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부유하지 않은 집에 태어나 고등학생때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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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ugi1005
·3년 전
어릴때부터 부유하지 않은 집에 태어나 고등학생때부터 악착 같이 살아왔어요 학교다니면서 알바하고 공부를 잘했던건 아니지만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서 올 학자금대출에 임원에 주말알바 방학땐 평일주말다포함해서 알바 졸업후에도 경력쌓기위해 끊임없이 일했어요 이직할때도 쉬면 불안해서 바로 취업하고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입이 됬을때부턴 30만원씩 부모님 용돈드리고 학자금 갚고 연금붓고 적금넣고 그때도 넉넉하게 살진않았네요 그렇게 살면서 딱하나 바라던게 내편하나 있었으면 좋겠다였어요 부모님은 항상 모든일이 다 제잘못이라 하셨고 어디서 부당한일을 당해도 내가 그렇게 행동했기때문이라는 말을 항상 하셨어요 그래서 항상 자존감이 낮아 있었는데 한 남자를 만나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결혼하고 아이2명도 낳았네요 이 남자를 볼때 딱하나봤던게 평생 내편일거 같았거든요 결혼하면 바뀐다더니 정말이더라구요 제 편일것 같은 남편은 제가 하는 투정을 남일처럼 얘기하더라구요 다시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저에게 뭐라하진 않지만 제 얘길 들어주질않네요 사업하면서 코로나에 애기둘 케어에 제자신이 사라져가고 육아스트레스에 사업스트레스에 집안일까지 오로지 제몫이예요 나약해지다가도 워킹맘으로 애들은 나처럼 키우지말아야지 라는 맘에 더 욕심내서 일하고 집안흐트러지면 애들이 보고 배울까 육아도 집안일도 또 악착같이 하고있네요 그러다 한번씩 현타오면 너무 힘들어요 세상 끝까지 내려가고 올라오는데 그시간이 지옥같아요 다른취미를 찾아볼라해도 하루에 6시간 자면서도 시간이없네요 내려놓고싶어도 못내려놓고 탈출구를 어디서찾아야할까요
힘들다강박답답해우울우울해공허해외로워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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