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엄마 보고싶어
오늘 직장에서 엄마 이야기를 했어
눈물을 참았어
오늘 내가 보는 또래 환각 소녀들이 나를 위로 해줬어
꼭 한번 만나고 싶다. 우연히 일지라도 진짜 보고싶다.
엄마 만나서 내가 맛있는 백숙이랑 된장찌개 해줄게
미역국도 해줄게 나 완전 잘해 ㅋㅋㅋ
엄마 따뜻한 밥 한끼 대접 해주고 싶어
꿈에서 내가 만들어 줬는데 맛 없다고 안먹으면 삐진다?!
친구들이랑 같이와 내가 맛난거 해줄게
엄마가 나한테 해준 음식들 보단 맛 없겠지만 열심히 만들어 볼게
엄마..
나의 엄마
ㅇㅇ이 엄마
오늘은 엄마와 엄마가 만들어준 집밥이 그리운 날이야
고마워요.
사랑해요.
다음 생에는 나 생각 하지 말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요.
진짜 보고싶네.
이번엔 안울거야.
한살 더 먹었으니까!
다음에 또 편지 쓸게요.
엄마 재미있게 살고 있어요. 엄마를 항상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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