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여자입니다 . 내년이면 고등학교를 가고싶은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05여자입니다 . 내년이면 고등학교를 가고싶은데 제가 예술고를 가고싶어요 . 음악쪽으로 근데 전 진짜 꼭 해애겠지 마음먹고 예전부터 다녔던 음악학원에 계속 다닐려고 더 노력할려고 준비많이 하는데 주변에서 계솓 넌 거기 못간다 얼마나 힘든지는 아냐 이래서 그런가 점점 하고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의욕이 없어져요 물론 다른 사람들 말에 휘둘리면 안되는데 솔직히 그런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가 좀 힘들기도 하고 진짜 막막하기도 해요ㅠㅠ 전 진짜 열심히 해서 꼭 가고싶은데 주변에서 너무 일찍 생각하는거 아니냐며 계속 안된다며 어렵다며 얘기만 해서 너무 힘든데 그냥 지나가시더라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거나 음악쪽으로 고등학교 이미 들어가신 분들은 어떻게 노력해서 들어가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ㅠㅠㅠ +지금 코로나 때문에 면접이 밀려도 조금 밀리겠지만 그때라도 더 열심히 할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ㅠㅠ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짜증나불만이야의욕없음속상해스트레스우울걱정돼불면우울해불안무기력해실망이야무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슬퍼

kkcrystal

· 4년 전

예고를 나왔지만 미술과고.. 도움이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것과는별개로 글쓴이님이 원하시는 목표가있다면 해볼수있는데까지 해보셨으면좋겠어요ㅎㅎ 그래야 후회가남지않을테니까요. 쓴이님 인생이고 꿈이니깐 쓴이님이 원하시는대로해야돼요. 음... 어떤말이 쓴이님 입시준비하시는데 좀더힘이될까 생각해봤는데, 고등학교때 무대위에서 공연하는 음악과친구들이 진짜로멋졌어요. 드레스나 수트입고 무대위에서 악기를 연주하는데 진짜ㅋㅋㅋ 세상멋짐.. 아 성악과친구들도진짜ㅇㅇ 글구 평소에 복도지나다닐때도보면 항상활기차고 에너지넘치고 굉장히 알차게산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쓴이님도 어쩌면 스스로 이런모습이 되신걸 상상하시면서 여지껏 준비해오시지않았을까싶어서 말씀드려요. 그런모습 진짜 되실수있으니깐 포기하지않으시면좋겠어요. 파이팅!!

thinkreal

보통 예체능이 쉬운길은 아니란거 글쓴이님도 잘 알고 계실거라 믿어요! 하지만 글쓴이님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면 노력하고 있다, 준비 많이 하고 있다 등과 같이 이미 충분히 좋은 자세로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나를 힘빠지게 하는 말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원동력으로 다가 올 수도 있겠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힘 빠지는 조언을 들으면 그 상태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아 난 정말 안 되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저는 글쓴이님 응원할게요! 음악을 어느정도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노력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실력의 음악가라고 생각할래요 :)) 분명 될 거예요. 하고 싶은 거 열심히 해서 이루며 살아요. 주변 말에 휘둘리지 않는거 어려운 일일테지만, 주변 사람들의 말들도 '밑거름이다~' 하고 긍정적이게 넘겨봐요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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