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저한테 꼽주고 욕하는 애 때문에 두렵고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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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저한테 꼽주고 욕하는 애 때문에 두렵고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unice1234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 저는 정말 활발하고 착하고 친구랑도 잘 어울리고 걱정은 단 1도 없던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저는 중1때까지 sns를 전혀 하지 않아서 같은 학교 친구들에 대해 잘 몰랐었습니다. 중2가 되고 나서 저는 처음으로 페이스북을 깔았고 같은반이 된 친구랑 메세지를 주고받아서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랑 다니면서 좋았던 일은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제가 조금 힘들어졌습니다. 근데 갑자기 잘나가는 친구들이 저희를 보며 욕을 하고 중2 생활을 망쳐놨습니다. 알고보니 그 친구는 중1때 소문이 정말 안좋았던 친구였던겁니다. 저희가 복도를 지나가면 매일 욕하고 꼽주고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서 결국 그 친구와는 떨어져 지냈습니다. 그 일 이후로 저는 정신적으로 우울증을 앓게 되었고 매일 그 장면이 떠오르고 막상 가족들에게는 이 얘기를 못하겠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친구랑 멀어져도 유독 잘나가는 친구들은 저를 안좋게 봐서 매일 학교가는 날이 두려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올라갈때 하필이면 저를 가장 힘들게 한 잘나가는 친구랑 같은 학교가 되었습니다. 저는 순간 막막했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고등학교에선 잘 지내고 싶었는데 그친구가 우리학교 친구들에게 저의 뒷담화를 말했고 매일 복도에서 꼽을 주고 너무 힘듭니다. 그 애랑 같은반이 될까봐 너무 두렵고 밤에는 매일 생각나고 미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힘들다두통불안해괴로워불안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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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1234 (글쓴이)
· 3년 전
@!a66d3e2956006ea3c2c 사실 일이 있긴 했는데 저랑 절교한 친구가 다 제가 잘못했다고 누명씌워서 저만 나쁜 애 되고 걔는 잘 지내고.. 솔직히 저를 안좋게 보는 친구랑 따로 만나서 대화 나누고 싶은데 절대 만나줄 애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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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1234 (글쓴이)
· 3년 전
@!a66d3e2956006ea3c2c 그럴까요 ..?ㅜㅜㅜ 덕분에 정말 도움 많이 되었어요 ㅜㅜ !! 긴 글 읽어주시고 답변도 꼬박꼬박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복받으실거에요 !!❤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