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너무 ***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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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너무 ***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itstar
·3년 전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인드 카페를 새로 깐 사람이에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미쳐버릴것 같아요. 여기가 집이 아니라 병원같고 나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고 *** 같아요. 완전 ***같고 오락가락 하면서 환청도 듣는것 같아요.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요. 온라인에서 실수로 제 채팅을 못본것을 일부로 무시한거라고 혼자 유난 떨면서 ***처럼 행동해요. 차라리 진짜 정신병을 가지고 있고 정신병원에 입원하면 좋겠어요. 실제론 있지도 않는 일을 지어내면서 나 힘들어 이러고 ***하고 저도 저 자신이 한심해요. 거짓으로 슬퍼하고 거짓으로 행복하고 거짓으로 힘들어하고 거짓으로 행동해요. 이젠 그냥 제 인생이 거짓같아요. 차라리 제가 정신병이 있다고 해주세요. 이게 평범한 사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어요. 마치 다른사람 안에 들어와 있는것 같고. 그냥 그냥 미치고싶어요. 그냥 다 끝내고 싶어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우울우울해무서워불안망상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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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15
· 3년 전
지금도 많이 힘든가요? 글을 봤을때 환청을 듣는 것 같고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는 걸보면서 저랑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언제부터 그러시게 된건지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음 가장 해드리고 싶은 말은요. 그래도 있잖아요.. 죽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상태가 힘든데 죽지말라는 말이 듣기 싫을지도 몰라요. 근데 그래도 이때까지 힘들어도 버텼잖아요..혼란스럽고 너무 힘들어도 살아있잖아요. 저는 당신이 죽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전문가가 아니기에 어떤 말을 꺼내 드려야할지 생각이 들어요. 다만 저는 그래도 버틴 당신에게 안아주고 싶어요. 혼자서 버티느라 힘들었을테니까요. 그리고 정신병이 있는거라 말해달라는 말이 공감되었어요. 차라리 내가 병이 있어서 이런거라고 원래 내가 이런게 아니라 병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거라고 수없이 나한테 내뱉었던 말들 중 하나에요.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건 그만큼 내가 평범한 사람이랑 다른 것 같고 내가 미친것 같아서 그래서 그랬을 것 같아요.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왜 나를 점점 아프게 해요. 안 그래도 아픈데 나라도 안아줘야죠. 매일 하루를 버티는 나에게 수고했다고 잘 버텼다고 안아줬었으면 좋겠어요. 이 앱을 까셔서 힘든 것도 말하고 위로도 받고 힘이 되어서 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