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용감한 줄 알았다 계속 변함없이 솔직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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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lueherbe02
·3년 전
나는 내가 용감한 줄 알았다 계속 변함없이 솔직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또 도망치고 있음을 깨달았다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저만치 달아난다 그런나를 보는게 씁쓸하다 용감이 물러난 자리에 외로움비스무레한것이 앉는다 이제는 생소하고 낯선 감정 내가 참 아프다... 지금은 내가 다시 힘낼 수 있을지조차 모르겠다 지금은... 이 모든게 내 성격적 특성이고 그때문인데 누가 나같은 성격에 맞출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막막하다 나도 내가 버겁다 . 나는 잠금화면의 사진을 지울수밖에 없었다 내 재능중 하나가 나홀로힘이라는데 왜 나보곤 맨날 혼자 알아서 하래 그게 내성격때문이라는 거잖아 혼자서 하는거 좋아서 선택한것도 아닌데 맨날 현실직시하고 맨날 냉정하고 침착하고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누가 그래~~~ 나도 사람이라고~~~~~ 🎶 Teddy Bear Rises 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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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aYul0835
· 3년 전
저도요. 언제부턴가 저는 용감하지도 솔직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한 이기적인 존재가 되었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를 사이에 저를 미워하기 위함인지 저를 잊기 위함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절 사랑하니까 도망칠래요. 전 제가 너무 소중하거든요. 블루님도 그러길 바랄게요. 자책 말고 후회 말고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