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적인 엄마와 지독히 얽힌 우리집 금전사정 도대체 어떡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낙천적인 엄마와 지독히 얽힌 우리집 금전사정 도대체 어떡하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AT59
·3년 전
우리 엄마는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푸는 버릇이 있어요. 개인의 취향이니, 여태 아무말 않았는데 인내심 많던 우리집 대빵이 오늘 화가 제대로 난 모양이에요. 건물 판 돈도 어디로 가고 남 도와준다고 빌려준 돈은 아직 못받고 기약없는 무인도생활을 하고 있는 기분이라더군요. 저도 듣다보니, 엄마가 현실을 보시고 이제라도 절약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하는데요. 제가 어떻게 모진말을 하겠어요. 저도 무의식중에 모진 말 안나가게 하려고 노력중인데 생각보다 그게 잘 안됩니다... 툭 뱉은 말에 진심이 담겼다고들 하잖아요. 상처입히지 않고 어떻게 잘 해결할수는 없을까요....?
불안걱정돼무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jsj19
· 3년 전
정중하게 먼저 말을 시작하고, 설득을 합니다. 그렇게 행동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세요. 대신 다른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게 좋을듯 하단 뉘앙스로요! 그래도 안된다면 선을 지키는선에서 진심을 말해보세요. 이래도 안된다면 어쩔수 없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수 밖에요. ㅎ 잘해결되길 빌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AT59 (글쓴이)
· 3년 전
@sjsj19 감사합니다. 그런데 엄마도 나름 자신의 고민으로 힘든데 제가 감히 나서도 될까 걱정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jsj19
· 3년 전
ㅠㅠ 이미 어머니를 생각하고 이해하고 계신거로도 충분합니다. 그런대도 그런 결심을 하셨으니, 이유가 있었겠지요. 정 말해도 안된다면 그땐 어머니를 이해해주세요. 하지만 웬만하면 당신의 말을 들어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