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herbe02
·3년 전
나는 내가 용감한 줄 알았다
계속 변함없이 솔직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또 도망치고 있음을 깨달았다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저만치 달아난다
그런나를 보는게 씁쓸하다
용감이 물러난 자리에 외로움비스무레한것이 앉는다
이제는 생소하고 낯선 감정
내가 참 아프다...
지금은 내가 다시 힘낼 수 있을지조차 모르겠다
지금은...
이 모든게 내 성격적 특성이고 그때문인데
누가 나같은 성격에 맞출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막막하다
나도 내가 버겁다
.
나는 잠금화면의 사진을 지울수밖에 없었다
내 재능중 하나가 나홀로힘이라는데 왜 나보곤 맨날 혼자 알아서 하래
그게 내성격때문이라는 거잖아
혼자서 하는거 좋아서 선택한것도 아닌데
맨날 현실직시하고 맨날 냉정하고 침착하고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누가 그래~~~
나도 사람이라고~~~~~
🎶 Teddy Bear Rises 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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