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티격태격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뛰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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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티격태격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뛰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inesss22
·4년 전
어렸을때 부모님이 자주싸우셨거든요 그때마다 어려서 아무것도 하지못했고 그냥 이불을 덮어쓰거나 무서워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부모님께서 싸우지도 않으시고 오히려 사이가 좋아지셨어요 누워서 tv도 같이 보시고 웃기도 하고 커오면서 점점 좋아지셨거든요 초6-중3정도까지 힘들었었구요.. 그뒤로는 이제는 사이가 좋으신편인데 어렸을때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오늘도 그냥 티격태격 하시는건데 심장이 뛰고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그렇게 하시고 난뒤 한시간 뒤에는 둘이서 웃고 장난도 치고 그러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면서도 어렸을때 만큼의 일은 전혀 일어나지도 않을텐데 불안하고 감정이 휘몰아칩니다 이래서 저는 집에 있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대학 졸업후에는 자취도 하고 7년정도 집에서 떨어져서 지내다가 다시 본가로 돌아왓거든요 잊고있었던 어린시절 기억이 되살아 나서 너무 힘듭니다 사이가 좋음에도 불구하구요.. 본가에 있으면 행복하고 몸도 편하지만 가끔 어린시절 생각이 나서 우울해져요 물론 집에서 떨어져서 지내거나 하면 가끔씩 보니까 그런감정을 잊고 살고 억압 하고 회피 하며 살았었는데 다시 마주치니까 좀 무기력해지네요 계속 집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저한테 안좋은게 해외로 가고싶어요 그냥 새로운 땅에서 지내고 싶고 나중에 가끔씩 보고싶습니다..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것같은데.. 아무튼 맨날 해외취업이나 해외영주권 이런거 알아보구요 친언니는 이런 저를 안쓰럽게 생각하거든요 부모님때문에 제가 어디 한군데서 정착을 못하는것 같다구요.. ㅠㅠ.. 트라우마를 좋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매일 감정일기를 오늘부터 써보려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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