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Rin06
·4년 전
너는 뭘까...
요즘 이상하게 일찍 떠지는 눈이,.
일어나니 10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였다.
더 자고 싶었는데.
4시 넘어 잠들고 10시 넘어 일어났어요.
진짜 딱 잘만큼 잔것 같은데.
더 자고 싶어서 자고 싶은데 이미 떠버린 눈에,
잠이 확 달아나서.
투정이였어요.
자고 싶다고.
누가 안아줬음.
누가 토닥여 줬음.
누가 자장가라도 불러줫으면, 하고서.
어느 누구한테도 못할 말이였어요.
그러니까 대뜸 외롭더라구요.
인형을 꼬옥 끌어 안았어요.
그러면서 갠톡으로 보톡이 걸려왔어요.
뭐 그냥 놀리려 전화를 한거지만요.
아마도요.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다른 친구와 나완 조금은 다른게 대하는것 같은 느낌.
아닌가. 나의 착각인가.
그냥 보톡 걸어도 상관은 없지만, 왜 걸었을까.
그냥 정말 놀리려고? 아님-... 그냥.. 놀려고???????????
내가 아닌 다른 친구였다면 전화를 걸었을까 하고서.
뭐 .. 아니 모르겠어 사실.
그냥 내 착각이고 .
나 스스로 뭐가 커져버려서 그런가봐.
그래봤자 20여분의 짧은,.. 통화.
뭐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눈이 조금은 졸려오는 느낌.
너는 그저 정말 놀리려고 전화한듯 ,..
헣 어이가 쪼꿈 업따. -ㅅ-
해야할 과제가 2-4개.
미루면 .. 오늘 힘드냐 내일 힘드냐고,
내일도 미루면 내일이 힘드냐 그 다음날이 힘드냔데,.
그러니까 그냥 진짜 기간에 딱딱 마춰서 내요.
오늘은 좀 다 끝내볼까 마음을 다잡으려 시도조차 버겁고 힘드네요.
그냥 누어있고싶고...
자고싶고..
진짜 나중에 생활 어떻하려고..;ㅡ;
잘까..?
조금만 자고 일어날까..?
2시에 일어나도 나쁘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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