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이 당하는 제자신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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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당하는 제자신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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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성인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늘 듣는 얘기는 착하다였어요. 초등학교 때 여자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적이 있어요. 그때 일이 좀 트라우마 되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좀 상황이 나아졌어요. 그러고 중학교를 다른 곳에 갔는데 거기서 또 비슷한 일을 당했어요. 좀 일진? 같은 여자애가 좀 괴롭히는 듯한 행동을 해서 힘들었던 적이 있어요. 지나고 보면 시기 질투 였던것 같고..제가 너무 순둥이같애서 일어난 일 같아요. 화도 못내고 속으로 삭히고 참고ㅠ 그런데 그렇게 약하게 있으면 더 짓밟으려고 하더라구요..못된년들. 근데 성인 되어서 소위 말하는 여초 직장에서도 그런 일이 발생했어요. 어느 순간 외톨이가 되고 되게 방어적이게 되었어요 성격이ㅠ근데 제가 진화를 해서 참다가 이젠 뜬금없는 순간에 손절을 해요. 나름의 소심한 복수도 해요. 증거자료 모아서 기회봤다가 뒤늦게 따지던가. 최근에도 대학교 동창중에 만나면 깎아내리는 친구랑 손절을 했어요. 약간 틀어질 일이 있었는데 만나면 공격을 날리면서 자꾸 둘이 보자고 해서 (얘도 좀 이상해요). 너랑 친구 못할것 같다고 선언하고 그냥 차단했어요.. 잠깐 만났던 남자애 중에서도 못되고 약은 애가 자꾸 짓밟으려 들고 막대해서 트라우마로 남은 적이 있어요. 그때도 계속 당하니깐 더 무시하더라구요..참다가 한번 화 내니깐 깨갱 하더라구요. 비열하고 비겁한 놈. 세상에는 왜이렇게 비열하고 비겁한 인간들이 많을까요. 근데 어떻게 하면 상황을 개선시킬수 있을까요? 바로 대응 못하고 만만하게 보이는 제자신이 너무 바보스럽고 싫고 괴롭습니다ㅠ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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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tmi
· 3년 전
다른사람들이 님보고 뒤통수 치는 성격이라고 오해 할것 같습니다. 할말은 즉시 앞에서 하세요... 나증에 밀하면 뒤끝 있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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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emotionaltmi 아..그렇게는 생각을 못했네요. 저는 참다참다 터뜨린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