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파서 깨버리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머리가 아파서 깨버리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iplo
·4년 전
엄마랑 전화통화를 할때마다 싸워요 전 고3인데 엄마기준엔 모든게 맘에 안드나봐요 나름대로 공부는 하는데 성적도 별로고 공부하는 모습을 엄마가 본적이 없다네요 당연히 엄마앞에선 공부를 한하니까요 뭐만 하면 놀러가자 어디가자 해서 따라가면 고3이 이래도되나 너무 논다 이러고 하루는 엄마때문에 공부를 안한다고 했더니 남핑계된다면서 어차피 엄마가 옆에 있으나 없으나 공부 안하지 않냐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아까는 학교 문제 때문에 싸웠는데 학교를 안가고 집에서 공부중인데 아침에 전화를 해서는 저보고 다시 잠들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고 의심하는 사람보다 의심받는사람의 잘못도 있지 않냐고 뭐라하더니 점심에도 전화하면서는 뭐했냐고 계속 묻고 스트레스 받아서 차라리 내일부터 학교나간다고 하니까 학교는 너랑 안맞다면서 왜 갑자기 나갈려고 하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모든게 스트레스다 라고 하니까 뭐때문에 스트레스인지 하나씩 다 말해보라고 저는 그걸 말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슨데 엄마가 현재 상담사라서 저한테도 상담자를 대하듯이 하는것 같아요 그냥 딸의 투정정도만 받아주면 안되는지... 맨날 원인과 결과를 묻고 남탓하지 말라그러고 한마디만 하면 그거에 대해 너무 내자신을 탓하게 스스로 말해보라 그러고 그래놓고 또 엄마의 입장도 있으니 잔소리가 섞이는거죠 엄마랑 통화하고 나면 핸드폰이고 뭐고 아무리 집어 던져도 진정이 안되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 깨버리고 싶어요 그냥 수능때까지 엄마랑 전화한통도 안하고 싶어요 같이 있을때는 안그러면서 전화할때마다 그래요 공부를 너무 안하는 저를보고 대학네임은 포기를 하고 공무원 시험을 치라는 식으로 맨날말하다가 막상 또 포기는 안되는지 맨날 공부 잔소리 안하면 후회한다하고 노력없이 얻는건 없다고 하고 다 아는데 전 주위사람들한테 항상듣는 얘긴데 또 그러니까 짜증이나죠 이얘기를 엄마한테 하면 또 누가 그러던데 엄마말고 누가그랬는지 다말해봐 그리고 설사 그런얘기를 다하더라도 고3인데 좀 들을수 있는거 아니니? 뭔태도인지 아시겠죠.?.? 하 엄마 뒷담화 하는 거 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 글로 쓰니까 마음이 좀 진정이 되네요 머리를 깰필요까짐 없어진거 같아요
짜증나신체증상두통어지러움우울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