 혁대와 회조리를 가져오는데, 혹여나 멍이 보이면 멈출까 봐 불 끄고 10분 동안 쉬지 않고 왼팔을 때렸습니다. 중간엔 목소리가 나지 않게 스펀지공을 휴지로 묶어서 입에 문 채로 자해를 했어요. 사람이 없을 때 매번 가던 돌담길 벽을 하루에 5번 이상 치고 지나갔어요. 손에 금이 가지는 않았고요. 조금 뜨거운 물체를 손등에 대었다가 떼어내는 형식으로 자해를 해서 피부가 결국 벗겨졌어요. 저는 제 상처를 기록하거나 찍는 편인데, 다른 곳에는 올리지 않고 그냥 혼자서만 봐요. 내가 나를 때릴 때 표정이 궁금해서 영상을 찍었는데 그냥 무표정이더라고요. 근데 제 심리상담 선생님은 이걸 어떻게 보아야 할지 많이 고민하시더라고요. 순수한 자해인지, 아니면 쾌락형으로 자기를 계속 괴롭히는 것으로 욕구를 분출하는 것인지. 전 후자를 부인할 수 없어 다른 이유지만 입원치료 중이고 사실대로 다 말했고, 면담 때 심리상담 선생님의 말씀도 다 털어놓으려 하는데 도대체 무엇인가요? 이걸 멈추면 안 될 것 같은 느낌과 동시에 자해가 매우 중요하게 느껴져요. 성격이나 태도는 항상 온순하고 착하고 담담하다는 내용을 듣고, 남을 항상 생각하긴 하지만... 이건 제 생각이고 또, 나의 이런 모습이 죄스럽게 느껴져요. 그래도 저는 자해중독자이니 이 점만 고치면 해결될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