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반 년, 나아갈 반 년. 이제까지는 넘어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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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나온 반 년, 나아갈 반 년. 이제까지는 넘어져 누워있었으나 나는 다시 일어서서 걸어야 한다. 분명 걷다보면 싫어지고 귀찮아지겠지만 그래도 걸어가야한다. 내가 목표한 바가 있고 그 길에 무언가가 있는지는 알 수 없어서 알고 싶어서 간다. 그래야만 한다. 여정도 도전도 시도조차 없이는 계속 누워서 아무것도 없는 것을 느낄 수만은 없다. 나는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다. 지치면 누웠다가 다시 걷고 어느 땐 뛰고 있겠지. 그렇게 목표가 달성되면 또 다른 목표를 향해 걸을 것이다.
평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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