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여자친구랑 허어졌어요ㅠㅠ 근데 당연한거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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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몇일전에 여자친구랑 허어졌어요ㅠㅠ 근데 당연한거겠지만 지금도 너무 보고 싶고 잠도 안오고ㅜㅜ 그사람생각하면 눈물만 나네요...딱 한번 싸운게 이럴게 될줄이야ㅜㅜ 우선은 어케 만났냐면...제가 합의 이혼중에 친구 소개로 만났어요...이혼중이라 심적으로 너무힘들었나봐요...이혼 중이라 전 와이프랑 떨어져 지내고 있었을때구요...암튼 그래서 소개 받고 몇일 후에 문자로 연락이 왔길래 이런저런얘기 하다가 서로 맘을 확인 하게 됐고...사귀게 되었습니다...그렇게 힘든 시기에 만나서 제가 여친 한테 너무 많이 기댔던거 같아요...여친은 저보다 한살이 위였구요...정말 그사람과 있으면 너무 좋았습니다. 바라만봐도 좋았으니깐요... 만난지 몇일 안돼서 잠자리도 갖고 정말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그리고 거의 여자친구 집에서 살다 시피 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여자친구가 점점 차가워지는것을 느꼈습니다...밖에선 안그러는데....집에만 들어오면 그랬어요... 그래서 하루는 도저히 못 참아서 무슨일있냐고 얘기를 했는데...아무일도 없다고 해서...그러냐고 진짜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해서 넘어 갔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여친의 친구가 자기 집에서 잔다고 하고 저보고는 집에가서 자라고 하더라구요...근데...여자친구에 남자친구와 자기아기와함께 집에와서 잔다는거였어요...참고로 제여자친구와 그친구는 돌싱 입니다...저두 그렇듯이...그래서 내가 그럼 그남자는 어디서재우냐고 물어 봤더니 침대에서 재운다고....자기랑 친구그리고 친구 아기는 거실에서 자고요...그래서 제가 그건좀 아닌거 같다고 어떻게 다른 남자를 침대에서 재우냐고 했더니....쟈기는 그게 먼문제냐고 이해를 못하겠다고 그러드라구요...그래서 제가 아니 나도 없는 집에 남자가 자는것도 그렇지만 침대에서 우리둘이 자는...그곳에서 재우는거는 아니라고 전화와카톡으로 싸웠네요...그러다가 여친이 너도 이제부터 집에 오지 말라고...해서 얘기를 하고 나중에 전화 하겠다는 소리에 전화를 끊고 기다리는데 일이 끝나도 연락이 없드라구요...그래서 홧김에 알았다고하고 저녁에 여친 집에 갔습니다. 현관문을 열었는데 제머리속에 그림이랑 딴판이더라구요ㅠㅠ 머리속에는 집에 여친과여친의친구 그리고 그친구의 아기 그리고 남성 한분이 전부였습니다...근데...남자가 하나가 더있드라구요ㅠㅠ 저도 2번 정도 얼굴 봤던 여친의 남자사람 친구였습니다...근데 저한테는 아무 말도 없었는데... 탁자에는 술파티가 한창이구요...여친과여자친구에 친구는 잠옷 차림이였구요...그장면에 저는 순간눈이 돌아버렸네요ㅜㅜ 그래서 짐을 챙길려고 거실에 있는짐과 속읏을 챙기고 있었는데...여친 친구가 옆에 와서 머라고 머라고 하는거에요...그러는 사이 여친이오더라구요...그러고는 머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귀옆에서 얘기하는 바람에 듣지를 못했어요....얘기좀 하자는 얘기였데요ㅜㅜ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라서...기억이 없는데...제가 무슨 얘기를 하냐고 그렇게 말했다고 하네요...그렇게 싸우고 나와서 친구 한테갔는데 제친구와 제여친의 친구가 통화를 하고 있드라구요...참고로 저희 모두 4명은 친구입니다...저와 제여친 그리고 제친구와 그 여친에 친구요...근데 나이는저보다 한살이 많아요ㅜㅜ 제친구가 학교를1년 누락해서요... 다시 본록으로 넘어가서...친구와 통화하던 친구가 전화를 바꿔주고 저랑 통화했는데...일단 다시 집으로 오라고 와서 얘기를 하라고 하더라구요...저는 알았다고 하는데...여친한테 전화가 오더니 오지 말라고 하길래 사정 사정을 해서...1층에서 만나서 얘기를 하기로 했네요...1층에서 여친을 만나고 차에 태운후에 조용한곳에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정말 계속 빌었네요....제가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빌어본게... 그런데 여친 화는 안풀렸구요...몇일 시간을 가지자고 하는거에요...그래서 그렇게 하고 집에 들여보냈는데요...그사이 집에 오라고 한친구한테 제가 통화를 했습니다....여자친구가 올라오지 못하게 해서 그냥 집에 간다고...그러니 무슨 얘길 했냐고 물어 보더라구요....전 얘기를 하면 안됐었는데...여친이 괴롭힘 당할까봐 얘기를 했어요...그런데 그와중에 여친이 집에 들어간거죠....근데 저랑 통화하는걸 본 여친은 더화가 났고....그날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물론 답장은 안했습니다...아니 무슨 말을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드라구요...근데 그때부터 제가 죽겠는거에요...밥도 안들어가고 잠도안오고...모든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거에요...그렇게 하루가 지나고...다음날 너무 힘들어서 술을 한병 먹었습니다..참고로 저는 술을 한잔도 못합니다...그렇게 맥주 한병에 완전 취하게 됐고 그 여친에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게됐습니다...근데여친에 친구가 여친한테 얘기를 한거 같더라구요...그래서 그 여친에 친구가 전화를 하고 제 맘을 솔직히 얘기 하라고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전화통화로 제 진심을 얘기 했습니다... 난 너없으면 살지 못할거같다고 지금 너무 아프고 힘들다고 죽을거만 같다고.ㅠㅠ 근데여친은 내가 힘들어서 죽을거 같아도 기다리라고 자기가 연락할때까지 기다리라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전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엇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문자가 하나가 왔습니다..장문에 문자가...예감이 안좋았습니다...근데 그 예감이 틀리지 않더라구요....이별 통보였습니다...그래서 저는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몇번에 시도중에 통화연결이 됐구요...만나자고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사정을 해서 만났어요....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여친이 마음이 단단히 돌아선거 같더라구요...어떻게든 잡고 싶었는데...결국은 잡지못 하고...준비 해 놨던 선물과함께 저는 이별이 시작 됐습니다...저희 100 일이 크리스마스라서...기다리는 동안 다시 시작 할거란 기대속에 준비 했던 선물을 다 전달 했어요....안받겠다고 하는걸 너 생각하면서산거니까... 받으라고... 근데 여친이 저에게 또 희망을 주는 말을 하더라구요...후회할것같다고...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그말에 저는 기다리겠다고...언제든 돌아오라고 했네요... 저는 여친을 사귀기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 까지 제가 사랑하고 좋아 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난 후에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여친한테 전화를 했습니다...받지 않고 문자로 하라고 해서...문자로 제 마지막 진심을 전했습니다....일말에 기대를 안고요...근데 그 기대는 기대일 뿐이였습니다...또다시 거절을 당하고 오늘까지만 아파하고 잊겠다고 다짐을 했는데...그 다짐이 소용이 없네요... 그럼 안돼는건데...몇일전에도 여친집앞에 찾아가서 여친 집 방에 불을 바라보고 있네요... 혹시나... 마주칠까봐... 너무 보고 싶은데...목소리도 듣고 싶고... 제가 정말 미친거 맞죠?? 힘든 시기를 같이 격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새벽에일도 함께했었는데...그시간이면 더생각나서 미쳐 버릴꺼 같아요ㅜㅜ 이것을 어디 털어 놀대가 없어서 여가다가 신세 한탄을 하고 있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회될거 같다는 소리는 그냥 하는 소리겠죠! 나만 이렇게 아픈거겠죠? 그리고 싸운 그 상황은 제가 오바한걸까요? 시간을 그전으로 돌리고 싶네요... 왜 항상 더 많이 사랑한쪽이 이렇게 비참해질까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정말 최악에 크리스 마스네요ㅠㅠ
짜증나속상해답답해우울괴로워공허해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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