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척 하는게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기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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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척 하는게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dmemory
·3년 전
제가 밝은 척을 해요. 사실 지난 4년동안 학교에 올라갈때마다 친구들이랑 매일 싸웠어요. 반애들이랑 저랑.. 그래서 애들이 헛소문도 내고,뭐하나 잘 못하면 저를 욕하고 그랬거든요. 그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다른 지역이여서 많이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긴 받고있거든요. 또 전에 살던 지역에서 같이 지내던 남사친 2~3명 정도 있어요. 그런데 걔네는 성적이 좋아요. 지금까지도 이모들끼리 친한데, 전에 제가 좀 비교당하고,애들이 성적 좋은걸로 놀렸거든요. 그게 기억에는 선명히 남아서 제가 남이랑 저를 비교하게되고,자기혐오를 했거든요. 그래도 부모님은 실망시키지 말아야지하고 공부를 시도를 하긴하는데 의욕이 없고,집중력도 떨어져서 포기하는데 그래도 밝은척을 했어요. 행복한 척 하려고. 또 제가 방탄소년단이라는 아이돌을 좋아해요. 노래가 많이 위로가 되거든요. 그런데 그걸 제가 아미가 될 자격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실망스러워요. 그래서인지 자존감이 낮아지니까 밝은 척 하기도,사는게 신나는 척 하기도 힘들어졌어요.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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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Night
· 3년 전
딱히 신나거나 밝은 척을 하지 않아도 돼요. 스트레스는 방탄소년단 노래로 위로받아도 돼요. 당신은 아미가 될 자격이 충분해요. 그저 그냥 하고싶은대로 해도 돼요. 그리고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남들이랑 자신을 비교하는건 저도 아는지라 함부로 얘기하진 않지만 방탄소년단 노래처럼 조금씩 좋아하는걸 찾아가며 상처를 치유하시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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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memory (글쓴이)
· 3년 전
@YoonNight 아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