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오늘도 변함없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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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오늘도 변함없이 다를바없는 하루 내 틀은 여전히 캄캄하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가오는 간호사....오늘도 역시나 웃는얼굴로 나를 대해준다 내 인생에 친구라는게 존재해 본적도 없을뿐더러 앞으로도 없을것 같은 친구라는 존재..단 한번도 생각본적없는 친구라는 단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도 카톡벨은 울리는데..글 하나쓰는게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들기만 한지.. 왜 이렇게 불안하기만 한지... 이루말할 수 없는 불안이란 소용돌이 속 그대로 얼어붙어버린 물속에 갖혀있던 나 자신이 점점 녹아가는걸 느낀다 .....오랜 생각속 단 한마디 "안녕?" 이말밖에 안떠올랐다....적지않는 시간을 같이 보냈는데.. 다른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믿어도 될까.....지난밤 안겼던 따뜻했던 품처럼 손도 따뜻할까.....내가보낸 두글자에 간호사가 너무 좋아한다...끈이 잘 이어진건가;;;; 하..피곤함이 몰려온다...이 끈이 끊어지면...어떡해 될까...대인관계..너무 어렵다 "이상한 간호사 백마디,천마디 말보다 조용히 안아줬던게 나한테 더 큰 위로가 됐어!고마워" 메세지로도 하지 못했던 말을 언젠간 전할수 있기를...
기뻐안심돼신뢰해평온해기대돼감사해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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