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xoioi 아냐, 안 죽으려고. 오빠는 때리는 게 즐겁다면서 계속 처때려대고 시비를 털어서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방에 처박혀서 밥 먹고 있으니까 동생이 들어오더라.
그러면서 말했어
누나 밥 맛있게 먹어.
형아 때문에 누나 버리지 않을 거야.
그렇게 5분동안 있다가 내가 동생한테
“000아 이제 나가도 돼.”
이러니까 걔가 웃으면서
아아아아~ 누나아 가지 마
이러는 거야.
거기서 눈물이 고였는데 필사적으로 참았어.
그러고 동생이 나가면서 자기 5분 뒤에 또 올거라 그러더라.
동생 덕분에 못 죽겠네
xoxoioi
2달 전
좋은 동생두었네 별이 빛난다
silverl (글쓴이)
2달 전
@xoxoioi 응 그러게... 5분 뒤에 오겠다고 했는데 진짜 다시 왔네. 착한 동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