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다. 힘든 일이 있으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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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다. 힘든 일이 있으면 몇시간이고 상담해주셨다 그런 어머니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문 뒤에서 듣어버린 나는 두 번 다시 어머니께 자살하고 싶다고 말 할 수 없었다. 친구에게도 반쯤 가면을 쓰는 나는 이제 부모님에게도 나머지 반쯤 가면을 쓰고선 내 얼굴을 가려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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