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달이 미워보인건 상처가 많으면서도 웃고 있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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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TARYURU
·3년 전
별 달이 미워보인건 상처가 많으면서도 웃고 있는거 때문일까? 아님 내가 웃고 싶었기 때문일까? 별이 멋져보인건 날 지켜주고 말없이 들어주었기 때문일까? 아님 내가 상처를 보지 못했던 거일까? 그래서 그래서 나는 달이 되긴 싫었어 나는 달처럼 보이긴 싫었어 나는 달의 미소를 짓긴 싫었어 억지로 짓는 웃음은 두려웠어 자신을 가리려는 웃음은 싫었어 상처를 숨기려는 웃음은 안쓰러워 보였어 근데 내가 이젠 달을 닮아 그 미소를 짓고 있었어 내 어릴때 소원은 별이 되는 거였어 내 어릴때 꿈은 별이 되는 거였어 별은 밝게 빛나고 예쁘고 그자리에 있는게 멋져보였어 여러가지 색을 가지고 있다는게 멋져보였어 하지만 누군 망상이나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누군 말도 안된다면서 내 꿈을 짓밟아 버렸어 내가 원한건 그런게 아니야 난 그저 다른 사람을 위로해주고 싶었던거야 근데 응원도 아니라 비난만 한가득 그때부턴가 꿈이 사라지고 삶의 이유를 모르는 나 그렇게 되기 싫었던 달을 닮아가고 그렇게 되고 싶었던 별이란 꿈은 잃어버리고 그건 너무나 아팠어 그건 너무나 싫었어 이런 세상에선 다신 꿈은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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