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날. 어디서부터 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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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icknamee2
·3년 전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날. 어디서부터 고쳐야할 지.. 과연 내가 변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서 시작조차 못하는 나를. 원망할 수도, 인정할 수도,격려할 수도 없는 그런 날 이제는 더 이상 너무 노쇄하신 부모님을 탓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자신이 없어서 모든 선택의 결과를 부모님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을 때. 그 죄책감과 공허함과 실망감과 두려움 .. 분노 그리고 자괴감이란 말로 다 할 수 없다. 나를 사랑하고 싶은데.. 나를 사랑해주고 싶은데 내 편이 되어주고 싶은데 자꾸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는 알고 있던 나와 너무 달라서 힘이 든다. 인정하기엔 너무 못났고 스스로를 변화시켜가기엔 내면의 에너지가 부족하다. 몇 년 째 소진된 상태이다. 정말 외롭고 힘들다
불만이야힘들다의욕없음우울불안불면괴로워외로워무기력해슬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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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nicknamee2 (글쓴이)
· 3년 전
@!323e89671fa3bcfe3ae NAYEYO 님의 댓글로 인해 참 따듯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수용받는 느낌.. 공감받는 기분을 느끼네요. 댓글이 달릴거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고맙습니다. 저도 예전의 저와 비교하는 것을 멈추고 작은 것부터 천천히 시도해보려구요. 오늘 식사도 건강하게 꼬박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